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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48706
    작성자 : 고질라Ω
    추천 : 0
    조회수 : 1560
    IP : 116.39.***.182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1/05/03 18:51:19
    http://todayhumor.com/?gomin_148706 모바일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뭔지모르겟습니다
    전에 제가 이렇게 고민글을 올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

    좀깁니다.... 다 읽어봐주시고 ㅠㅠ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저는 일단 이렇게 여자친구를 만나 사귄건 처음입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구요. 이제 대학교 2학년 나이입니다.

    제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건 한달이 아직 안됬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할?? 그런정도로 정말 이쁘게 사귀었습니다.

    오래 사귄 것도 아닌 그냥 1년을 사귄것이지만,

    저는 예전에 어릴적부터 아빠가 매일 엄마를 때리는걸 보고 자라왔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저를 키울려고 데리고갔다가

    능력이랑 형편이 되지 못해 저를 아빠한테 보냈구요..

    그래서 전 지금 아빠와 새엄마, 동생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동생도 예전에 엄마랑 저랑 살고있을때 둘다 전화번호 수신거부

    해놓고... 그랬던 동생이라... 저는 가족한테 마음을 딱 붙여놓고 있진 못해요...

    그냥 그렇게 마음이 달라붙지가 않습니다 제가...

    그랬었는데 대학을 올라가서 그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여자친구는 타지역에서 살았는데 대학때문에 우리지역에 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친척집에서 살았죠.

    그래도 말이 친척이지... 남의집에 얹혀 사는 것이라고 했어요.

    저와 여자친구는 만나게 되면서... 솔직히

    애인역할도 하고 가장 친한친구역할도 하고 가족역할(?) 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그냥 잠자는시간빼곤 매일 늘 함께였으니깐요.

    고작 1년을 만났지만 함께 있었던 시간은 결코 적다고 할 수가 없었죠.

    집이 가까워 여자친구를 밤에 집앞에 데려다 주고난 후에

    제가 집에 딱 도착한후 씻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그녀의 집앞에가서

    만나서 학교가거나 놀거나 했죠...

    그랫던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말은 제가 했습니다. 그날 밤에 바로 후회했지만요...

    헤어지기 2주전쯤?? 그쯤부터 여자친구가 갑자기 시들시들해진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일부러 문자도 시들시들하게 보내는게 느껴졌고...

    평소엔 제가 늦게까지 노는걸 안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늘 늦게까지 놀지 않았죠.

    하지만 그 시기엔 제가 그녀를 11시에 집앞에 데려다준 후에

    또 놀러를 간다고 하니깐 잘놀다오라고.... 그게 전부더군요

    그 당시는 왜그러냐고 따지기 까지 했습니다.....

    솔직히 공감안되실진 몰라도... 전 갑자기 사람태도가 그렇게 달라졌으니...

    깜짝놀랏었죠

    또 왜그러냐고 몇번씩 물어봤었습니다. 

    계속 뭘 왜그래? 라고 되묻던 여자친구가 어느날 한번 얘기해줬습니다.

    갑자기 이러는거 같냐고... 한두달전부터 이랫다고 하더군요.

    제가 늘 잘해줬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동안 또... 짜증을 부리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그거때문에 정떨어졌다고합니다.........

    결국 그러다가 제가 맨날 멍... 하게 있고 이상해져버렸습니다.

    그러다가 헤어지자고 말했죠. 그말하고 한 몇시간은 뿌듯하고 후련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이 된 후 전 후회했죠.....

    그녀와 헤어진 후에도 한동안 같이 다녔습니다.

    대학CC라서... 그리고 늘 함께 다녔고... 그땐 아직 비밀이었거든요.

    한 1~2주?? 함께 다녔습니다.

    늘 그랬듯이 에도 바래다줬죠.

    그녀도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전 계속 그녀가 제 여자친구 같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녀도 자꾸 저에게 팔짱을 끼구요.....

    제가 다시 사귀자 했을때 그녀는 계속해서 거절했었습니다.....

    근데도 왜그러나... 전 계속해서 헷갈렸죠.

    그러던 어느... 만우절날... 제가 뽀뽀를 했죠... 밤에 집에 들어갈때...

    휴.... 그리고 주말에 함께 도서관을 갔습니다.

    토요일날은 그녀가 저에게 이젠 끝내야 할 때라며... 쪽지에 편지를 써서 줬습니다.

    전 펑펑울었죠.......... 하지만

    일요일날은 키스를 했습니다.... 키스를 한후 그녀는 바로 후회한다고...

    내가 왜 그랬을까?? 라며 메신저에서 저에게 한 일주일동안 보지말자고...

    아직 남자친구 같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러겠다고... 월요일날은 학교 모임있어서... 그것도 같이 하거든요...

    그래서 그때만 보고 보지말자고 제가 했습니다.

    근데도 문자는 계속하고 있었죠.

    그녀는 그날 제가 갈때 도시락을 싸오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전 도시락을 싸갔구요....

    아직까지 학교여자친구들은 헤어졌단걸 알면서도

    여전히 둘을 같이 생각하더군요.... 그녀가 아레께 갑자기 연락이 안되자

    저한테 애들이 연락해서 물어보구요... 저도 걱정많이 했습니다.

    한번은 또 그녀가 저에게 묻더군요.... 학교에 다른 CC커플이 있잖아요??

    그 커플이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애가 잘생겼다하며 좋아하는 여자후배가 있었어요.

    그여자후배를 보며 그 여자애는 질투를 했죠... 그게 이상하다고 왜그러냐고 그러면서

    그녀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때 이후에 들은 얘기인데... 그 남자애가 말해주더군요....

    그녀가 저를 좋아하는 여자후배가 있는데 그거때문에 질투했었다면서... 그러더군요...

    그런걸 자기 친구에 넣어서 얘기를 하더군요.......

    아직 그녀는 저에게 마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매일 집 잘 들어갔냐고 그녀에게 연락하다가

    어제 한번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밤에 문자가 왔죠......

    그렇게 문자를 하던중에 그녀가 저한테 할말없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할말?? 말하면 다 들어줄꺼냐고.... 말했죠

    그녀는 알았을겁니다. 제가 다시 사귀자고 할말밖에 없는걸....

    근데 그녀는 안들어준다고.. 그냥할말없냐고 묻더군요...

    그러고 저한테 매일 이런말을 합니다.

    데이트 할꺼라고.... 다른남자 이제 오빠만날꺼라면서.....

    아직은 저한테 마음이 있어보이는데도 저는 너무 상처입어요 그게......

    그래서 어제껜 화냈습니다. 그러지말라고 왜그러냐면서 장난치냐고...

    그리곤 그녀가 저한테 사과를 했죠.......

    저는 어떡해야할까요??

    지금은 좀 극복해보려고 놀아도.... 무엇을해도 다 재미없고 하기싫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나요??ㅠㅠ 이대로 계속있다간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겠죠???

    그녀는 저와 다시 사귀는건 계속해서 싫다고 합니다... 휴....










    현재는 그녀가 저에게 완전 미련 버리라고 했고 

    저는 못잊었지만 그녀는 완전 잊은 듯합니다. 다들 그녀는 괜찮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그녀가 갑자기 연락이왔습니다.

    군대가기전에 술한번 먹기로 했었는데 군대 안가냐고.....

    그래서 저는 군대 한참뒤에간다고 했고 곧바로 이틀뒤인 오늘 약속을 잡았죠

    뭐때매 만날라그러는건지는 전혀 말을 해주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바를 일찍끝내고 준비를 다하고 나가려고할때 그녀가 전화와서

    급한일이 생겼다고 담에보자고 하는군요.....

    그것도 과동기 전화로 왔습니다.

    그걸보면은 저한테 할말이 그렇게 급한건 아닌거 같구요....

    도대체 뭘까요?? 전 지금 답답해미치겠습니다.

    자기 고민이긴 한데 각오좀 하고 오라는데

    제가 못잊었단거 알거든요.....

    새남자 생겼는데 제가 친한사람이다 뭐 그런걸까요??

    저번에 질문올렸었을때도 댓글들보고 감사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제 고민 올립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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