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 입니다 ㅠ
최근 제 진로를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원화가 이렇게 정햇는데요 .
어머니가 반대하시네요 ㅠㅠ
우리나라는 애니가 돈을 못번다 . 시장이 좋지않다 등등 저는 애니메이션 쪽으로 갈게 아니라고 몇번을 말씀드려도 이러시네요
물론 사실상 그렇죠 ,,ㅠ
(물론 애니메이션쪽에 아예생각이 없는건 아닙니다 )
옆에서 이모는 거들면서 그런건 돈못번다고 불난집에 부채질하고 있구
내가 아는사람은 이래이래~~ 내가아는사람 그거 힘들데~~ 그놈의 아는 사람 한번도 못봣는데 ㅋ...
이모 : 인고 (제넷상닉넴)야 그런건 돈못벌어!! 산업디자인해 그런건 취미로하고~
나 : 싫어
엄마 : 난 인고가 경찰이나...공무워ㅝㄴ햇으면 좋겟다 (이런식으로 말하심 )
나 : 엄마 경찰되기가 더힘들어 공무원 은 싫어
이모 : 너왜그렇게 부정적으로 말해 ~! 한번 해봐야지 어?
나 : 이모는 내진로 부정적으로 말햇으면서 왜 그렇게 말해?
이모 : (아무말 못함)
엄마는 자꾸 말을 바꾸세요 제가사는 동네는 입시학원이 마땅한곳이 없어서 부천이나 산본 쪽으로 생각하고 잇는데
언제는 엄마가 그쪽으로 자취 비슷한거하면서 살게해주겟다 하시더니
갑자기 안돼 ! 뺴애액 이러시면서 그사람들이 얼마나 잘버냐고 한번 나중에 보러가자고 이러시네요 딱히 상관은 없지만...
자꾸 말을 바꾸는게 지쳐요.. 5번은 더 바꾼듯하네요
열심히 할 자신은 있어요 공부를 그렇게해봐서요 물론 그림도 어느정도 더 힘들지도 모르죠 성적도 많이 나쁜편은아니고 중상위권 정도는되요 ..
엄마의 이런 부정적인 시각은 절대 안바뀔거같아요 사람이 쉽데 신념이나 사상을 바꾸지 못하는것처럼요
중3을 마치고 고1 까지는 공부에만 전념해서 미대 수시갈때 내신을 잘챙기려고요
고2부터는 입시학원다니면서 틈틈히 공부하고요 물론 말만 그렇게 시간이 없겟죠 ? ㅜ
학원비가 비싸서 그러냐고 나 알바할수 잇다고 (물론 어머니가 절 못믿덥겟죠 ..아직어리고 )
하니까 학원비는 문제가 안됀다고 돈못버는 직업 해서 뭐하냐고
그런건 취미로하라고 ...
진짜 밥먹다고 울뻔햇어요 꾹참고 나왓네요 ㅣ...
아무튼 ...푸념이엇습니다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없었으면 좋겟네요 ...
(전국 입시생들 빠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