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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4797
    작성자 : companion
    추천 : 23
    조회수 : 346
    IP : 61.84.***.159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5/05/09 17:09:44
    http://todayhumor.com/?sisa_14797 모바일
    전여옥이란 인간의 이면
    지금 추천게시판에 올라가 있는 "보고그리"님의 

    "전여옥은 학생도 쓰레기 취급했었다." 

    그때당시 98년도에 직접올리신 글을 찾았습니다. 

    PC통신의 쾌거라고 불러주세요...vt모드 만세.. 

    그나저나 이상한 사람인건 알았지만 정말 막되먹은 여자군요... 

    아래는 그때당시 생생한 기억일때 쓴거라 그런지 

    훨씬 적나라 합니다. 


    "난 1분이면 돈을 버는사람이고 너희들은 1분이면 돈을 쓰는사람이다. 

    쓰레기같은 사람들이라는것은 다른 사람들을 얘기하는것이 아니다 

    바로 너희들 같은 사람들을 얘기하는것이다." 


    이부분에서는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경을 칠...... 


    전여옥에 대한 매우 안좋은 추억이라 

    보고그리님을 두번죽이는거 같아 가심이 아프지만.. 


    ---------------------------------------------------아래, 문제의 글

     

    제  목:----- 학생을 쓰레기 취급하는작가 ----                        읽음:2345 
    올린이:min&&&  (김%곤  )   작성:98/02/26 01:44       추천:98/02/26 01:44     


    한 2주 전쯤이었습니다.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학교에서는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강사는 저희학교 학부모이기도 한 전여옥님이었습니다. 

    그 강사는 [일본은 없다]로 유명 작가가 된분이었습니다. 

    그 강연을 3학년 전체가 들을 만한 장소가 없었기 때문에 

    대료로 저희반이 강연장에 들어가고 나머지반은 방송을 

    통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의 성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강연은 

    시간이 좀 지나자.아이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강연 도중 아이들이 웅성거리니깐 

    강사는 화를 내며 떠든 아이들 몇몇을 지적하여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때부터 강연을 중단하고 아이들을 야단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이학교에 와서 강연하기 싫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원하시고 

    또 딸이 이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할 수없이 오게 되었다. 

    다시는 오지 않을것이다. 

    난 너희들과는 다르다. 어제도 밤새 원고 쓰고 오늘 온것이다. 

    나의 10분과 너희들 시간에 10분에 곱하기 100을 해봐도 나의 

    시간과는 비교도 안된다. 난 1분 1초가 소중한 사람이고 너희들은 

    1시간을 잠을자도 아깝지 않은 시간이다. 

    난 1분이면 돈을 버는사람이고 너희들은 1분이면 돈을 쓰는사람이다. 

    쓰레기같은 사람들이라는것은 다른 사람들을 얘기하는것이 아니다 

    바로 너희들 같은 사람들을 얘기하는것이다. 

    강연시간에 떠들고  말 들을 줄도 모르는 너희들이 

    커서 무엇이 되겠느냐. 바로 쓰레기같은 사람들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난 학교에서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학교 선생님들도 애들을 잘못가르친것이다. 이런식으로 가르쳐서는 안된다. 

    내 강연을 듣기싫은 사람은 모두나가도 좋다. 

    나도 그런 너희들 한테 강연하기싫다. 

    그렇게 말씀하시고는 다시 강연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시간이 끝나서 강연을 도중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지금 내강연을 다듣지 못한것. 여러분들 인생에서 상당한 마이너스가 

    될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고는 일어나셨습니다. 

    강연이 끝나자 선생님 께서는 조용히 아이들에게 박수치자고 말씀하셨고     

    아이들은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자 ... 

    " 박수치지말아 난 너희같은 것들한테 박수 받고 싶은 생각없어" 

    하시면서 인사를 받으시라는 선생님의 손을 마구잡이로 뿌리치고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후에.. 이건 들은 얘기지만.. 나중에.. 

    모든 선생님들을 욕하면서 

    "내자식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라고 나가셨다고합니다. 

    -------------------------------------------------------

    저희들이 강연시간에 떠든것... 분명히 잘못한것입니다.                         

    마구 잡이로 소란스럽지는 않았다 해도 

    강연 시간에 집중하지 않았다는것. 

    강사로서는 충분히 불쾌 했다고 생각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모욕적인 소리는 처음 들어봅니다. 

    학생들에게 쓰레기 같은 것들이라고 했던 소리. 

    저희 부모님들에게는 저희도 소중한 자식들인데 그런식으로 

    취급받는 다는데해 정말 화가 났습니다. 

    아무리 학생이고 어리다지만, 

    그런식으로 얘기 할 수있는지. 강연시간에 떠들었다는 

    이유가 쓰레기취급받을 만한 이유였는지. 

    또 모든 선생님들을 그렇게 모욕할 수있는지. 

    좀 이기적으로 말해 

    강연을 아이들을 집중시킬 정도로 

    흥미있고 재미있게 했었다면은 아이들의 반응이 그랬을지.......   

    하여튼 그날 강의를 듣고... 

    전 상당한 불쾌감과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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