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인주의
屬人主義 자국민이 자국영역 밖에서 한 행위에 대하여 소속국가에게 관할권이 수여되는 경우
屬地主義
어떠한 사건에 대한 관할권의 행사 주체가 사건이 발생한 장소, 즉 소재국에게 주어진다
즉 쉽게 말해 사람을 따르느냐 땅을 따르느냐
역사에서도
역사속인주의, 역사속지주의 적 입장이 존재합니다.
가령 역사속인주의의 예로
우리나라같은 경우 현재 한반도에 우리의 영토가 존재하나 현재 우리나라 영토 밖의 역사 고조선, 고구려, 부여, 발해 등의 역사도 우리의 조상의 역사임으로 우리역사라는것이죠.
역사속지주의 예로는 중국같은 경우 수많은 이민족의 지배를 받기도 하였조,
요금원청등 (수당또한 한화된 이민족 - 관롱집단이 건국세력이라하기도 함)
또한 현재 중국의 영토 안에는 중국인-한족의 범주에서는 벗어난 수많은 소수민족이 존재합니다. 해서 이들은 역사속지주의를 채택하는것인데요.
즉 현재 중국땅의 역사는 중국것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수많은 조선족이나 사서에 기록된 당에 끌려간 고구려인에 기인하여 속인주의적 입장으로도 고구려사의 계승을 우길수도 있습니다.)
우리도 외국도 어차피 자기 유리한대로 해석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구려사등에 대해서 충돌이 일어나는것이구요.
(속인주의와 속지주의를 전부 채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터키같은경우는 자신의 조상이라고 생각되는 투르크족의 역사와 그 땅의 역사인 비잔틴 제국 등도 같이 배운다 들었습니다.)
가령 실제로 방대한 크기의 환국이 존재했었다라고 칩시다.
고구려백제신라도 우리나라가 아니라 중국에 있었고
어느정도 그 혈통과 문화등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우리의 조상이라 할 수 있다 칩시다.
'숨겨진 역사'가 드러났다고 칩시다.
(그렀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과거처럼 조상의 고토회복이라는 명분하에 전쟁등을 통해 그 땅을 되찾을수 있냐 없냐는 차지하더라도)
속인주의로는 그 환국이 우리역사라 주장될 수 있겠죠.
하지만 한반도를 제외한 환국의 그땅에 사람들에게는 속지주의적 입장으로 자신의 역사라 하겠죠.
또한. 그들 또한 그 환국의 후손임을(환국 그넓은 땅의 인구가 전부다 현재 대한민국쪽으로만 와서 후손을 남겼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주장하여 속인주의적 입장으로
자신들도 환국의 계승한자이니 우리의 한반도 또한 자신들의 조상의 땅이라 할 수도 있겠죠.
쉽게말해 오히려 동북공정에 보탬이 될 뿐 우리민족의 역사라는게 전세계에 두루 인정받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차피 같은 조상을 계승한 나라이니 다시 합치자는 논리로 침략에 이용될수도 있겟죠)
혹은 이런경우도 있을수 있겠죠
현재 우리는 한반도에서만 살고 있지만 과거 우리의 조상은 환국 사람이었다. 그 환국은 매우 방대한 크기였다.
조상의 위대한 역사를 찾기위해 환국을 연구하고 입증하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정통성은 우리에게 없고, 우리민족은 환국의 수많은 정복지 중 하나에 사는 피지배층이였다.
완전히 병합된것은 아니지만 고려의 예를 들자면
우리의 조상인 고려인이 원의 지배를 받아는데 그 방대하였지만 사라진 원이라는 나라의 역사를 우리역사라 주장하고 찾는 모양이라고 할까요
우리는 어쨌든 현재 우리 땅보다 넓은 역사를 (환국까지 안가더라도 고구려) 우리역사라고 하고 그이유를 민족의 혈통으로 주장하는
속인주의의 입장이고 그 땅은 다른나라에서 실효적인 지배를 하고있으며, 그나라에서는 속지주의적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가 만약 밝혀져 우리역사라 할려면 환국의 실체를 밝히는 일은 '민족사학자'에게 맡기시고
인터넷에 환국이 우리역사라 할 시간에 국가에 도움이 되는일을 하여서 국력에 보탬이 되어 우리나라역사라고 당당히 말했을때 딴지 안당할 수
있게 하는게 훨씬 더 중요할거같다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