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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147507
    작성자 : 비로그인
    추천 : 1
    조회수 : 460
    IP : 58.102.***.7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7/12/28 21:27:3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47507 모바일
    선녀와 나무꾼 (15세이상 관람가)[펌]
    아름다운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이야기 입니다.

    재미를 위해 아주 약간만 수정했습니다.



















    "아 씨발. 오늘따라 존나 땡기네.."



    선녀 김모양은 오늘따라 왠지 몸이 뜨거운것을 느낀다.



    "너도 그러냐? 씨발.. 발정긴가? 존나 땡기네.."


    "헉.. 헉.. 남자를 줘.. 남자를.."




    아름다운 선녀 김모양,박모양,이모양은 이상하게도 오늘따라 남자가 그리웠다.


    그래서 그들은 맛좋은 남정내를 찾기위해 지상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그녀들에게 허락된곳은 오직 선녀탕뿐, 그 외의 곳으로 나가면


    다시 선녀탕으로 돌아올수없고 옥황상제에게 지상으로 내려온것이 들켜버릴


    위험이 있었다.


    해서 그녀들은 지나가던 사슴을 붙잡았다.




    김선녀: 사슴아 사슴아. 우리들의 부탁을 한개만 들어주겠니?


    사슴: 코카인 있어? 씨발, 요즘 구하기가 힘들어서 죽겠네.


    김선녀: ..없는데...


    사슴: 이거 선수끼리 왜이래? 누가 그냥달래? 함 대줄께~


    김선녀: 미친새끼. 동물이랑은 안해!



    화가 난 선녀 김모양은 사슴의 사타구니를 걷어찼다.



    "퍽!"



    사슴: 아이쿠 내 쏘세지!


    김선녀: 박선녀. 간만에 사슴 쏘세지구이랑 사슴 불알후라이 해먹을까?


    사슴: 헐..


    김선녀: 후라이펜 엄나


    사슴: 님아 함만 봐주셈


    김선녀: 좆만한 새끼가.. 처음부터 그렇게 나올것이지.


    사슴: 말만하셈. 뭐든지 다해드릴께효


    김선녀: 사타구니 좀 묵직한 놈으로 한명 델꼬와라.


    사슴: 즐


    김선녀: 씨발 사슴새끼가!


    사슴: 내가 그런거 어케 아라효! 즐드셈. 난 못함.


    김선녀: 만져보면 되잖아


    사슴: 헐..


    김선녀: 5초안에 안꺼지면 불알후라이다. 5. 4. 3. 2.


    사슴: 씨발년들ㅠㅠ






    사슴은 선녀의 협박에 못이겨 사타구니가 묵직한 사내를 찾기위해 산을


    헤집고 다녔다.


    그러다가 사슴은 다리를 헏디뎌 자빠지고 말았다.




    사슴: 아이고 내다리! 발모가지가 뿐질러졌네!




    사슴은 졸라 아팠다.


    그래서 눈물을 질질 짜며 애절하게 울기 시작했다.




    사슴: 님아 던이나 아템점~ 님아 던이나 아템점~




    사슴의 애절한 목소리가 산속에 울려퍼진지 4분후.


    왠 순진해 보이는 나무꾼 하나가 사슴에게 다가왔다.





    나무꾼: 사슴아 괜찮니?


    사슴: 님아 고랩?


    나무꾼: ...?


    사슴: 님아 아템점..





    나무꾼은 기껏 도와주러왔더니 아템을 구걸하는 사슴의 꼴에 어이가 없어


    들고있던 랩제10짜리 도끼를 사슴의 다리에 힘차게 박아주었다.




    "퍽!"



    사슴: 컥


    나무꾼: 아이템이다.




    사슴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눈물을 흘렸다.


    나무꾼에게 복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사슴은 그에게 선녀탕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상황을 모르는 나무꾼은 사슴의 그런보답에 감동받아 빨간물약 50개를 던져주고는

    신나게 선녀탕으로 달려갔다.


    선녀탕에 가면 선녀를 볼수 있을꺼란 기대때문이었다.







    그가 한참을 달려 선녀탕에 도착해보니 역시 아름다운 선녀들 셋이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있었다.


    나무꾼은 자신의 자식이 중력을 무시한채 하늘을 향하는것을 애써 참으며


    조심스레 몸을 숨겼다.


    아무리 혈기왕성한 나무꾼이었지만 3:1은 무리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30분이 지난후.




    박선녀: 아 씨발 사슴새끼 그냥 갔나봐.


    이선녀: 짜증나. 호랑이를 조질껄 그랬나


    김선녀: 조금만 더 기다리자.. 하악.. 남자가 필요해..


    박선녀: 아우 썅. 난 그냥 바이브레이터나 가지고 놀래.


    이선녀: 같이 가자.




    그리하여 박선녀.이선녀는 하늘로 돌아가 버렸고 선녀탕엔 김선녀만 남게


    되었다.


    나무꾼은 바로 이때다 싶어 선녀의 날개옷을 잽싸게 챙긴뒤 선녀에게 소리쳤다.





    나무꾼: 선녀! 당신의 날개옷은 나에게 있다! 이게 없으면 하늘로 돌아갈수없지?


    선녀: (씹새 어디서 본건 있나보네) 어머!


    나무꾼: 나랑 결혼해서 나의 아이를 낳아주면 돌려주마!


    선녀: (ㅋㅋ 땡잡았네) 흑..흑..





    이렇게 되서 둘은 결혼하게 되었고, 2명의 아이를 낳게 되었다.















    그리고 첫째아이가 열살되던 날....


    선녀는 지상세계의 생활에 따분함을 느끼고 위성추적장치GPS를 가동시켜


    날개옷의 위치를 추적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날개옷의 위치가 이동되고 있는게 아닌가.


    선녀가 날개옷의 위치를 잘 살펴보니 나무꾼이 움직이는것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선녀: (얍삽한 새끼.. 들고 댕기는군.) 여보.


    나무꾼: 응?


    선녀: 제 날개옷좀 돌려주세요.


    나무꾼: 헉.. 하늘로 돌아가려구? 안돼!


    선녀: 흑.. 돌아가지 않아요. 여기에 제 아이들이 있는걸요. 그냥 집생각이


    나서 그래요..


    나무꾼: ...




    10년째 정이 들은곳인데 설마 이렇게 쉽게 떠나겠는가하고 생각한 나무꾼은


    못이기는척 말했다.




    나무꾼: 내가 팬티로 쓰고있어.


    선녀: 야 이 개새끼야!!


    나무꾼: 벗어줄께.




    나무꾼은 바지를 벗고 팬티로 쓰고있던 날개옷을 벗어서 선녀에게 건내주었다.




    나무꾼: 허허. 10년째 썼으니 내 체취가 좀 남아있을꺼야.


    선녀: 이런 씨발.. 노란색으로 염색이 됐네.


    나무꾼: 락스로 빨어. 허허.





    선녀는 졸라 찝찝했지만 얼른 하늘나라로 돌아가고 싶어 냉큼 날개옷을 입었다.


    선녀가 날개옷을 입자마자 색은 변했어도 기능은 여전한지 그녀의 몸이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





    선녀: 그동안 즐거웠다.


    나무꾼: 선녀 이 씨박새끼! 날 속였구나!


    선녀: ㅋㅋㅋ


    나무꾼: 용서할수 없다!




    나무꾼은 화가나서 선녀에게 달려들었다.




    선녀: 빅! 장~~~


    나무꾼: 크르르르~



    순간 선녀의 손이 수천개로 보이는듯 하더니 나무꾼의 몸이 뒤로 나가떨어졌다.





    선녀: 100년은 더 수련하고 와라.




    그렇게 선녀는 자신의 두아이를 데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그리고 나무꾼은 선녀에게 날개옷을 꺼내준것을 후회하며 통곡했다.











    -끝-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7/12/28 21:56:02  220.127.***.19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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