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땜에 그런지
자꾸 쳐지고 의욕이 없고 해서
파트너들 옷 갈아입히고 놀았습니다.
첫째 국산딸기쨈
오빠 바라기 여동생 컨셉입니다.
초급학교 캐주얼 교복을 입혔습니다.
제 캐릭이 여캐였다면 입혀보고 싶었던 의상인데
파트너한테 입혀보네요.
어린캐가 입으면 약간 유치원교복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둘째 내남자 헤이츄
애니 속 주인공을 모티브했습니다.
무뚝뚝하고 냉정하지만 츤데레데레하는 남정네 입니다.
초급학교 캐주얼 교복입니다.
저는 별로 안입고 싶은데 남이 입은건 보고 싶더라구요.
셋째 귤꽃향기
글래머한 누님 컨셉입니다.
1:1 비밀과외가 취미입니다.
엘리트한 학생의 교복입니다.
단정하고 모범생스러운 이름의 교복이지만
모션 중에 가슴을 강조하는 느낌이 좋아서 입혔습니다.
저는 여환은 저널땜에 일주일 한 것 빼면 쭉 남캐라서
부캐한테 입혀서 대리만족을 느끼곤 했습니다.
넷째 웰치스드세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얀데레 메이드가 컨셉입니다.
원래 메이드복을 입고 있었는데 교복을 입히니
일본 애니에 단골로 등장하는 아가씨 코디가 되었네요.
어두운색 히메컷스런 머리+베이직한 교복+무표정한 얼굴+일본도
다섯째 프래시생크림입니다.
활발한 강아지 소년 메이드 컨셉입니다.
약간 루즈한 느낌의 니트가 귀여움을 증폭 시키는 것 같습니다.
여섯째 윌이엄 입니다.
원래 5명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윌리엄 카드가 나왔을때
프래시생크림과 쌍둥이 컨셉을 하려고 질렀습니다.
스마트한 학생의 교복 모션이
약간 건방지면서 귀차니즘한 컨셉과 어울리는 것 같아 입혀봤습니다.
초급학교 캐주얼 복장 빼면 드래스룸에 있던 것들이라
따로 큰 돈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역시 심심할땐 옷갈아입히기 놀이가 좋네요.
본캐도 새옷 입히고 입히고 싶다아아아...
티 코트 입히고 싶은데 가격대가 안맞아서 아직 못입고 있네요.
안구해지면 다시 성인캐가 되는 걸로...
하지만 성인캐가 되도 딱히 입을 옷이 없네요.
다들 그렇지 않나요??
어차피 환생 주기가 안맞아서 18포 아낄겸 깔창도 봉인 중입니다.
18포+깔창 의 무서움은 껴본 사람만이 알지.../쓰러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