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자연과학, 물리학에 있어 성배는 모든 물리현상을 아우를 수 있는 '일반이론'의 구축이라고 할 수 있다면...<br>모든 인문학과 사회과학에 있어 그와 같은 위상을 갖는 것은 </div> <div>'훌륭한 인간'이 어떻하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내는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br><br>인간과 사회의 모든 문제들은 다양한 층위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원인으로 발생하지만...<br>그 모든 것들의 시작과 끝은 결국 '개인'이라고 할 수 있다. <br><br>어떠한 행위 혹은 아이디어의 시작은 언제나 한 개인일 수 밖에 없으며, <br>인간의 문제와 관련하여 국가, 사회, 조직 여러 가지 층위가 존재하나... 결국 최종적인 당사자 또한 개인이다. <br></div><br><div>국가, 사회, 조직... 개인이 속한 그 어떤 형태의 집단도 결국 개인들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서 달라진다. <br>그 규모가 클수록 어떠한 것이 변하는 것인지 감지하기 어려울 뿐.... <br>한 개인의 변화와 존재유무는 반드시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따라서 어떻게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개인에게도, 사회에게도 가장 근본적이자 중요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span></div> <div>왜냐하면 <span style="font-size:9pt;">훌륭한 사람은 훌륭한 생각과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span></div> <div><br></div> <div>그렇다면 어떠한 것이 훌륭함인가? <br>이에 대한 탐구에 있어서 생각해야 될 것들도 한량없이 많고, 그 여정 또한 평생이라고 해도 될만큼 길 것이다. <br><br></div> <div>아쉽게도 더 이상 글이 쓰여지지 않는다. <br>맑은 정신과 꾸준한 독서와 사색없이는 좋은 글 또한 쓰여질 수 없으리라. <br><br>오늘은 무책임하지만 이렇게 운을 띄우는 선에서 글을 마치고자 한다.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