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초코바 이벤트를 했던 오랜 오유인 faust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오유를 보면 볼수록 솔로와 커플에 대한 여러가지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엉뚱한 상상을 해봤는데 제가 웹제작회사를
하고 있어서 한번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셈치고 소개팅 사이트를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데 생각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진과 프로필 없이 가입시 50문 50답을 한다. 주요 문제는 나는 이럴 때 이렇게 한다이다.

2. 서로 답변이 비슷한 경우에 해당되는 최적의 이성친구를 자동으로 연결해준다.
   예: 김창식씨는 한보람양과 맺어졌습니다. (이름 외에는 비공개)

3. 이어진 이성에게 2차 질문을 할 수 있다. 몇가지 질문을 단답식으로 서로에게 묻는다.
   2차 질문으로 부족한 경우는 서로 쪽지로 3,4차 질문을 할 수 있다.

4. 마음에 들 경우 승인 버튼을 누르고 서로 연락처를 공개(이메일만 공개, 핸드폰 공개 
   등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하고 프로필 등을 나눈다.(사진은 원할 경우 사적으로)

* 사람의 심성을 우선으로 여기는 방식인데 일단 이야기가 잘 통하는 이성을 맺어주고 
둘 사이가 이성친구로 남던지 아니면 애인이 되던지는 그 후의 문제입니다. 
내년 발렌타인을 기점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제가 기획자이다
보니 이런게 재미있네요. 이런거 만들면 많이 이용하실 거 같아요? 의견 좀 주세요.
요즘 너무 조건으로 사람을 보니까 이렇게 맺어지면 인연이라는 느낌일 것 같아서요.

p.s 네. 탈영병을 가득 만들어서 모병제로 바꿀려고 합니다. ^_^v
    참고로 예전 초코바 제대로 안 간 분들 삼일후에도 안 오시면 메일 주세요.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