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이상합니다 아빠 카톡에 모르는사람이라고 차단한목록을쭉보더니 여자만보이면 사귀엇네 어쩌네 이혼하자고 가위들고 설치고다닙니다 화도굉장히 잘내구요

나이는50대초 중반이십니다만

생리대도 새거하나 두고쓰라고 안방화장실에 넣어놧는데 5개월째뜯어지지도않고 그대로있는상태며
한달전에는 지나가는소리로 여자가 생리할때가 가장이쁜거라는 소리도합니다

기분이 굉장히 들쑥날쑥해요 스스로 냉장고문을 세게열어서 떨어진 계란을 왜계란떨어지게 쌓아놓냐고 버럭화내고 벽이랑 티비 선반간격이 밀려서 떨어져있는걸 왜이렇게 해놧냐 버럭화내고 어디쇼핑다녀오면 싱글 벙글 햇다가 도 금방기분나빠하고

사실저희집 주머니사정도그리 좋은상태는아니라서요..
이번달중으로 명예퇴직하네마네 하는중이라서

거기다가엄마가 정신병자 처럼 이혼하자고 가위들고 설치고 배게창문밖으로 집어 던지고 

정신적으로 너무지쳐서 뛰어내려죽고싶더라구요

아니 이게아니지 제가지금 정신이없어서 횡설수설하네요 죄송합니다 어쨋든 

갱년기 폐경기라고 인터넷 쳐봐도 다같은얘기뿐
경험이라던지 조언이별로없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겟 습니다 폐경기가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