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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4983
    작성자 : 붕대인간
    추천 : 0
    조회수 : 393
    IP : 114.203.***.175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01/20 04:03:08
    http://todayhumor.com/?phil_14983 모바일
    잘못된 역지사지
    예를들어 자식을 낳고 키워보니 그때사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심각한 착각과 자기합리화가 사회에 만연해있다.</span> <div> 갈등이 생길 때의 문제점은 많든적든 대게 양쪽 모두에게 있다. 하지만 그 갈등에 대한 책임은 관계에 있어서 상위에 있는 사람이 전적으로 져야한다. 만약 부모가 자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식이 부모를 이해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는 자식이 부모보다 우위에 서는 위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건 시대상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패륜이다. 경제적으로 쪼달리는 가정에서의 부모들은 자신의 교육보단 자식의 교육에만 매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이유 또한 핑계에 불과한데 우리 사회에서 교육이란 대게 지식교육 밖에 없으며 이것은 자식의 지적수준을 높여주긴 하지만 이것이 꼭 부모를 이해하게 되는 혜안까지 가지게 해주진 않는다. </div> <div> 그러므로 대부분의 자식들은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이 부모의 위치가 되어서야 부모를 이해했다는 심각한 착각과 자기합리화에 빠진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갈등에 있어서 자신의 부모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여 이를 자신의 자식과의 관계에 있어서 전의 자신과 부모와의 똑같은 상황의 갈등을 발생시켜 이 문제점에 대한 책임을 자신과 자신의 부모가 아니라 자식에게 돌리는 것이다.</div> <div> 이런 잘못된 역지사지에 대한 또다른 예시로, 군대에서 병장의 부조리를 이해하지 못하던 일이병들이 병장이 되자 선임병장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명확히 살펴보면 이것은 이해가 아니라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 </div> <div> 아니 명확히 따지면 이해는 맞지만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보통 이해란 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까지만을 말한다. 하지만 이 글에서 비판하려는 점은 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고 그것을 그대로 인정해 버리는데에 있다. 이런 잘못된 역지사지는 내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사회적 악습의 되물림을 잘 설명해준다. <span style="font-size:9pt;">잘 생각해보면 이것은 역시사지라 불릴 수도 없다. 역지사지는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해보는 것이지만, 이러한 폐단은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하여 상대방을 이해하려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처지가 되고나자 저절로 알게되는 것에 불과하다.</span></div> <div> 이런 무비판적 수용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무엇이 있을까? 이것에 관해선 그대에게 조력을 구한다. 일단 나의 의견은 관계에서 사람들이란 대게 자신보단 남이 바뀌길 원하며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일관성으로 부족한 자신감을 채운다. 하지만 이 부족한 자신감은 역설적이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일관성의 부족에서 발생한다. 즉 자신이 하는 행위와 판단, 선택에 타당한 이유가 부족함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무조건 맞는줄 알고 관계에 있어서 갈등이 생겼을때 자신이 유연해지려 하지 않고 남이 바뀌기를 원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행위에 있어서 100% 완벽하고 타당하며 옳은 것은 없다. 즉 애초에 일관성있는 완벽한 모습이란 없는 것이다. 우리의 고정된 일관성에 대한 욕구는 삶을 사건이 아닌 존재로 보아서 영원하고 싶어하는 망상에서 비롯된다. 이런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일관성은 잠재된 가능성에 비하면 너무나 약소하고 무시할만한 그 필요성이 충분하다. 수 많은 선한 행동이 거시적으로 보았을때 악한 결과를 도출하며 그 역도 성립하기 때문에 어떠한 것이 절대적 타당성을 지니려 하는 것은 절대 좋지않다. 이런 말을 해버리면 나는 이 폐단의 파헤침을 다시 덮어두라는 간언을 듣게 될수도 있겠지만 싫다.</div></div> <div> 꿈을 깨우지마라. 유토피아는 없다. <span style="font-size:9pt;">아직은 없는 것이다.</span></div> <div>무지를 인정하는데서부터 무지에는 금이 생긴다. 이 글엔 빛나는 금이 몇개 있는가? 그 벌어진 틈에서 얼마나 캐낼 수 있는가? <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결국은 우리의 두개골도 뽀개질 날이 올 것이다. 그 뽀개지는 순간에 금보다 더 빛나는 샛별들이 태어날 것이니 여념친 말자. 이 문단은 심심해서 써본 헛소리니 무시하고 논제에 집중하자!</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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