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살 대학생 남자입니다 제목과 같이 키는 162cm 네요
어렸을땐 키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안했습니다
분명 크면 좋지만 작아도 전혀 사는데 지장없이 행복하게 살거같았는데
최근에와서 느낀게 대한민국만 그런지 다른나라도 그런지 몰라도
키가작으면 참 서럽고 남들보다 재미없게 살게되는걸 깨닫게됬네요
제 기준 인생에서 사랑은 절대 빼놓을수없고
솔직히 인생 그 자체란 틀을놓고봤을때 사랑이 인생의대부분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그 비중이 높다 생각이듭니다
10~20대 솔직히 미래준비 공부공부 하지만 연애가 행복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공부하는것도 돈벌기위해 돈은 가정을 위해
곧 결혼에 기반된 준비과정같단 생각이들더라구요
다 제쳐두고 162cm 라는키는 연애에있어서 최.악. 같아요
인간도 동물이기때문에 본능이 있죠 여자가 남자보는 이성으로 느끼는데에 있어서
남성미 <- 여기에 키가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거 같습니다
실제로 다른매력으로 극복했다 아닌사람도 있다 이렇게들 얘기하지만
162센치키를가진 남성이 1000명이면 그중 10명이나 겨우 저렇게될까 싶은데
나머지 평균신장 남성을 놓고보면 거의절반은 문제없이 연애하는게 현실인 세상에서
저런 위로가 의미깊게 안들리네요
실제로 느낀게 많아서 이렇게됬는데
뭐 산골에서 아무 시선도없는곳 그냥 정말 눈치안보고
마음만으로 살아가는곳이면 몰라도 요새 오지랖, 시선등이 심한세상에
제 키로는 다른게맞는다쳐도 여자들이 죽기보다 싫어하는게 맞나봅니다
성격에 하자없이 이성한테 대쉬도많이해봤고 미팅도 나가봤지만
그.냥. 안되더라구요 예선탈락한느낌 ? 기회조차 주어지지않는다란 느낌을 많이받았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제 생각만으론 성이안차서
최근에 여성들이 많은 카페도 둘러보고 직접물어도보고
많은 데이터베이스를 모아봤는데
결론은 162센치미터 키로는
남들이 하는것보다 1000배는 노력해서 특출나지는게 아닐시
내가 평범하다면 눈을 낮춰서 가짜사랑을 하지 않는이상
원하는 연애는 남들 100번 기회있을때 1번도 있기힘들고
연애를 포기할수있는 대단한사람이 아닌이상 불행하다 이겁니다
정말 그냥 태어난 선천적인것 때문에요 본인의 의사 노력과는 전혀다른 누구를 탓할수도없는이유에서요
아무리 인간이 문명화됬다지만 원초적본능은 어쩔수없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