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저의 여자친구는 2년정도 교제를 해왔고 지금도 계속 사귀는 중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사귀어왔기에 말도 친구처럼 편안하게 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그게 되질 않았죠.
저희반에서 소위 저희근처학교에서 싸움을 굉장히 잘한다고 소문난 놈이있습니다.
그놈때문이죠...
그놈과 저는 3년간 같은반이었고 초등학교 3학년때 제가 전학을 왔을떄도
같은반, 4,5,6 학년 도 같은반..
무려 7년간 같은반 같은학교 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3,4학년이 같은반이었음을 알정도로
정말 별로친하지도 않고 불편한 사이였습니다.
아무튼 그런놈이 어느날부터 친한척을 합니다.
저는 그냥 상대가 조금 친한척해주면 저도 잘해줄려고노력하고
금방 친해지는성격이라 친해진지 일주일만에 그 친구집에서 갔이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그친구집에서 티비도 보고 영화도보고 뭐 놀면서 시간을 보내고있었습니다.
그친구가 야동을 보자길래 저는 처음엔 싫다고했다가.
계속 보자고 협박하는것같아서 그냥 보고 좋아하는척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의 원인은 다음날.
다음날 저는 집으로갔고 그 다음날 여자친구와 약속이있어서
약속장소에서 기다렸는데 오지도않는것입니다.
문자를했고 답장도하지않았습니다.
집에서 버스타고 30분?정도 가야하는 먼거리였고
"곧 오겠지.." 이런생각으로 2시간이 넘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집으로왔고 메신저에서 왜 안왔냐고하니까.
실망이라고말한뒤 바로 로그아웃해버렸습니다.
어이가없었죠.
그래서 제 여자친구와 가장친한 친구몇몇들에게 물어보니까
저와 같이 잤던 친구가 제 여자친구한테 문자로
xx가 나랑 야동봤다 뭐 이런식으로 음부 의 이름과 노골적으로 말했는지
뭐 어떻게 말했는지 그렇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이가없어서 그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맞는데 뭐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날 학교가서
여자친구한테 그런거 아니라니까 벌레를 보는듯한 표정으로 꺼져 라고 하더군요.
저는 계속 미안하다고하고 아니라고했는데 옆에 친구한테 말하면서 저에게 들으라는듯이
변태새끼가 왜 추근덕거려 씨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아 시바.."이런 생각으로 그 친구한테가서
왜 그런 문자 보내냐고 따지니까
말끝나기가 무섭게 발로 귀와 뺨 부분을 5대정도 치더군요.
"불만있냐 씹새야."
여자친구 앞이기도하고 억울했던저는
아무말없이 그냥 쳐다보기만했습니다.
"뭘봐 씨발새끼야. 꺼지라고 미친새끼 " 라고하면서
차마 입에 담을수 없는 욕을하면서 저를 모욕주더군요.
저는 그친구가 싸움하는건 한번도 안봤지만 선빵을 맞았고
학교통이고 다른학교애들도 건들지못하는건 알고있었기때문에
참았습니다.. 참아야만 했을지도모르죠...
그래서 점심시간에 밥먹고있는데
갑자기 머리를 치면서 "따라나와 개새끼야" 라고하더군요
그리고 그놈 과 잘나간다는(?) 그 친구들이 와서
저보고 여자친구랑 깨지라고하더군요
지가 사귈테니까 꺼지라고 이런식으로요.
저는 그건 죽어도 싫다고 생각하고 " 싫은데 "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놈이 저를 일방적으로 때렸고
그놈 친구들도 장난인지 진짜인지 발로 차길시작했죠.
제친구들 15명정도가 와서 단체로 싸우려고 덤비니까
그놈들이 갔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도 모르는 여자친구는 계속해서 메신저로 쏘아대길시작했고
저는 맞은곳에 멍도들고 아픈데 제맘도 모르고 여자친구는 머라하니까
정말 눈물이 날것같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그놈이 와서 제 여자친구옆에 앉아서
수업시간내내 장난치고 장난으로 가슴도 만지고 그러더군요
정말 참을수없었죠
쉬는시간에 제가 "그딴짓하지말라고" 라고하니까
떄릴려고하더군요.
그래서 "어짜피 ... " 이런생각으로
허리를 반쯤 숙인상태에서 제 어깨로 그놈배를 누르고 넘어트린후에
떄리고 맞고 떄리고 맞고 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지쳤고 계속맞다가
마지막에 일어나서 제가 발로 그놈 코를 차고 넘어졌는데
선생님이 그걸목격하고
저의 부모님을 데려오라하고 저는 엄청 혼나고 맞았습니다.
학생부에 끌려가서 존나맞았고.
6시까지 반성문 쓰고 갔습니다.
학교교문을 지나 집으로 가려고 뛸려고 신발끈 묶는데
뒤에서 발로 허리를 차더군요
"무사할줄알았냐"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왔습니다.
그 놈이 제 뺨을 한대 후리니까 택시기사 아저씨가 와서
그놈을 존나게 때리더니 "친구떄리지마라" 이러면서 저를 집으로 태워줘서
무사히 집에 올수있었죠...
그리고 메신저로 제 여자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길래..
그때 제맘을 알아주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여자친구가 그놈이 계속 잘해주는척하면서 가슴만진다고 하더군요.
학교마치고도 후문에서 거의 성폭행 당하듯이 했다고,..
시발 중3이 이럴수가있습니까?
그래도 7년간 같은반이었고 같은 친구끼리 친구 여자친구 지가 갖겠다고
작전짜고 죽도록 떄리고 안되니까 협박하고
여자 성폭행이나하고 씨발....
그냥 힘없는 학생의 글이라고 봐주세요.
억울하고 원통해서 "익명"으로 한번올려봤습니다.
글이 두서없는건 이해해주시구요.
6시에 놀이터로 나오라고하네요 그놈이...^^ 씨발 나가야될지 말아야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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