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어떤 단어를 쓸 때의

기준이 헷갈려요

나의 기준과 당신의 기준은 같은걸까

하는 생각에

그걸 판단하는 기준이뭐야? 

하고 물어보곤해요

가끔 획일화된 기준이 확립된 세상에서 살고 싶다가도

그건 너무 무서운 세상인가 생각도 들고

모두가 똑같이 생각하면 재미없기도하고

세상 누구나 똑같이 생각하면 싸울일은 없겠지만

대화도 없겠죠

그냥 대화하며 사는게 좋겠어요

그런데 말을 하지 않는 상대랑 대화하고 싶을때는

말을 하기 싫은건가 못하는건가 안하는건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저는 말을 하지 않고 억울해 하는 편이었는데

이건 안좋은거 같아서 바꾸려구여

의견을 말하는건 자유니까 

친구랑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는 남자친구랑 싸우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데요

이전에는 내 의견을 많이 죽인편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내 의견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상대를 설득하겠다고

변명을 할 필요는 없지만

입장표명과 진실을 말 할 필요는 있다는 결론을 냈어요

저도 그렇게 하려구여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