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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49086
    작성자 : 명경전코란
    추천 : 354
    조회수 : 37028
    IP : 220.88.***.56
    댓글 : 6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2/16 13:32:28
    원글작성시간 : 2014/02/15 22:37:2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49086 모바일
    도축될 예정이던 소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우유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소를 도축하지 않고, 자유를 주었어요 ㅠㅠ

    동물에게 많은 것을 받았는데.. 우리도 해줄 수 있다면 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2/15 23:15:38  24.18.***.145  우주멍게  340170
    [2] 2014/02/15 23:22:39  223.62.***.16  yammy  239082
    [3] 2014/02/15 23:53:14  121.170.***.95  새앙주l  522295
    [4] 2014/02/15 23:54:28  218.159.***.3  마땅  500995
    [5] 2014/02/16 00:05:57  125.139.***.46  황금요정  449875
    [6] 2014/02/16 01:35:04  39.7.***.47  관찰하는눈  294192
    [7] 2014/02/16 03:54:31  110.70.***.193  고구마엔변비  487105
    [8] 2014/02/16 05:50:50  121.136.***.234  소주맛이슬  335953
    [9] 2014/02/16 08:32:02  175.204.***.63  방콕고양이  462962
    [10] 2014/02/16 10:43:15  211.189.***.4  하이헬로안뇽  50221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교육적채찍(2014-02-16 15:02:24)175.199.***.164추천 8
    위엣분중에 머 위선이니 뭐니 하는 분
    저 고기 안먹는데요
    안먹은지 20년됐는데 전 좋아하면 되죠???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되지 뭔 위선 드립;;;
    댓글 0개 ▲
    뀼뀼뀼(2014-02-16 11:56:37)175.223.***.37추천 3
    정말 뭉클하네요.. 언제나 고마운 동물들..
    댓글 0개 ▲
    [본인삭제]황금요정(2014-02-16 00:07:54)125.139.***.46추천 7
    댓글 0개 ▲
    우주멍게(2014-02-15 23:17:16)24.18.***.145추천 19
    꿈꾸던 바. 소가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해지는 자연의 이치.
    댓글 0개 ▲
    yammy(2014-02-15 23:25:02)223.62.***.16추천 89
    소들이 비로소 자유를 얻고 풀밭에서 겅중겅중 뛰놀고 뒹구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뭉클해지네요. 인간과 동물간의 행복한 상생일 듯 싶어요
    댓글 0개 ▲
    ninza2(2014-02-16 01:56:38)222.98.***.241추천 6/99
    사람에 대한 복지가 흘러 넘처서 소복지 시작 ㅋㅋㅋ
    댓글 0개 ▲
    Toyz(2014-02-16 10:47:58)119.204.***.44추천 3
    독일인가여??
    댓글 0개 ▲
    불변인(2014-02-16 10:52:53)123.109.***.204추천 140
    진짜 소가 이렇게 발랄한 동물인 줄 처음 알았네; 
    정말 충격적이구나
    댓글 0개 ▲
    masterk(2014-02-16 10:55:27)112.153.***.88추천 14
    소들도 아는걸까요
    너무 좋아하네요ㅎ
    댓글 0개 ▲
    [본인삭제]대박쾌변시원(2014-02-16 10:56:06)119.204.***.222추천 84
    댓글 0개 ▲
    dts(2014-02-16 10:58:35)180.66.***.99추천 61/10
    그냥 풀어만 줬는데도 엄청 좋아하넹;;

    동물 복지가 중요한 이유는..
    건강한 고기와 부산물(우유, 계란 등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점은.. 생산단가 상승과 생산량 감소인데..
    이는 인류가 고기소비를 줄임으로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사실 고기하면 보양식, 건강식으로 알려졌는데.. 그건 찢어지게 가난해서 못먹고 살때나 맞는말이고..
    요새같이 먹을거 넘쳐나는 시대엔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경제발전으로 인해서 고기소비량이 점차증가하는데..
    그 수요를 맞추려면 필히 공장형 사육 시스템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본능해소를 위해 그 어떤 공간도 주어지지 않으며.. 단기간 살을 찌우기 위해 옥수수 사료만을 주고.. 
    갖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될 질병을 막기위해 다량의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이는 곧 사람에게도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고기를 얻을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사람에게 복지할 돈도 없는데 뜬금없이 동물복지 타령이냐??
    동물을 위해서 복지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사람을 위해서 동물을 챙져주는겁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이빨삽니다(2014-02-16 11:06:02)116.127.***.161추천 86
    댓글 0개 ▲
    [본인삭제]gerrard(2014-02-16 11:14:26)61.75.***.86추천 10
    댓글 0개 ▲
    안티센(2014-02-16 11:15:12)124.199.***.223추천 11
    그런데 저 동물을 계속 한 곳에 풀어둘 수는 없을거고 어떻게 유지하나요???그 방법도 같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소가 야생동물이라면 니네 자유다 알아서 살아라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아닐테니... 인간이 계속 밥주고 해야할텐데요....
    댓글 0개 ▲
    별별인생(2014-02-16 11:20:47)182.219.***.116추천 40
    1한번생각해봐야겠네요
    젖소도 사실젖이 나오려면 계속해서 임신을 하고 새끼를 넣아야지만 젖이 나온답니다
    우유가 사실 비윤리적으로 생산되죠,.ㅜ
    새끼는 낳자마자 격리되고 우유만 빼고
    자궁에 바로 주사같은걸로 찔러서 임신시키고
    댓글 0개 ▲
    Apap(2014-02-16 11:27:33)211.246.***.105추천 10/20
    인류의 개체수를 줄여야 합니다. 
    지금 인구 수는 목성정도의 크기에도 너무 많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하여사(2014-02-16 11:31:37)69.253.***.78추천 8
    댓글 0개 ▲
    기루가라미(2014-02-16 11:36:56)121.186.***.4추천 2/9
    초지의 풀만으로도 충뷴히 먹고 살거같은데요 
    우리나라는 초지가 없어서 사료를 먹이는 거고 
    외국엔 풀이 넘쳐나서 아예 방목형 농장이 많다고 
    들었음. 사료값이 안드니 고기가 싼거 같음 외국은
    댓글 0개 ▲
    잉여of잉여(2014-02-16 11:42:45)122.40.***.56추천 2
    소가 너무 귀여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ISBoY(2014-02-16 12:07:11)175.223.***.70추천 8/64
    댓글 0개 ▲
    힐링시켜줘(2014-02-16 11:59:12)210.106.***.191추천 13/6
    저런식으로 할려면 소를 잡아먹는 포식자도 있어야하지않을까요??

    그래야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을것같은데..

    없으면 지금은 보기 좋지만 멀리보면 오히려 생태계만 파괴시킬듯
    댓글 0개 ▲
    ISBoY(2014-02-16 11:59:53)175.223.***.70추천 7/40
    보기 좋네요
    오늘 점심은 소고기로ㅎㅎㅎ
    댓글 0개 ▲
    부산킴(2014-02-16 12:18:02)61.42.***.13추천 8/30
    소가 하루동안 내뿜는 메탄가스는 최대500L 입니다 

    이 메탄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입니다...
    댓글 0개 ▲
    여름소금각법(2014-02-16 12:19:09)59.11.***.113추천 3
    이걸 보고 혼란이 오는 분들을 위한 추천도서

    은수저
    댓글 0개 ▲
    꾸르흐르꾸(2014-02-16 12:21:46)59.14.***.2추천 80/6
    ISBoY// 님은 가식, 위선 안떨고 솔직한게 아니라 걍 상황에 맞출줄모르는거예요 사회에선 안그러시겠죠??
    댓글 0개 ▲
    교육적채찍(2014-02-16 16:14:41)175.199.***.164추천 0/4
    저기서 말하는 자유라는게 밥도 안주고 그냥 늬들끼리 살아라 라고 생각하시나요??
    풀드립은 뭐죠??
    아 세상에 저런것도 토픽이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거 될텐데
    세계 풀 걱정은 다하고 있네요;;;;
    댓글 0개 ▲
    보영빠(2014-02-16 12:38:29)182.218.***.125추천 4
    원래 저렇게 방목되고 그럴려면 포식자계열인 늑대라던지 그런 개체가 1~2마리 이상은 서식해야하는디, 아마 저런 곳에서는 야생으로는 볼 수 가없죠..? 좀 안타깝네요. 저 소들이 너무 발랄한 모습을 보니 미안한감도 들고... 저렇게 살 수 없게한 것도, 모든 동물들이 다시 저런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댓글 0개 ▲
    헌법10조(2014-02-16 12:43:32)110.10.***.158추천 1
    이런 건 진짜 닥추다!!!!!!!!!!!!!!!!!!!!
    댓글 0개 ▲
    동일하다(2014-02-16 16:09:47)117.111.***.153추천 4
    풀이라는게 자라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일반사료보다 건초가 훨씬 비싸죠 그리고 등급도 일반옥수수 사료가 훨씬 잘나오고 일반 들판에서 풀을 먹여 키우려면 호주나 미국같은데 아님 안돼요 더군다나 먹이는 거의 사료에 의존하는 실정인덕 옥수수사료는 근본적으로 등급때문억 먹이는게 아니에요 경제적 이점 때문에 먹이는 거지 현재있는 우리나라 소만 방목으로 키운다고 하면 벼밭을 전부 풀밭으로 바꿔도 모자랄거에요
    댓글 0개 ▲
    밍텅구리(2014-02-16 13:18:42)112.160.***.67추천 26
    우유가 더이상나오지않는 소라면 어느정도 나이가 찼을텐데
    자유를 느끼고 방방뛰고 노는모습을 보니까 짠하네요
    댓글 0개 ▲
    vincero(2014-02-16 13:35:10)119.197.***.21추천 2
    소들이 정말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네요..보면서 기분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참 씁쓸합니다.
    댓글 0개 ▲
    플리즈러브미(2014-02-16 13:40:30)122.34.***.138추천 3
    헐 소가 깡총깡총 뛰어다녀 완죤 귀요미네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로키(2014-02-16 13:42:31)121.141.***.15추천 3
    댓글 0개 ▲
    pepcoke(2014-02-16 13:42:59)125.143.***.118추천 52/3
    좋은 취지로 시작된 것들에 위선이라는둥 가식이라는둥 하면서 시니컬떠는사람들 짜증나는건 저뿐인가요
    허세란 느낌이 먼저 드는데..
    댓글 0개 ▲
    객관적판단(2014-02-16 13:45:03)121.164.***.118추천 3
    우리나라에 비해 넓은 목지에서 방목시키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르는 저 곳의 소가 방방뛸정도면 우리나라의 비좁은 축사 속에서 길러지는 소들은 얼마나 자유를 갈망할까요...
    댓글 0개 ▲
    감자비스킷(2014-02-16 13:45:21)39.7.***.70추천 26/3
    이해 못하겠어요..도축되기전 동물한테 불쌍해~~라고하면 꼭 위선이라고하는사람있던데 고기먹지말라는거두 아니고 불쌍하다고 하는게 위선이되나요? 이글도마찬가지 왜 위선이 되죠?
    댓글 0개 ▲
    우수고객(2014-02-16 13:46:54)123.212.***.193추천 1
    음 근데 소랑 마주치면 위험할것같아요 ㅠ 어린아이가 발에 치이면 엄청다칠것같네요
    댓글 0개 ▲
    pewdiepie(2014-02-16 13:47:20)114.206.***.152추천 6/3

    할머니집 소. 외양간좀 넓혀줬으면
    댓글 0개 ▲
    아바이순대(2014-02-16 13:47:40)23.16.***.226추천 5
    하여사/ 농부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우유 짜기를 중단하고 그냥 도축장으로 보내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안타까워서 2012년에 소를 살리기 위한 후원 단체를 만들었다고 해요. 아직도 그렇게 죽어가는 소들이 많아서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네요.
    댓글 0개 ▲
    빵똬(2014-02-16 13:49:07)39.7.***.202추천 2
    사실 우리 주변에 키워지고 있는 소 개체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 저렇게 풀어 줄수 없는게 슬프죠 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눈이내리는날(2014-02-16 13:51:02)110.13.***.71추천 0
    댓글 0개 ▲
    아바이순대(2014-02-16 13:51:13)23.16.***.226추천 5
    하여사/ 아 질문을 다시 읽어보니까 답변이 좀 엇나갔네. 저기서 뛰노는 소들은 그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아서 살아난 소들은 맞는데, 도축 전에 자유를 주거나 그냥 자유를 줘서 풀어준 게 아니라 겨울 동안 우리에 갇혀있었던 애들을 풀어놓은 거라고 해요.
    댓글 0개 ▲
    나나나.(2014-02-16 13:58:54)124.153.***.61추천 4
    댓글보니 왠지 기생수가 생각이 나는군요.

    한번쯤 읽어봐도 좋은 만화입니다.
    댓글 0개 ▲
    Nimmi(2014-02-16 14:00:50)99.236.***.248추천 6/3
    소나 돼지든 닭이든간에 밖에 나오면 새끼때처럼 엄청 발랄하게 뛰놉니다. 생각해보면 그도 그럴것이 아무리 따뜻한 공간과 음식을 제공해줘도 태어나자마자 고기로 소비될 운명을 가진 동물들은 좁은 제한된 공간에 낮과 밤을 거의 죽을때가지 보내며 가벼운 산책도 못하죠.

    "저런 동물들을 단지 생산성이 높고 이미 많은 축가에서 키우기 때문에 강아지를 먹는것보다 인도적 차원?으로 소 돼지든 키워서 먹으면 되지 않느냐"  한분 정말 한대 치고 싶더군요

    그제 베오베나온 개고기 논란때도 썻지만 태어나자마자 고기로 쓰여질 운명을 가진 동물에게 인도적 차원이란 말은 성립될수가 없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도 실험실에서 배양된 "인공고기"가 빨리 상업화되어 죄없는 동물을  같은 동물인 우리가 단지 더 똑똑하단 이유로 죽이는 악순환이 끊겨지길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도 정말 깨우친 인류가 되겠죠.
    댓글 0개 ▲
    [본인삭제]shcho9061(2014-02-16 14:06:09)115.139.***.35추천 0
    댓글 0개 ▲
    티몽몽(2014-02-16 14:18:19)121.144.***.38추천 6/3
    소가 온실효과의주범?

    인간이 살면서 버리는쓰레기며 사용하는화석연료등등

    도대체 뭐랑 뭐를 비교함? 

    플랑크톤 똥이랑 소똥을 비교하네
    댓글 0개 ▲
    킹스마일(2014-02-16 14:26:22)81.17.***.250추천 6/7
    흐뭇한 가운데 진지 빠는 덧글 남깁니다. 

    젖소나 양처럼 인간에게 특정 목적을 가지고 개량된 가축의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가축의 건강에 문제가 생깁니다. 젖소에게서 젖을 계속 짜내지 않으면 유방암이 걸릴 수 있으며, 양의 경우 스스로 털갈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털에 파묻히게 됩니다. 때문에 호주에서는 재때 양털을 깍아주지 않으면 양을 학대한다고 간주되어 처벌을 받게되지요.

    젖소의 경우 우유의 생산량이 줄어들게 되면 바로 도축처리가 됩니다. 빈 자리를 새로운 젖소가 들어와서 다시 젖을 생산하게 되지요. 자본주의의 깃발 아래 젖의 생산이 줄어든 젖소는 그저 애물단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생산량이 줄어든 젖소를 계속 돌보는 것은 축산농가에 있어서도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댓글 0개 ▲
    킹스마일(2014-02-16 14:27:50)81.17.***.250추천 1
    더불어 닭의 경우도 달걀을 낳는 수량이 줄어들면 도축됩니다.
    댓글 0개 ▲
    뿌짖(2014-02-16 14:28:39)211.204.***.37추천 8
    전 세계 소들은 14억마리로 추정되고 걔들이 하루 500~600L정도씩 메탄가스를 뿜어냄 
    메탄이 가지는 온실가스로서 영향은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의 16~20배 효과.
    댓글 0개 ▲
    正等覺者(2014-02-16 14:31:02)122.37.***.23추천 0
    생명을 존중하는게 왜 가식이죠.
    아무리 고기를 먹고 좋아하더라도 
    그 생명체가 살아 있는동안은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거쟎아요. 
    그렇게 하는게 가식인가요.
    어차피 인간은 다른생명체를 먹습니다.
    다 귀한 생명입니다. 그걸 인식하고
    그 생명체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게 나쁜건가요?
    꼭 그 양질의 부산물 운운안해도 
    생명 그자체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인간이라는 인격체가 가진 최소한의 의무 아닐까요.
    댓글 0개 ▲
    킹스마일(2014-02-16 14:34:50)81.17.***.250추천 6/5
    까놓고 말해서 본 게시글에서 나타난 행위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자기 만족 밖에 없습니다.

    돈은 돈대로 쓰고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그렇다고 해서 진짜로 동물을 위하는 것도 아니죠. 영상에서 나왔듯 착유에서 해방된 소들이 너른 들판에 풀려난 것 같지만, 그것 역시 결국은 제한된 자유입니다. 진짜 자연으로 돌아가게 놔둔것도 아니고, 돌아간다 하더라도 제대로 살아남기 힘들죠.

    정말로 동물을 위한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가축을 아예 없애자고 주장을 해야지, 그동안 고생시켜가면서 착취를 하다가 마지막에 인심쓰듯 한정된 자유를 던져주는 것은 그저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댓글 0개 ▲
    Eir(2014-02-16 14:35:41)183.107.***.21추천 10
    덩실덩실


    댓글 0개 ▲
    킹스마일(2014-02-16 14:40:23)31.7.***.226추천 11/15
    고기를 먹는 것이 미안하다면 고기를 먹지 않으면 됩니다.

    고기를 먹으면서도 동물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고작 식욕에 질 정도로 형편 없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기를 맛있게 즐기면서 동물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그저 가식이고 위선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말로 미안하다면 먹지 마십시오. 정말로 동물을 위한다면 먹지 마십시오. 

    하지만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동물에게 미안하다는 것은 너무 뻔뻔한 것 아닙니까?

    "나도 고기를 먹기는 하지만 동물들이 죽어가는 것은 슬퍼." 이러는 것은 그저 자기 감성에 취하고 싶은 도피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곰선생(2014-02-16 14:42:02)183.101.***.13추천 2/10
    댓글 0개 ▲
    집에좀가라(2014-02-16 14:44:13)118.40.***.133추천 24
    젖소가 새끼를 낳지 않으면 젖 안나옴. 우유 얻으려면 쉬지 않고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자궁과 유방등 건강에 이상이 올 확률이 99퍼이나 그건 항생제 때려박으면 끝. 새끼는 지 어미 젖은 커녕 가까이도 못가보고 고기나 가죽됨. 물론 암컷은 나중에 우유빼야하니 살려서 사료로 키움. 
    우유가 사랑이라고 선전하는건 위악이고 거짓임.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나 존중없이 무슨 사랑이 있을수있음.
    댓글 0개 ▲
    킹스마일(2014-02-16 14:45:50)31.7.***.226추천 4/6
    1축산농가에서도 가축에게 충분히 애정을 들여 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그 애정의 방향성이 보편적인 사랑과는 조금 다를 뿐이지요.
    댓글 0개 ▲
    킹스마일(2014-02-16 15:06:58)141.0.***.77추천 6/8
    있는 그대로 봐도 위선인데요?

    생산량 떨어질때까지 착취하다가 생산량 떨어지니까 풀어주는건 위선 아닌가요?

    강제노동 시키다가 업무효율 떨어지니까, 죽이긴 불쌍하다고 가라고 풀어주는게 위선이 아니면 뭐죠?
    댓글 0개 ▲
    마솝(2014-02-16 15:08:22)220.118.***.107추천 0
    옆집 : 오예 땡잡았다
    댓글 0개 ▲
    히유(2014-02-16 15:09:14)61.81.***.86추천 7
    일반 축사의 경우에 한칸 가로4m 세로 8m 로 짓게 되있어요. 4마리 들어가는 기준이죠..어린 송아지에겐 넓어보이는데, 큰소들은 답답하죠.

    그거와 별게로 저희 집두 어릴적 젖소 키울때 방목했었는데, 우사에 갇혀있다 우르르 나가는 그 장면이 멋지기는 해요. 
    5천평의 땅에 이리~저리~ 느긋하게 걸으며 풀 뜯어먹는 모습은 멋있었죠.
    근데 그 5천평의 땅에 난 풀을 죄다 싹 뜯어먹는데는 얼마 안걸려요. 
    영상에도 풀심은 땅이 저기 뿐이라면 방목하기에는 모자를꺼에요. 저흰 방목할 곳만 두군데였거든요.
    근데도 황무지 처럼 되는데 얼마 안걸려요. 풀 뿐 아니라 어지간한 나무의 껍데기까지도 다 먹거든요.
    저 위에 생태계 걱정하는 글이 있어서 한줄 써봅니다..
    댓글 0개 ▲
    NeonTree(2014-02-16 15:21:13)175.193.***.189추천 2
    젖소의 젖이 비정상으로 많게한것도
    양의 털이 비정상으로 덥수룩히 자라게한것도
    인간이 의도적으로 그리되도록
    종을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목적을 갖고 필요에 따라 만들었으니
    젖을 짜내주거나 털을 깎는 
    사후처리는 당연히 해줘야지요
    댓글 0개 ▲
    교육적채찍(2014-02-16 15:22:11)175.199.***.164추천 1
    저게 가라고 풀어준거에요??
    자유를 줬다는게 그냥 버리고 안돌본다라고 생각하신건가요??
    딱봐도 죽을때까지 책임줘준다는 늬앙수구만요
    댓글 0개 ▲
    코래(2014-02-16 15:26:21)115.94.***.29추천 2
    감동이다
    댓글 0개 ▲
    달동화(2014-02-16 15:29:56)125.31.***.173추천 0/5
    음..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엔 자유를 가진 소가 한마리도 없죠? 음.... 뭔가 무섭다...
    댓글 0개 ▲
    두마리(2014-02-16 15:31:49)117.111.***.109추천 1/4
    인류가멸망해야 다른 지구생명들이 행복하게 살수있을듯.ㄱ
    댓글 0개 ▲
    대전멸치(2014-02-16 16:04:13)121.183.***.214추천 2/3
    인류가 없어야 지구상의 동식물이 행복한건
    반박할 수 없는 트루
    댓글 0개 ▲
    맨날이짓(2014-02-16 16:54:08)124.54.***.10추천 8
    이런 글에 위선이나, 콜로세움 여시는 분들은 뭐지?ㅋㅋ 
    도축이란 단어에서 죽음을 연상케 한다면 그것이 동물이라도 연민을 느끼는 건
    온전한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 아닌가 ? 
    동영상 자체로 상당히 감동을 주는데 여기서 그런 뜬금포로 흙탕칠해야 기분이 좋아지나?
    댓글 0개 ▲
    똥꼬건조증(2014-02-16 16:58:53)123.98.***.221추천 6
    나이든 소들인데 저렇게까지 좋아하다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가족으로 쳐주는 동물과 가축에 불과한 동물의 차이가 과연 무엇일까요?
    개,고양이만 너무 챙기는건 아닌지...
    성형왕국이다 머다 하지만 동물도 사람눈에 이쁜 것들 아니고선 
    살아나가기 힘든 요즘이네요.
    댓글 0개 ▲
    따말(2014-02-16 18:02:25)121.164.***.4추천 0
    ㄱ.....귀엽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불한당!(2014-02-16 18:35:44)124.53.***.64추천 2
    댓글 0개 ▲
    에피메테우스(2014-02-16 18:49:04)211.36.***.6추천 0
    자유. 모든 생명은 근원적으로 자유로운 존재들이라는걸 깨닫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누구도 그 자유에의 갈망을 막을 수 없죠.
    댓글 0개 ▲
    [본인삭제]공지노(2014-02-16 22:06:13)112.151.***.16추천 3
    댓글 0개 ▲
    미카엘이여(2014-02-18 14:44:54)121.149.***.124추천 0
    여러분은 지금 동물의 행복이아니라

    참교육을 보고계십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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