회사 행사 참가 한달 남은 상황에...
어떤 임팩트 있는걸 만들어야된다는 의견이 나왔고...
3D프린터로 피규어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저 해맑게 웃고있는 고양이를 만들 예정이었습니다!
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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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결과물에 훈증과정을 거치면
매끄럽게 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훈증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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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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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서번트 소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
죄송합니다.. 그 홍대 원나잇 같은 짤은 아니구요...
훈증 시간을 너무 오래 하다보니...
결과물이 녹아 내렸더라구요 ㅠㅠ
진짜 그런 짤 아니예요 ㅠㅠ 저건 플라스틱 입니다 ㅠㅠ
그래서...
계획변경
남은 기한 31일
과연 한달 안에 가능 할까?
1.먼저 대충 스케치를 합니다.
2. 최대한 깎아 봅니다.
몸통을 깎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
3. 표면을 사포로 정리하고, 그 위에 핸디코트를
다시 바르고 갈아내고를... 반복합니다.(중요)
표면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언제까지?
매끄러워질때까지....
그리 하여...
매끈해 졌습니다!!
4. 도 색(모든것이 끝나간다..)
샤샥
샤샥!
샤샥!!
쫘잔!
어떻게 들고가야되나...
마무리
화룡점정(畵龍點睛)
이쁘게 눈을 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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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부스로 출동!!!!
부스 전경입니다!!
3d프린터 망한거는 안자랑... 거대고양이만든건 자랑!! ㅋㄷ
정확하게 딱 한달 걸렸네요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보니 작업 하기 까다로운 점이 많았네요 ㅠㅠ
생각보다 아주 못생기게 나왔지만 ㅠ 귀엽게 봐주세요!!
차후 더 열심히 작업을 해서 먼가 더 멋진 것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주 긴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