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계열 화장품 가게 많은데 같은 계열이니 운영방침?같은 건 같겠죠?
지난번에 불친절에 속상해서 글 올렸었는데 그 후로 온라인에서만 구매하리라 다짐했건만 오프 전용이라 하는수없이 갔더랬죠. 근데 카드 내밀었으나 현금구매 강요당함 ㅋ본인 실수로 현금으로 결제 들어갔으니 현금 달라함 ... 사장한테 털리니 취소 후 카드로 재결제 해줄 수 없다함. 물건 일단 놓고 돈 가져오라고 어쩔 수 없다고 죄송하다함. 얼떨결에 다시 집가서 찾아봤지만 뷰게덕에 텅장이라 사용할 수 있는 현금 한푼도 없었음 ....부모님한테 달라하고 싶지도 않았음... 왜? 난 카드가 있는데 왜 .....
다시 갔는데 좀전에 큰손이 다녀가셨나봄. 인증샷 찍느라 응대를 안함 ㅋㅋㅋ 기다린 후 현금 없으니 취소나 카드결제해달라고 했음. 카드결제 해준다함. 갑자기 카드결제도 안되고 그럼 취소해달라니 취소도 안된다 함(이유는 전산오류로 추정) ㅋ 멍미 ....
하도 안나오니 엄마 등장 ... 엄마한테 현금 달라하대요 울엄마 귀요미지만 밖에선 짱 쎈캔데 .... 됐고 취소 시전. 전산오류가 급 해결됨 ....
내 위장술 덕에 날 학생으로 생각하고 만마니로 봤나봄....(초중고딩 밀집지역이라 주고객이 초중고딩이예요)
갈 때마다 문제가 생김. 본인은 성격이 지랄맞음. 그래서 한번도 클레임 건 적 없음. 왜냐 내 성격이 지랄이라 남들이 사소한 일에 피해볼까봐. 다른 고객이었음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고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 거니깐. 근데 이건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함. 결국 클레임 ㄱㄱ
글 올리고 얼마 안돼서 상담원 언냐한테 전화옴(유r마이에인졀 목소리였음). 진짜진짜 상냥 .... 결제수단 선택은 나의 권리라고 당연한 거라고 말해주는데 울컥함 ㅠㅠ 클레임 내용을 매장에 전달해도 되겠냐고 물어보셨음. 다신 그 매장 안갈거니 상관없다고 함.(근대 후회중 ㅜㅜ 거기 앞에 하루에 세번씩 지나가는데 난 소심징어라 무서움 ....) 교육 관련 내용이 내려갈 거라고 했음. 에인졀 언니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이 풀리고 나니 문득 걱정이 됐음. 혹시 잘리면 어쩌지?(파 워 오지랖퍼 ..)걱정이 됐음 .... 물어봤더니 에인졀 언니는 걱정말라고 패널티가 아닌 단순 피드백이라고 하심.
로드샵 일해보신 분들 클레임 들어오면 어떻게 되나요?
세줄요약 :
로드샵에서 불친절&부당함 겪고 난생 처음 클레임 걺.
오자랖징어라 직원 짤릴까 걱정(하긴 클레임 하나로 짤리는 세상이라면 너무 억울하긴 하네)
클레임 들어오면 어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