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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14908
    작성자 : 잉간극장
    추천 : 1
    조회수 : 251
    IP : 182.230.***.24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8/15 05:03:59
    http://todayhumor.com/?readers_14908 모바일
    [병신백일장]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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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수 없겠지만(심지어 나도 믿을수 없다.) 나는 심의규정을 준수한다. 고로 광고한다.
     
     
     
    책게시판으로 가세...아니 오세요. 사실 까놓고 저도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그러니까 음...미지의 세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미지! 모험의 세계!! 비록 늘 책상앞에 앉아있어도, 어디 안보이는 곳에 처박아둘지언정 차마 버리지 못하고마는 그 것!!
     
    책게시판도 그런곳입니다. 잘 보세요. 첫번째줄 맨 오른쪽 후쿠시마 게시판옆에!!있는 해외직구 게시판 옆에!!! 있는 여행게시판옆에 있는 책 게시판.
     
    아아 스톱. 마우스 5mm만 왼쪽으로 가도 그곳은 밀게임돠. 마우스 컨트롤 잘하세요.
     
    자. 까놓고 말해봅시다. 찍고ㅇㅇ. 솔직히 몇 번이나 눌러보셨죠?
     
    이쯤 되면 한번은 눌러야 면피가 된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어...밤이라 그런지 조금 스케일 크게 흘러가는데 황급히 끝내는게 좋겠다.
     
     
     
     
     
    1
     
    태초에 비정상이 있었다.
     
    개념이 혼돈하고 두개골 내부가 공허하며 위아래가 없이 뵈는게 없는 그것의 망령은 흩어진 막장게시판위를 떠돌기만했다.
     
    광야같은 게시판에 비추와 반대를 먹던 선각자 가라사대 오오미 성님이라 하시매 나랑께와 지러것소'-당게', 슨상등의 추임세가 있었고
     
    애국보수가 이를 보시니 암! 그라제잉 하며 호응 하며 흡족해하시더라.
     
    날밤을 까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이때부터 그 조짐이 있으되 다시 문디와 깽깽이-따위 쌍팔년도 식의 지역구분을 새로이 나누사 전라도를 7시라 부르시고 또 홍어라 칭하시고
     
    땅끄의 출입을 허하시며 폭도들을 정의하실제 야-기분조타, 필쏘굿하는김에 지역균등을 위하야 대구또한 통구이가 되었더라.
     
    게시판위를 떠돌며 막장이라는 낙인에도 비정상의 소신을 오롯이 간직하던 무리를 불쌍히 여기기...보다는 또 하나의 수익창출구로 보시어
     
    애새ㄲ...아니 그들을 불러 모아 따로 학력인증과 정신승리로 나뉘라 하시고 시궁창을 만드실제 먼저 물관리를 하시어 불손한 무리들은
     
    친히 하나하나 족쳐서 운ㅈ...아니 응징하시니 곧 순수한 이들만 시궁창에 남아있게 되었다.  
     
    이들을 궁창 아래나 궁창 위의 물로 클라스 나뉘어 봤자 그냥 다 병신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오^
     
    하다보니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드디어 궁창을 '그래 당신이 알고있는 그것!!ㅇㅇ' 부르시니 이로부터 민주가 민주화가 되었으되 이는 그저 미약한시작이라.
     
    시작은 병맛이었으되 끝은 심히 노답이라는것을 보시고 다시 광고로 불러모아 이르시되 천하의 병신들이 한 곳으로 모이고
     
    그 병신력이 만천하에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할일없이 숨만쉬어도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
     
     

    시궁창을 파티션하시어 각종게시판으로 분류하시고 메인화면에 프레임을 나누어 베스트글을 배치하시며 그들을 어르고달래며 이르시길 
     
    네 각기 좆대로 그 병맛을 뽐내라하시니 따로 보시기에 클라스가 다른 것은 베스트로 가되 다만 친목만은 허하시지않으셨다.
     
    또 이르시되 특별히 기잉상도의 종결어미 '-노'를 노와 盧로 나뉘게 하시고 그것들로 고인드립의 징조를 삼아 사이트의 아이덴티티를 굳히시니
     
    머잖아 노와 盧의 구분이 없어지고 노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고 듣는것만으로도 관상동맥에 무리를 일으키니 곧 모두가 '-노'를 두려워하게되었다.
     
    디테일한 부분도 신경쓰시어 두 큰 선택지를 만드사 베스트와 민주로 하여금 추천과 비추를 주관하게 하시며 또 레벨업시스템을 통한 보상체계로
     
    병신짓에 보람을 느끼도록 만드시고 이 선택지들을 각 게시글 밑에 배치 글들을 평가하게 하시여 미친놈이라도 클라스를 나누워
     
    미친놈ㅋㅋㅋ과 미친놈 -_-;;'을 나뉘게 하시니 보시기에 어느정도 ㅍㅌㅊ는것 같았더라.
     
    뭔가를 많이했는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ㅍㅌㅊ?
     

    또 이르시되 씹선비질과 가식을 물리치고 본네츄럴, 꼴대로 번성함을 허하시니 키베들이 높히 날아오르고 각 게시판에서 병맛이 번성하여
     
    손가락이 움직이는 모든 병신들을 그 종류대로, 허나 클라스다른것들은 그들에게 친히 추천을 눌러 주시며 추천구걸하는 무리들로부터
     
    높이 들어올려 따로이 메인화면으로 승천하게 하시더라.
     
    이렇게 병신의 형상을 따라 병신의 모양대로 병신의 병신을 위한 병신에 의한 시궁창을만드셨으나 또한 수익창출도 생각하시어 광고주들을 일러
     
    클릭을 유도하시야 서버비용을 충당하게 하자 하시니 이로써 서버는 후에 종내 폭도의 무리들이 들이치매(출병신기 참조)도 끄떡이 없게 되었더라.
     
    한타를 말아먹어도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둘러보매 강력한 떡밥이 부족한것같으니 조센징 종특을 발견하시고 다시 따로 AV와 편견과 카더라와 자신의 상상에서 취하시여 여자를
     
    창조하시니 삼일한으로 욕하게되더라.  
     
    광야를 떠돌던 그들에게 유아낫얼론 위아낫히어 위아낫데어 벗 위아 에브리웨어-용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각종 게시판
     
    덧글에 덧글로 충만하라, 신상을 털어고 굴하지않는 진정한 애국보수의 정신승리로 전기먹고 돌아가는 모든 사이트들을 정ㅋ벅ㅋ하라. 그리고
     
    다만 이르시되 인증 없으면 뭐다?
     
    ㅇㅇ. 인증을 잊지말라 하시니라.

    다시 내가 오병이어급 떡밥을 무제한 제공하니 이는 '종북'과'좌빨'이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이르시니 그들은 무관심은 두려워하되
     
    콜로세움은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더라.
     
    또 새로이 컨셉종자들이 있어 넷카마, 일코, 각종 도착증등을땅의 모든 짐승과 모든 변태와 병신이 있어 방바닥을 긁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떡밥을 먹을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들이 일컷는대로 그 이름이 떡밥이 되니 재주도 좋다, 그대로 되니라.
    이제껏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특히나 조회수와 방문수로 인한 수익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전에 신상이 털릴위기에 놓이시니 곧 마음이 변하시여 작전주로 한타치고 빠지듯 몰래 시궁창을 판매할 마음을
     
    먹으시니 이를 알고 무리들이 주여 당신도 우리가 부끄러운것이오니까 울부짖되 노답이었으니 다만 이것이 위기의 날이니라.
     
    아무튼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2
     
     
    지으신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때에도 멈추지 않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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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묶고 ...
     
    노란리본이기보다는 사람들 사이를 묶는 Binder, 그 무엇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세월호를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잉간극장의 꼬릿말입니다


    사실
    '노'이로제를 준비했으나 급선회해서 그냥 그렇게 됐다. 따지지말자. 살다보면 쫄릴때(?)가 있다.ㅠ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8/15 11:54:06  175.223.***.215  그래서결론은  39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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