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인분 장모님께서 허리수술로 병원에 입원하셔서..
손수 양갱만들어 병문안을...
블로그에 올렸던글 고대로 재 포스팅하느라...반말체임을 양해부탁드려요 ^^;;
남자가 양갱이라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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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형님 장모님께서 허리수술로 인천에 오셔서 힘찬병원에 입원하셨다..
내장산여행때 워낙 진 신세도 있고...
꼭~ 병문안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무얼 가져갈까? 고민하다...
음료수는 너무 식상하자나!!!
고심끝에...그래!! 어르신들은 양생을 좋아하실꺼야!! 이거야 이거!!
라는 생각에...처음 만들어본 양갱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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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들어갈 밤통조림과 분태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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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팥양갱만들 팥앙금과 복분자와 커피양갱만들 백옥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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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금 500g 들어갈 분량...250g의 물과 한천가루 8g램을 넣고 20분간 불린후 가스렌지 약불로 한천가루가 다 녹을때까지 졸졸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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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천가루가 다녹으면 불에서 내려
백옥앙금 500g 과 에스프레소 2샷 40g의 설탕과 물엿 1큰수믄 넣는다!! 그리고 다시 약불에 올려
졸인다...졸인다.....졸.......
에스프레소대신 복분자원액을 넣으면 복분자 양갱..
백련초가루 개어서 넣으면 백련초 양갱
쑥가루 개어 넣으면 쑥양갱 되겠다 ㅋㅋ
설탕을 40g대신 20g만 넣고 꿀 2큰스픈 넣는걸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조금 덜 달고 깊이있는 맛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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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을 마니 날리고 적게날리고에 따라 밀도차이가 조금 있다...
대충 눈대충으로 적당히 다 풀어지고 재료 잘섞이고 졸았다면...
이렇게 실리콘 틀에 3분의1만 붓고 호두와 밤으로 맛을내고 나머지를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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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에 붓고 남은 양갱은 락앤락 통에 이렇게 부어 굳여서
나중에 칼로 썰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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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분자 원액이 없어 원액으로만든 주스로 만들었더니..
색이 조금 덜나온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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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분자역시 남은량은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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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부터 커피,목분자,팥양생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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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온에서 2시간정도...냉동실에선 1시간정도 굳히면 된다!!
그다음 형틀에서 떼어내어 화과자포장상자에 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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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회사직원들이랑 먹으려고 따로 빼놓은 미니 팥양갱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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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껑을 닫기전에 어느정도 열어놓자!!
틀에서 빼자마자 상자에 담고 뚜껑을 바로 닫으면 뚜껑에 습기차드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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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20개들이 화과자선물상자에 담으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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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明人之明品은 개뿔 ㄷㄷㄷㄷ 처음만드는거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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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상자위에 금박스틱허도 붙이면 조금더 고급스러워 보이긴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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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 살때 福자만 있는줄 알고 샀는데...
막상와보니 저따위 ㄷㄷㄷ 붙여보니 상자를 다 덮고도 남는다 -_-;;;
가위로 글자만 열씨미 오리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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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6구 선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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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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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하면 오리온? 크라운? 요기서나온 영양갱만 먹어봐서...
아~ 양갱 그 개단거!!! 달아서 못먹어!!! 이런인식이 ㄷㄷ
하지만 직접 만들어보자!! 달지않고....생각보다 꽤 맛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티타임때 조금씩 잘라 차와마시면 꽤 잘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자자자자!! 도~저~~~~~~~~~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