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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14816
    작성자 : shinejade
    추천 : 10
    조회수 : 1297
    IP : 175.126.***.232
    댓글 : 18개
    등록시간 : 2014/08/13 18:24:16
    http://todayhumor.com/?readers_14816 모바일
    [병신백일장] 똥꼬주름을 사랑한 여고생의 고백☆★ ♡스페셜†확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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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을 게을리 하세, 사랑하는 일과 한잔 사는 일만 빼놓고 -폴라파르크
    모든 일을 게을리 하세, 오유하는 것과 책게 오는 일만 빼놓고 -shinejade










    사랑 
    고백☆★
                                      ♡스페셜†확장판♡


    안녕 귀여운 오징어들아?

    나는 민지라고 해~

    내 이야기를 들어볼래?








    난 아빠 똥꾸멍에서 태어났어☆

    동물이냐고?

    무슨 말씀을! 난 어엿한 18살 여고생이라구! ㅡ3ㅡ

    여. 고. 생.

    사실 말이야~

    우리아빤 맥주집 알바였는데

    손님이 남긴 불닭발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사장님 몰래 몇점을 주워 먹었데~

    그런데 우리 아빠는 매운걸 못 먹거든 ㅠ_ㅜㅋ

    다음날 결국 탈나서 파워설사를 했는데ㅋㅋㅋ

    그런데 나오라는 폭풍설사는 안나오고

    내가 나왔지 뭐야.

    그래서인지 내가 씻질 않으면 닭똥냄새가 나♨

    꺄르르꺄르르







    난, 어렸을 적엔 참 순진했거든ㅇㅅㅇ?

    그래서 말이야,

    초등학교 앞에서 염색된 병아리들 있지?

    빨간 병아리는 불속성이고

    파란 병아리는 물속성인줄 알았지 뭐야☆

    그래서 내 친구가 파란 병아리를 사면

    꼭 난 초록 병아리를 샀어

    그 새끼한텐 꼭 이기고 싶었달까♬

    요새 힐링, 힐링하는데

    날 괴롭히는 색히를 족치는 거야 말로

    진정한 힐링 아니겠니? 꺄르르







    이런 나한테도 날 좋아해주는 남자애가 생겼어♡

    걔는 방구를 삼단부스터처럼 낄 수 있는데

    그 사운드는 마치 쵸컬릿처럼 너무 달콤해서

    난 반할 수밖에 없었어.ㅠㅜ

    그 괄약근이 난 너무 좋은 거 있지

    섹시하지 않니?

    그 수천 개의 똥꼬주름....아♥~!






    요즘 애들은 똥꼬주름이 빠짝 펴지기라도 한 걸까

    다들 기생오래비처럼 생긴 애들만 좋아하잖니

    그렇지만 난 현실적인 차도녀라규! -ㅅ≺⋆

    걔네들은 똥꼬주름의 매력을 모르는

    한난 빠순이일뿐인걸

    난 차도녀지만 낭만파거든

    남친 보면 알잖아♡

    뭐? 너희들도 기생오래비같은 놈들을 좋아한다규? -0-!

    헤헷, 그래 니들이 뭘 알겠니.

    너희들은 똥꼬주름이 뽕뽕대며 뿌리는

    담배연기 도나쓰에 맞아본 적도 없잖아?

    그래놓고선 뭘 까불어 - _-+








    담배?

    그래, 나 담배피는데?

    이래봬도 나 지구고등학교 일찐짱, 퀸카야 퀸카!

    예전에 반유희라고 내 꼬붕도 있었다규

    그 뇬 요새 잘나간다고, 아는체도 안하는데

    사실 내 남치니도 걔가 소개시켜 준 거거든

    원래 반유희가 내 남치니 꼬실려고 했는데

    내가 남치니 똥꼬주름에 반해서

    닭똥집 키스로 막 대시하니까 반유희는 포기하더라고ㅋㅋㅋ

    꺄르르

    꺄르르

    하긴 지 까짓게 뭔데, 우리 클래스에 범접해? 니미 똥꾸멍








    사실 오늘은

    새로운 이야기를 하려고 왔엉♡

    스페셜 확장판 에디션인데

    그냥 이렇게만 가면 섭하지 않겠엉? >_<//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궁

    사실 고민거리야








    요새 울 남치니 똥꼬에

    털이 나기 시작해썽.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으래에~똥꼬털말이야 똥꼬터얼~

    오또카면 조아~ㅠㅠㅠㅠ

    그래서 자꾸 삼단 부스터 방구 낄때

    푸시시시시시 하는 잡음이 들리는 거 있찌? ㅠ_ㅜ

    남치니는 자꾸 그거때매 우울해 하고 이썽

    남치니는 그러면서

    똥쌀때마다 자꾸 꽁꼬털에 똥가루가 달랑달랑 붙어있대

    까르르르르르르

    까르르르르르르

    얼마나 귀엽니 >_</////

    난 그 상상이 너무 귀욤귀욤해서 남치니 엉덩이를 툭쳤어

    그러니까 이상하게 남치니가 놀래는거야






    울 남치니 오또케하믄 기분을 풀어줄 수 있을까?ㅠㅠ

    니들한테 묻고 시포 >_<







    그런데 사실

    난 이미 남친이랑 헤어졌어

    걔는 더 이상 삼단부스터 방구를 못 끼더라고 흥☆

    아무튼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별로 재미없는 이야기지?

    난 차도녀니까

    요즘 난 새로운 남친을 만나고 있어

    얘는 젖꼭지에 북두칠성모양으로 털이 나있어♡

    뭐? 찌찌털이라구?

    아니거든, 울 남치니는 꼭지털이거든?

    꼭지 바로 위에 북두칠성으로 나있는 거거든!

    쳇, 니네가 몰라서 그래!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

    그럼 나중에 봐~☆

    꺄르르

    꺄르르








    이 작품은 원작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아직 세월호를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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