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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499850
    작성자 : 익명YWRjY
    추천 : 1
    조회수 : 768
    IP : YWRjY (변조아이피)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5/08/13 19:19:08
    http://todayhumor.com/?gomin_1499850 모바일
    19살 애엄마가 혼자가 되요
    안녕하세요 고민게 익명을 빌려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고 제 동생 이야기 입니다.

    제 동생은 18살에 사귀던 남자친구와 아이를 가졌고 19살에 낳았습니다.

    둘이 책임감을 갖고 잘 키운다 하여 어린나이에 너무 큰 짐을 짊어지게 하는것 같아 출산이 내심 달갑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 엄마와 아이 아빠가 잘 키운다 하니 너이상의 간섭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저희 집에서 동생이 키웠습니다. 모르는 것은 엄마의 도움을 받으며 키우고 있었고

    양육비는 아이 아빠가 조금은 보탯습니다. 

    아이 아빠 나이는 이제 21살 아이는 지금 돌도 지나지 않았구요 총 보태준 양육비가 100만원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뭐 겉으로는 둘이 잘 지내는것 같아 보였으나 동생에게 오늘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아이 아빠가 다른여자를 사귀고 있다고 했습니다. 

    동생이 그 여자랑 통화를 했었는데 그 여자가 말하기로는 아이아빠인줄 몰랐고 여자친구가 있는줄도 몰랐다고 합니다.

    동생 예기를 들어보니 바람핀것도 이번 한번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전 화도나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고 이런 아이아빠가 있는것 보다는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생각한것도 있고 해서

    동생에게 그 여자 번호를 받아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는 30분 정도 했는데 너무 길어 간략하게 적자면

    여자는 제 동생 전화를 받고 애아빠,여자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해서

    알겠다고 하고 혹시 애아빠 옆에 있냐고 물어보니 바꿔주더라구요

    그래서 애아빠와 통화를 했고 자신은 다른여자를 만나되 애아빠의 의무는 한다고 해서

    어떤의무를 할꺼냐고 물었더니 제대로 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양육비 달라고 독촉해서 좀 짜증도 났고

    자신이 제동생을 별로 안좋아 하는데 아빠의 의무감으로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의무감으로 만날꺼면 끝까지 만나던가 중간에 다른여자를 만난다는건 말이안된다고 하니

    할말이 없는지 조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감정은 어쩔수 없는거니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고 어떻게 말하면

    아이 인생 아이엄마인생 둘다 망친거니 그에대한 책임은 져라

    니가 어떻게 책임을 진다한들 신용성이없으니 너를 고소할꺼고 그 고소에 대한건 달게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무료법률상담센터에 전화를 하려니까 다 발신제한인 번호로 뜨더군요...

    혹시 법쪽으로 잘 아시는분이 보고 계신다면 어떤 처벌을 받게될것이고 어떻게 해야 최고 높은 처벌을 받게될것인가

    알고싶습니다... 시간되면 상담소에 한번 찾아가려 했으나 최대한 빨리 준비하는게 나을꺼 같아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제가 글쓰는 솜씨가 부족해 내용을 다 담지는 못했으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8/13 20:07:03  122.40.***.187  눈팅오유  349623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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