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보가 바로 접니다
우선 지난 블프 때 유비에서 65% 정도 세일 하길래 pc 다운로드용으로 삽니다
2년 전에 산 게이밍 랩탑에서 저옵으로 겨우 돌아갔지만
오랜만에 찾은 취향 '저격' 게임이라 재미있게 합니다
그럴 때 비슷한 시기에 산 플4가 도착합니다
(왜 진작에 플4용으로 사지 않았나 자괴감 들어)
플4를 사놓고 안할거 같아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플4용으로 하나 더 살려고 여기저기 사이트를 기웃 거립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싼 가격에 파는 사이트를 알게 됩니다
코드를 파는게 아니고 어카운트를 만들어서 준다더군요
정품을 싸게 파는 지역에서 사서 되파는 곳이다, 합법적이다 라는 말을 믿고
샀는데 2일이 지나도록 안오더군요 (이때부터 조금 이상하게 생각 했습니다)
어제 받아서 그 어카운트로 들어가자마자 욕 나오더군요
7~8개 되는 게임들에 새거라는 디비전은 이미 70%대 진행 돼있더군요
평소에 남의 물건에 손대는 ㅅㄲ들을 증오하는지라
한 1분 돈 아까워하고 나와서 바로 어카운트 삭제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psn store 가서 2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멤버 가입해서 50% 할인 가격에 다시 샀네요 =_=
올 겨울은 디비전이랑 다른 게임 1~2개 정도로 지나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