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슈가의 멤버 아유미가 일본 NTV 드라마 '가난남자 본비맨(貧乏男子ボンビ-メン)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유미는 15일 첫 방송된 일본 NTV 드라마 '가난남자 본비맨'에서 사채업체의 직원 나카하라(야마다 유)의 동료 역으로 출연했다. 아유미는 15일 방송된 1회 방송 분에서 두신 분량에 출연했다. 재일 교포인 아유미는 드라마 속에서 유창한 일본어로 대사를 주고 받았다. 

네티즌들은 아유미의 출연분이 늘어날지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막을 내린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연기자 데뷔를 한 아유미가 정극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 드라마가 처음이다. 아유미의 소속사 측은 "일본에서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작품을 준비하던 중 좋은 기회여서 출연하게 됐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가난남자 본비맨'은 한국에서도 탄탄한 팬 층을 확보한 오구리 주연의 드라마로 빚을 진 가난한 대학생이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5일 첫방송된 일본 NTV '가난 남자 본비멘'에 출연한 아유미. 사진 = 일본 NTV 화면 캡처]

(정경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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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조영남처럼 할까봐 무섭다......그럼 우린 또 배신감에 욕을 해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