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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9488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19/7
    조회수 : 1517
    IP : 211.208.***.80
    댓글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1/12 12:39:27
    원글작성시간 : 2006/10/30 00:18:34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9488 모바일
    그러고 보니 올해 고백을 두번이나 했네? ㄱ-
    그림 제목은 이 가을 놀라움의 탄성(응?)
    니지미...망할놈의 적극성;;

    아무에게나 한 건 아니었지만
    칼을 들었으면 오이라도 썰어야 한다는 심정으로
    이 쪽 저 쪽 다가서 담판을 지었는데 (그것도 6~7월에 걸쳐서 한방에)

    남자들 엄~~~~~~~~~~~~~청 쑥쓰럼 타더구만 -_-;

    결론?

    한 쪽이야 그냥 조낸 무진장 주구장창 오래오래 좋아했었는데
    날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걔 땜에 내 마음 정리를 하러 온거라며 좋아했던 역사를
    역사실록 읊듯 줄줄 읊어대니 ////////-_-////////
    이런 표정으로 몰랐다며 술만 마셔대고 친구들 분위기는 난장판이 되었다 (알고 있었던 주제에도;)
    하긴 그 애가 당시 군바리이긴 했다.

    그리고 막상 내가 첫사랑을 만나러 간 걸 안 그 놈에게 사랑의;글로 질러버리고 
    막상 지르자 자기 군대를 앞둔 입장과 내 맘이 동정이니 뭐니 이런 저런 ㅅㅂㄻ 같은 
    사항을 이유로 멀리멀리 도망쳐 버렸다.

    ...라는 것도 있으나 하도 암말도 안하고 끙끙 앓고 전화도 안 받길래 나 힘들었던 시기라 때려쳤다.
    그리고 난 때려치고 막상 마음이 아파 병에 걸렸다 -_-; 
    악!!!!! 억울해 하지만 사랑한다 아니 사랑했다 ㄳ야 소심남...고맙다.

    에라이~!! 남자같은 성격을 고치고 싶다 ㄱ-
    이젠 다시 덤비나 봐라...
    샤이캣☆의 꼬릿말입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요♡

    얘 뭐하는 애야~? 뭐~야~~ -_-;

    제가 궁금하신분은 『 www.cyworld.com/shycatx3 』

    싸이 지금은 본격적으로 합니다!
    일촌 신청 해주시면 와후♡ 너무 기뻐서 싱글벙글 할거예요^-^
    후후~ 오유분들 다 좋걸랑요~ 이거이거 닥치고 폰번!(-_-)
    재미있고 사람 정 넘치는 곳이라 2년 전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들르고 있답니다!! 제가 개그를 좀 사랑해요! 잘 부탁 드립니다!!

    수성에서 온 사람
    수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나갈땐 핸드폰 밧데리 하나 더 예비로 가지고 나가는 센스!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의...



    비가 그치고.














    지금은 이제 돌아 갈 수 없어요
    그대와 둘이서 보냈던 그 시절로...

    좋아했던 편안한 모습이나 웃는 얼굴
    지금도 눈에 떠올라요

    함께 있을 때 소중한 것을
    언제나 가르쳐 주었죠
    누군가를 위해 행복을 바라는 일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죠 하지만 마음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어째서 그렇게 힘껏 잡았던
    그대의 손을 놓아버렸을까요
    그런 일 생각해 보아야 할 수 없지만
    가끔은 괜찮은 거죠

    만났던 일조차 지워버릴 수 있다면
    이 외로움도 없어지겠죠
    하지만 그대를 만났던 일
    좋았다고 잘라 말할 수 있어요

    슬픈 일이 있어도 웃는 얼굴 잊지 않겠다고
    용기가 꺾일 것 같은 일이 있어도
    내일은 웃을 수 있을 거예요.

    석양의 하늘에 떠오르는 달
    그대를 떠올리면 번져가지만
    지금 웃는 얼굴이 될테니

    웃는 얼굴 잊지 않아요













    꽃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



    아이들 너무 좋아요~ 남자아이도 여자아이도 ^ ^; 예뻐라.



















    --------------------------------------------------

    첫사랑, 우연히 중1때 시작...8년 혼자 외가슴앓이.
    두번째 사랑으로 인한 완벽한 정리.
    현재는 친구사이로서 열심히 군 복무 중.

    두번째 사랑, 2006년 6월 운명처럼 시작.
    마음이 닿아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기다림 한달 반.

    그러나 끝내 닿지 않아 아픔. 현재 그 녀석도 군 복무 중.

    그로인한...정신적 고통은 거식증과 폭식.
    육체적으로는 위가 약해지고 체중감소.
    현재 치료중

    세번째 사랑, ...글쎄, 있을까. 아닐까.


    ----------------------------------------------------

    늘 바보같은 사랑만을 해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항상 눈물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울지 못하고 마음에만 눈물을 담는...
    약하면서도 강한, 바보 같은 사람들이었어.

    사랑에 후회는 안 합니다.
    아픔에 후회는 없습니다.

    신이 있다면 말씀 좀 들어주시라고,
    저의 소원이 그거였잖아요.

    8년간 그 아이를 사랑했을 땐
    제발 다른 사람 좀 보내달라고...보내달라고.
    도통 아무도 좋아지질 않아서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그 녀석만 온통 마음속에 담고서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죠.

    하지만 나에겐 그 녀석 뿐이었어요.
    지금도 그 녀석은 좋은 애예요.

    그 녀석 대신에 아파 했지만 미소가 예뻤던
    그 아이를 보내준 건 저에겐 행복이고
    축복이었어요.

    보고 싶은데 볼 수 없고
    보고 싶어서 술을 먹고
    보고 싶어서 술로 그려보며
    보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고
    보고 싶어서 노래를 듣고
    보고 싶어 병이 생기고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리죠.

    하지만...그런 아픔들 보다.
    제가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람들이 행복해지게
    도와주세요.

    다른....그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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