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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1487
    작성자 : 먹공주
    추천 : 12
    조회수 : 1582
    IP : 123.142.***.178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4/06/11 10:20:25
    http://todayhumor.com/?baby_1487 모바일
    어린 엄마들에게
    20대 초~중반 혹은 10대에 아기를 낳았거나, 임신한 어린 엄마들에게.
     
    무척 막막할 거에요
    아직 나도 어른이 덜 됐는데, 나도 아직 엄마 밑에서 커야 할 것 같은데.. 새로운 생명이 생겨서
    내가 엄마가 되야 한 다는 사실이..
     
    어쩔때는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을 거에요.
    임신, 출산으로 학업과 직장을 포기하고, 여자로서의 인생을 접고 엄마로서의 인생을 살면서
    주위의 친구들이 SNS에 올리는 신나게 여행 다니거나 그냥 단순히 술 마시고 카페에서 수다 떠는 사진만 봐도
    내가 이 젊은 나이에 뭐하는 건가.. 나도 한참 놀러다닐 나인데..
    남들은 즐기며 사는데 나는 왜 이리 젊을 때 애가 생겨서 다 포기하고 사나 싶을 때도 있을 거에요
     
    애 데리고 어디라도 나가면, 애가 애를 낳았네~ 사고쳤네~ 아니면 무언의 따가운 시선들까지..
    임신 때는 어쩌다 남편 없이 홀로 산부인과라도 가면, 아줌마들의 이상한 시선들도..
     
    사실 제가 그랬어요.
    정말 어린 나이..22살에 임신해서 다닐 때면 주위의 따가운 시선들..
    산부인과에 가면 아줌마들의 이상한 눈초리들. 애 낳은 후엔 애가 애를 낳았다, 사고를 쳤다는 등의 생각없는 말들
    대학도 휴학하고 직장도 쉬면서(사이버대라 직장과 같이 했어요^^)
    내가 쉴 동안 저만큼 승진해 버린 동기들을 보며 눈물짓고
    다들 졸업한 친구들 혹은 캠퍼스 생활을 즐겁게 즐기는 친구들 보며 우울해했고,
    단순히 여행 가거나 친구들끼리 만나 술 한잔, 커피 한잔 하는 사진들을 sns에서 구경하면서
    나도 한참 즐겁게 놀 나이인데..집에 처박혀서 왜 이러고 있나 하며 자책하고 우울해하는 시간들이 많았어요.
     
    또 주위에서 막연하게 모성애를 요구하고, 엄마가 되서~~~, 엄마는 이래야 해~~ 라는 등의 끊임없는 질타를 할 때마다
    나도 아직 어린데..나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힘들다 라는 생각도 많이 했구요
     
    하지만 벌써 애가 둘이 되고,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애를 키운 지금은 생각을 달리 하기로 했어요.
    비록 젊은 날의 청춘은 없어졌지만, 보석같은 내 아이들과 하는 행복한 시간들이 생겼다고..
    어린 나이에 키워놓고 나는 더욱 더 일찍 자유를 맞을 거라고..!
    애들도 엄마가 젊어서 행복(?)할 거라고 혼자 주문했네요.
     
    사실 아직도 sns에 올라오는 미혼 친구들의 즐거운 모임들을 보면 너무 부러운게 사실이긴 하지만..
    좀 더 지나서 그 친구들이 한창 애들 보기에 빠져 있을 때, 여유있게 애들을 키워놓고 나도 즐거운 모임을 하리라! 다짐하며
    오늘 하루도 힘냅니다.
     
    모든 젊은 엄마들, 20대의 화려한 청춘은 비록 빠르게 접었지만, 그보다 더 값진 아기와 함께하는 보석같은 나날..
    또 우리에게 남들보다 10년은 빨리 올 자유의 시간을 기약하며, 모두 모두 힘냅시다!
    사실 쓰고나니 제 자신을 위로하려고 쓴 글이기도 하네요.. 아무튼, 모든 엄마들, 비록 어린 엄마가 아니어도!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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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11 10:40:23  175.223.***.161  포오비  31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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