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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4994
    작성자 : 붕대인간
    추천 : 0
    조회수 : 317
    IP : 114.203.***.175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01/21 22:41:53
    http://todayhumor.com/?phil_14994 모바일
    소녀들의 명랑함에 대하여
    낙엽이 떨어져도 소녀들은 꺄르륵 거린다는데 이러한 소녀들만의 특출난 유쾌함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div>사실 이런 명랑함은 성별의 구분없이 나이가 어린 사람일수록 지니고 있는 특성이다.<span style="font-size:9pt;"> 나는 이 특성을 고통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았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이제막 태어난 신생아의 울음에는 얼마나 큰 고통스러움이 담겨있을까. 이 탄생의 순간을 지켜보고 있으면 삶이 고통이란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 지속적인 고통에 대한 대응체제 혹은 반작용으로 우리는 웃음,행복감을 지니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이라는 고통을 처음 느끼는 어린아이들은 쾌활함을 지니게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 쾌활함이란 내가 겪고 있는 고통이 어떻게해도 피할 수 없는 것이라는걸 알아야만 발생한다.</span></div> <div> 그런고로 소녀들의 명랑함이란 소년들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인해 일어나는데 그것은 생리이다. 생리라는 자연적이며 반복적인 고통을 소녀들은 겪게되며 이러한 고통(생리통이 없는 사람은 번거러움으로)을 피할 수 없다는걸 알게될때 소녀들의 명랑함은 어린시절과 동일하게 지속된다. 그러면 소년들은 어째서 어린시절보다 명랑함을 잃게 되는가? 그것은 모든 반복에는 권태가 따르기 때문이다. 즉 고통도 행복도 계속해서 반복되어지면 익숙해지고 무감각해진다. 생리는 주기적인 특성으로 인해 이 권태감을 방지하여 명랑함을 길게 지속시켜나갈 수 있다.</div> <div> 하지만 대부분의 소녀들은 숙녀가 되면서 이러한 명랑함이 꽤나 많이 흐려지는데 이 문제는 사회경험에 있다. 사회경험을 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정신적 고통은 엄밀히 말하자면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아니다. 조금 냉정해지자면 이런 정신적 고통을 계속 주는 사회의 책임과 의무 따위는 다 때려치고 내 멋대로 혹은 다른 개혁적인 방식의 삶을 추구해 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상상계획은 누구나 하지만 감히 진취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이렇게 사회경험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고통에 대해서 '마음만 먹으면 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도로 그치게 되면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아니게 되어 이런 고통에 대해선 그 반작용인 명랑함을 지닐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div> <div> 그래서 아무리 어린아이들이라도 이런 정신적 고통을 주는 사회적 경험을 일찍부터 지속하게 된다면(흔히 말해서 일찍 철이 들게 된다면) 이 아이의 명랑함은 흐려지게 된다. 또한 삶의 고통에 대해서도 '마음만 먹으면 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자살생각을 품게되면 명랑함은 사라진다.</div> <div> 이런 생각의 발화가 되었던 필자의 경험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을 보면서 겪었던 스트레스다. 이런 스트레스가 생기는 원인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화였고, 이 화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저 사람이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것을 지적하여 적어도 이 순간에는 금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통제욕구와, '그래도 저 사람도 나름의 이유와 니코틴중독으로 힘들겠지' 라는 이해욕구의 충돌에서 발생한 것이였다.</div> <div> 그래서 결론은 우리가 명랑함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통제욕구 '내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에서 비롯되니 너무 힘들고 우울해질때는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 주위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줄 아는 이해심을 가져보라는 필자가 던져본 그대에 대한 작은 짝사랑이였다.끗</div> <div><br></div> <div>/</div> <div>소년이 명랑함을 잃게되는 이유로 고통의 익숙해짐이라 했는데, 하지만 신체성장의 정점을 찍고나서 시작되는 노병으로 인한 고통의 강도증가와, 불규칙적인 병으로 인한 주기성도 있으니 이 이유는 너무 협소하다. 좀 더 명확한 이유는 본글에서 말한 사회경험에 따른 심리적 고통과, 여성과는 다른 남성향적 특성(권력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듯싶네 이런 등신같아 보일 소리가 독거를 하다보니 당당히 나옴을 이해하소서</div>
    붕대인간의 꼬릿말입니다
    전방에 엔돌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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