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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47531
    작성자 : SSUMBI
    추천 : 26
    조회수 : 1274
    IP : 222.101.***.54
    댓글 : 88개
    등록시간 : 2015/12/07 01:05:18
    http://todayhumor.com/?animal_147531 모바일
    저희집 모델냥 또또 소개
    옵션
    • 창작글


    먼저 모델묘 소개!!!



    이름: 또또

    성별: ♀

    출신지: 자동차 본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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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의 우람한 (...) 살집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또또는 한손위에 올라갈수있는 고양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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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대면때 ㅋㅋㅋㅋㅋㅋ


    똘똘이: ㅇㅅㅇ?!!??

    현재는 또또가 우람하게 커져서 늘 똘똘이한테 시비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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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는 저희집 첫째고양이 똘똘이 [사진의 깜고등어] 가 너무 외로워 하는거 같아서

    데려온 유기묘 입니다.

    위에 사진보시면 두마리가있는데 그중 삼색이를 택하여 데려왔습니다.

    자동차 본네트 출신인것은 

    페이스북에 또또의 입양사진을 올렸을때

    어떤분께서 직접 이 고양이를 자기 차 본네트에서 꺼내서 유기묘로 맞겼다고 하셔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또또를 모델묘라고 소개했는데

    또또는 저희집 엄마의 취미인 재봉을 눈에 확 띄게 해줄 냥모델으로 발탁되었기 때문입니다!

    [똘똘이 안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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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으로 엄마가 만드셨던 후레아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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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제가 밖에 놀러다녀온후 또또를 보았을때 입고있었던 옷입니다.

    엄마는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만들었다고 하신 옷이였지만

    이옷이 굉장히 주위에서 호평을 받아 

    그외에도 한벌씩 만들기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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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로 만드신 알프스 하이디 (?) 앞치마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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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까지는 옷에 어색했던 또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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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꼬까옷 잘입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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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기념으로 만든 가을 꽃무늬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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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봐도 젖비린내 탈출한 또또!

    이 이후에 올라온 옷들을 쭉 보시면 또또의 성장기를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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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감기 걸린 또또를 기념으로 만든 체크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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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봐도 콧물이 ㅠㅠㅠㅠ;;;;

    이 콧물은 11월 말때 낫습니다..

    이때가 9월이니 거의 3개월간 감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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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서 부턴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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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똘이 첫출연 !!!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아가같은 턱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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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콧물이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잘어울리는 또또!!

    그외에도 턱받이 많이 만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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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41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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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을 맞아 또또가 추위를 탑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양털 조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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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딴건몰라도 이 흰색이 이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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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또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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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콧물흘리는 돼지또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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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은 이쁘게 찍힌 사진이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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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요 옷이랑 세트로 토끼모자도 만드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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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죽어라 쓰길 거부하더라구요. 모자가 너무 꽉끼어서그런가?

    그래서 다른원단으로 다시만드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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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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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잘쓰고 다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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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다른분께서 엄마한테 의뢰 맞기신 위 원피스를 조끼로 바꾸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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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다른분께서 보내주신 사진인데.. 또또와는 또다른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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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만드신 또다른 조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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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만들자마자 살쪄서 안맞는 또또..


    이외에도 현재 겨울 시즌이랍시고 엄청 찍어내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재봉틀 앞에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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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또또를 모델묘라고 부르는 다른 이유가 하나있는데요

    사실 옷이 이쁜것보다 또또가 이쁜 짓을 많이 해줘요.

    굳이 따지자면 아이돌같은 느낌?

    또또를 안아들고 볼에 대면

    볼을 할짝할짝 핥아주고

    아무짓도안했는데 머리를 부비적 거리며 다가온다던지

    장난감을 먼저 물고와 부비부비 한다던지

    간식 주려고할때 내몸에 달려들어 안긴다던지 (주인은 발톱땜에 아파죽음)

    이쁜짓을 정말 많이해요.


    그외에도 또또가 온이후로 가족들이 화목해진 느낌입니다 !!


    마지막으로 또또의 모델짓 외의 일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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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두개가 가장 최근사진

    밑에는 그냥 일상 사진입니다! (요기서 입고있는 옷들도 전부 엄마 혼자 수제작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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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못생긴 또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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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엄마는 원래부터 의상디자인쪽에서 일하셨고

    계속 그쪽분야에서 일하고 싶어하셨지만

    돈이 벌리지않아 실패를 겪으시고 

    아예 다른 분야로 회사 취업을 하시고 디자인을 접으셨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꿈을 포기하셨었어요 ㅠㅠ

    근데 또또를 만나고

    우연히 또또의 옷을 만들고 나서

    엄마의 고양이 옷을 구경하려는 사람도 생기고 (아무래도 레어하죠 고양이옷은 ㅋㅋㅋㅋ)

    뭣보다 또또가 엄마가 만들어주는 옷을 잘 소화해내주어

    자신감을 얻으셔서 다시한번 재봉틀을 잡게되어

    기쁜마음입니다!

    매일 새벽까지 드륵드륵드륵 하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요 ㅋㅋㅋ


    여튼 마지막까지 저희 이쁜 또또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이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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