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세의 큰비글과 37개월(4살) 작은비글과 함께 살고있는 25살 비글엄마에용
어제는 우리 작은비글이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가는날이였어요
밖에만 나가면 발에 모터달린것가냥 뛰는 울 아들때문에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좀 싸봤어요
사진 업로드가 엄청 느린것같아요 ㅜㅜ 그래서 사진크기를 줄였습니당..
1. 전날 썰어둔 파프리카(빨주노)와 새싹야채,물에 매운맛을 뺀 양파, 오이,파인애플,삶은 닭가슴살,깻잎을 준비합니당
라이스페이퍼와 뜨거운물도 당연히~
2.파프리카와 양파 새싹 닭가슴살 그리고 파인애플을 하나씩 놔두고 말아줍니다
깻잎을 바깥에 싼이유는 나중에 지들끼리 들러붙지말라고 해놓은거에요~
조금기다렸다가..
사선으로 썰어서 담아줍니다
어때요 참쉽죠?
아 -_-
정말 사진이 안올라가요 너무 답답해요..
다음은 오이초밥입니다
1. 오이를 반갈라서 필러로 밀어줍니다
2. 크래미를 잘게찢어서 마요네즈,머스타드,소금,후추로 간 해줍니다
3. 밥은 단촛물을 부어서 잘 섞어줍니다
4. 필러로 길게 썬 오이에 뭉친밥을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5. 담습니다
6. 크래미를 얹어줍니다
정말쉽죠 누구나 따라할수있어요!
세번째로 김밥~
1. 김밥김,밥(참기름과 소금으로 간해주시고)계란지단, 오이,당근,우엉,단무지,햄,맛살,깻잎 참치등 속재료 준비해주세요
2. 김에 밥을 최대한 얇게 펴주시고 위에 반장올립니다
땋!!!!!!!!!!!!!!!!!!!
갑자기 커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위에 계란시간 당근 오이 햄 등등 속재료 올려주시구요
똘똘 말아줍니다
손목이 조금아파요 꽉꽉 말면 약간고양이손? 처럼 딱 오므리고 돌돌돌 힘줘서 꽉꽉 말아주세요
터질까봐 조금밖에 못넣었어요ㅠㅠ
나중에 싸보니까 많이넣어도 안터지네요 ㅋㅋㅋ그냥 팍팍넣으세용!
마지막엔 참기름바르고 썰어주는거 잊지마세요~ 바로썰기보다는 조금 기다리신다음 써는게 좋고
칼을 계속 닦아주면서 써는게 깔끔하게 잘썰립니다
다시 작아졌어요.. ㅋㅋㅋ 참치넣고 말아줍니다 똘똘똘~~~
꼬마김밥은 과정샷이없어여 ㅠㅠ
1.김한장을 2/3장, 1/3장으로 자른다
2. 큰 김에 밥깔고 작은김 올려서
3. 속재료를 넣고 말아줍니다!
저희 비글이는 크래미,참치,치즈를 넣어주었어요~
완성샷입니다!
먼저 작은비글의 도시락이에요
참외랑 오렌지도 넣어주구요~ 좋아하는 꼬다리도 넣어줘요 ㅎㅎ 몇개는 제입으로~
선생님 도시락입니다
오이초밥 한팩에 김밥한팩까지 하면 너무 많은것같아서 반팩씩 담았습니다
이거랑 과일 한팩 넣어드렸어요
칠리소스는 깜빡..ㅠ_ㅠ
별로 길지도 않은 글쓰는데 한시간씩 걸렸네요 ㅠ.ㅠ
사진 올리기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본문에 힘들다는 글이 절반일듯..
선생님도 잘먹었다고 따로 전화주시고 비글이도 김밥 맛있었다고 하네용 ^.^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어린이집,유치원 선생님들과
세상 모든 아이 엄마들, 가정을 지키느라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아빠들
모두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