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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 없는 날이면 너의 목소리가 간절하다
여자가 전화 안받으면 군대 안에서 남자는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고 했지?
근데, 나도 마찬가지야.
분명 어제는 점심 저녁 시간 쪼개서 전화했던 네가 오늘은 감감무소식이면
어디 다친건 아닌지
선임들한테 혼나고 있는건 아닌지
아니면 전화하는게 의무나 책임으로 느껴져 귀찮아진건 아닌지.
하루종일 핸드폰을 들고 벨소리가 울리길 기다려
처음엔 군대라는 곳이 원망스럽다가
그 다음엔 니가 너무 원망스럽다가
결국엔 그냥
니가 너무너무 보고싶다
그립다
발렌타인데이라고 그저께 택배를 부쳤는데.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아직까지 소식도 없고..
그냥 한탄 좀 해 보았어요ㅠㅠ
대한민국 장병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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