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진이 엄청 많고, 그에 따라 글을 잠깐씩 적어둔 것이기 때문에 재미가 많이 없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새벽에 한 거기도 하고, 한번에 많이 하다보니까 잊어먹는 것이 많습니다. ㅠㅠ
1. 귀걸이를 찾아서 촌장님께 전해드릴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음... 하 슈방 ㅠㅠ
2. 갑자기 곰한테 마나허브를 주라고 하셨다. 아직 약초채집하는 스킬이 없어서 마나허브는 던바튼에서 굇수님들이 뿌린거 줏은거밖에 없는데, 포션 만들때 쓰는 거라는 사실은 전에 알고 있었지만, 음... 곰이 약초를 먹긴 하겠지 뭐
3. 곰탱이를 만나서 준 다음에는 다시 던컨 촌장님께 돌아갔슴다.
4. 타르라크가 전설의 3용사같은 인물인건가?? 그리고 초보들 문게이트 없었으면 던바튼까지 어케 왔다갔다 하라는 거지 ㄷㄷ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게 하는 것 아닌가.. 하기사 이걸 단시간안에 깨라고 만든 게 아닐련지도 모른다. 이걸 진짜 2일 생각하고서 하려했던게 ㄴㄴ했던 걸지도.. 암튼 던바튼으로 갔다.
5. 저 스튜어트라는 사람, 던바튼은 많이 가봤지만 이거 하면서 처음 본지라... 애초에 던바튼안의 학교 건물 안쪽을 들어갈 이유가 굳이 없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어보려는 것인가 학교 건물 안에 들어가도 다시 다른곳 한번 더들어가야함. 그리고 시작된 1번째 던전깨기. 알비던전... 이때 까지만 해도 되게 두근두근 거리게 했었다. 타르라크의 기억속에는 자신을 포함해서 3명의 인물이 나온다.
6. 루에리/마리/타르라크 라는 열혈전사+순수 궁수+냉철법사 라는 왕도의 조합. 안정성도 나쁘지 않고 더군다나 그냥 법사가 아니라 드루이드라 힐도 있음 ㅇㅇ 암튼 여기까지도 잘 깼는데 말이져
7. 던젼의 이상현상이 모리안 여신과 관련이 있다는 과거의 회상이 나오고, 던컨 촌장님과 메이븐 신부님은 그 곰이 타르라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슴다. 과연 두 분의 과거가 어떨지 참으로 궁금함. 이런 분들이 사실 막 과거에는 난다긴다 하시던 분이라는 설정이 되게 많음. 막 전장을 지배하던 사제와 그와 파트너격인 용병전사라는 식이라던지 하는 느낌 말이죠.
8. 허나 타르라크의 인간형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밤이 되어야 함다. 슈렉 시리즈의 피오나 공주와 반대격인 저주?같은 건가 봄.
그래서, 시간이 될 때 까지 요리를 하기로 했음. 도중에 ?가 있길래 여기에 미스터리 아이템 조합이 있는 줄 알고 넣었다가 쓰..쓰레기가 나왔다...
9. 다시 본 타르라크. 저 양반은 엄청 동안이신가?? 설산에 사는 곰의 파워인가 보다.. 암튼 타르라크의 퀘스트에 따라 다시 던바튼으로 가서 아이라에게 책을 요청해서 받은 다음, 다시 타르라크한테 주니까 다시 또 던전을 가라고 한다.
10. 근데 던젼 돌다가 한번 쓰러져버림. 쟤내들 무시하면 안되겠음. 잘못해서 카운터 맞아버리니까 훅 가네, 얼른 아머 마스터리 쭉쭉 올려야 하는데...
11. 아이스 엘레멘탈이란 아이템을 얻었다. 이건 어디다 쓰는 걸까?? 인챈트하는 거 같은데, 인챈트 하는 스킬을 따로 배워야 할 거 같은 느낌인데, 타르라크로 플레이할 때, 인챈트 스킬을 본 거 같은 기억이 든다.
12. 위자드를 잡고서 메달을 얻었다. 근데 이 메달이 그 널리 퍼져있는 교단의 것이라고 하고, 그래서 반호르, 던바튼, 티르 코네일의 성직자들을 만나야 한다. 스마트 시스템이나 문게이트 없었으면 정말 ㄷㄷ... 1달은 여신강림으로 고생할 것 같은데..
13. 아무리 반호르가 광산있고 용광로가 많다고 해도 그렇죠 얘 지금 반바지에 상의는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작은 가디건 비스무리한것만 걸친거임? ㄷㄷㄷ 이거 여기 술집 사장님 식당 접으셔야겠네
14. 이분은 맨날 내가 가면 라이미라크 신께서 나를 인도하셨다고 말씀하신다. 근데 또 그게 사실일 것 같단 말이지... 내 자유의지로 온 것 같아도 사실 퀘스트 지령 보고서 온거라 뜨끔하다. 퀘스트 지령이 라이미라크 신의 말씀인건가. 학교 레이널드 선생님께 가보라고 하신다.
15. 이분은 사실 좀 잘 못믿겠는데, 저어번에 돈 내고서 수업을 3일짜리를 수강했는데, 그냥 말로 툭툭 일케 한다 하고 던져준다음에 내 피같은 돈을 홀랑 먹어버렸음. 님 그러다가 소송당해요 -ㅅ-;;
이 학교는 사실 학교 안의 마법선생님이 먹여살리는 거 같음.
16. 역시 똑똑한 사람은 다르다. 원어민을 이겨버림 ㅇㅇ 괜히 레이널드 쌤은 던전 들어가서 아레나만 왔다갔다 시킴(투덜투덜)
이거 분명히 아레나라는 컨텐츠, 사람들이 아무도 안하는 컨텐츠니까, 어떻게든 초보자들한테 눈길이라도 받아서 관심 가지게 하려는 마비노기 운영진들의 빅픽쳐가 숨어있는 거 같음.
17. 다시 시작한 던전돌이인데 말이죠 슬슬 지쳐가는데 갑자기 여기서부터 둘 간의 사랑 이야기가 나옴. 근데 아랫 사진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음. ㅇㅇ
18. 삽화도 그렇고 폴리곤도 그렇고 저정도면 마비노기에서 정말 미인아닙니까?? 지금 벌써 18번째 끄적임이니까 하는 얘기인데, 저 위의 루에리 폴리곤 보면 루에리에게 동정표를 저절로 주게 되는... 암튼 크리스텔 누나는 타르라크 형님?께 자신의 존재를 알려달라고 부탁하심.
19. 근데 또 타르라크 볼려면은 밤이 되야 하잖아여? 그래서 요리 + 축포 알바로 밀을 수확했는데, 이건 처음으로 본거임. huge lucky bonus인가 해서 갑자기 주변에 수확한 밀이 잔뜩 나타나서 깜짝 놀랐음.
20.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니까 갑자기 둘의 사랑을 다시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되었는데, 이분은 모리안 여신이 잘못되었다면서 바로잡아야한다면서 어느 새 연애를 먼저 풀어나가고 있었음 ㅇㅇ 물론 이게 갑작스럽게 그런 건 아니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것이긴 한데, 혹시 아나요 크리스텔이 타르라크한테 가서 키스를 하면(꺄) 순간 서큐버스의 내재된 마력으로 인해 타르라크의 몸이 다시 해결되면서 저주?도 사라지고 할지 어떻게 알아요! 라이미라크 신님이 사랑과 자애의 신이니까 순간적으로 기적을 내려줄 수도 있는게 아닌감..
21. 번역한 책의 저자는 마우러스, 엄청 쎈 킹왕짱 마법사인데다가 타르라크의 스승님이라고 한다. 마법사의 계보라고 해야할까, 마탑이던지 간에 그 계파는 마법사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서 작용하기도 하는데, 본인도 전설의 3인인데다가, 스승님도 영웅이면 이건 뭐 캬... 근데 마우러스는 인간의 편을 버리고 마족들의 편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회상 겸 던전돌이...
22. 솔직히 뒤에서 칼찌르고 가족 죽이고 했으면 복수귀가 안될수가 ㅇ벗다. 더군다나 모리안 여신이 슬쩍 다가와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교묘하게 연관지으면서 복수를 종용한다. 근데, 사실 저거 보면 뒤통수 칠 상이라고 해야할까, 모리안도 마우러스도 각자 서로를 좀 못믿을 거 같음.
23. 다른 사람들은 모리안 여신의 행동에 대해 부정하거나 의문을 갖는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내가 봤던 그 책이 사실은 3부였다?? 마우러스의 인세충당 so that 연금타기 프로젝트의 일부인건가.. 암튼 2부를 얻기 위해 다시 던전돌이...
24. 그러다가 골렘한데 다시 또 쓰러지기도 했다. 공격력은 서로 엇비슷한데, 내가 아직 누적레벨이 낮아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체력 다는 게 너무 뼈아팠다. 얘도 이렇게 아픈데 나중 애들은 어떻게 상대하지.. 암튼 2권도 얻고 3권을 얻으려는데, 3권은 티르 코네일의 그 마법선생님 누나가 가지고 있고, 그분은 또 다른 곳의 누군가가 원래 주인이라 해서...
25. 그분한테 겨우겨우 가서 책을 받고, 크리스텔 누나? 씨? 가 번역을 해줘서 제 3권까지 확인을 했다.
26. 3권에 나온 그 이름 '글라스 기브넨.' 엄청 강력한 괴물로, 에린 전역을 휩쓸어버렸다고 하는데, 딱보면 저거 내가 마지막으로 잡을 보스다. 저게 아마 마게 베오베에 나온 그 애일 것이다. 근데 나는 굇수 인맥이 없자나? 시간대도 안맞잖아?? 안될꺼야 아마...
27. 타르라크는 보존의 마법가루가 있어야 메모리얼 아이템을 나에게 줄 수 있다고 한다. 이 사람은 나 없었으면 모리안 여신의 횡포를 막기 위해 이걸 어떻게 해야 하고 곰인채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을 것이다... 암튼 저 정글 던전의 녀석도 무사히 잡고, 플라잉소드가 마법공격 하길래 헤비아머 마스터리도 수련치를 쌓고서 마법가루를 구해왔다. 그리고 다시 던전돌이...
28. 저번에 루에리, 타르라크로 플레이를 했으니 이제는 마리로 플레이한다. 뭔가 내가 썼던 때보다 훨씬 빠르게 화살 쏠 때 정확도? 수치가 올라가는 듯 하다. 빠르게 쭉쭉 잘맞던데, 부럽다. 근접전투 재능 어느정도 하면 궁수를 할까..??
29. 화끈한 것을 좋아하시는 우리 여신님. 흰색 옷이 붉게 물들기를 바라시나보다 ㄷㄷ 눈뜨면 막 사륜안 있는거 아닌가 몰라.
30. 마리.. 사실 법사님 딸이에요 (주륵)
31. 타르라크를 만날려면 항상 기다려야 한다. 하기사 타르라크는 나 없었을 때부터 계속 기다렸을 것이다 엄청 속이 탔겠지.
32. 던컨 촌장님은 마리를 처음 봤을 때 같이 있던 부러진 토크를 줬다. 이걸 가지고 다시 던전에 들어가서 돌면,
33. 마우러스의 회상에서 사실 마우러스는 혼자가 아니었다!. 소오름...
마우러스 혼잣말 하는 것도 다 듣고 있었을 거 아닌가..하지만 마우러스는 시라를 보지 못한다. 계속 보다보면
34. 사실 모리안 여신님은 모리안 여신님이 아니었습니다. 무슨 흰색 날개 쓴 얼굴가린 누군가이던데, 이 자가 흑막이었던 것이다. 진짜 여신님은 어딘가에 유폐당하신듯 하다.
35. 던컨 촌장님과 타르씨는 둘 다 놀라고, 던컨 촌장님은 우선 나보고 티르 나 노이로 가는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왕국에 말하신다고 하는데, 이거 보면 던컨 촌장님 분명 숨겨진 빠방한 과거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이분 막 숨겨진 그랜드마스터거나 하신거 아니면 평소 대화에서 일개 촌장이다, 관청도 없는 마을이다 하면서 왕국에 직통으로 소식 전달할 수 있는 거로 추측되는 발언 하는 거 보면 분명 무엇인가 있음ㅇㅇ. 암튼 갈 수 있는 방법은 크리스텔 씨에게 가면 알려주신다.
36. 티르 나 노이로 가는 던전은 쉽게 깬 편이구, 드디어 봉인을 풀고 티르 나 노이로 간다아아아
37. 갔더니 정작 티르 나 노이는 개뿔 황량하고 승냥이랑 좀비만 잔뜩 많은 티르 코네일 판박이 마을이 있다. 생존자는 단 1명, 도우갈씨. 근데 이런거 보다보면 정작 도우갈씨가 흑막이던데, 혹시 모른다. 쩌정하고 빛이 나더니 히든 보스로 나타날 수도 있음.
도우갈씨에게 좀비 잡아서 녹색 구슬 얻는 퀘를 수행하면 이제 부활 장소가 여기로 고정이 된다. 구슬 얻는 퀘라 해서 구슬을 얻으러 갔는데...
38. 나중은 다 괜찮다가도 헤비 가고일이 너무 쎄다. 라이트 가고일은 한대 맞아주고 내가 치면 되는 식인데, 헤비 가고일은 크리가 뜨면 410이 넘는 데미지라 한번에 데들리 상태가 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나오의 영혼석도 못쓰는 곳이라, 펫이랑 나랑 서로 응급치료 하고 힐 해주는 식이다. 저 스샷도 사실 2번째 트라이라, 1번째는 한번 쳐보다가 헤비한테 맞아서 쓰러졌고, 2번째 시도에는 아이스볼트를 이용해서 1명씩 어그로를 끌어서 처리했다. 도중에 붕대 다 떨어져서 식겁했다.
39. 근데, 문제는 구슬조각? 구슬이 어디에 있찌...
어디에 있는 지를 몾찾아서 결국 나와버렸다. 나중에 다시 돌아야 할 각. 아직 글라스 보스 만나기는 요원한 것 같다.
그리고 나 혼자서는 이거 못깰 듯 하다.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 같은데, 오늘 보니까 다른 분들이랑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고민중이다. 지금 내 레벨로는 무리인 것 같고, 어떤 게시글 보니까 솔플은 최소 누렙 150은 되야한다고 써놓은 글이 있어서... 아직 구슬도 아 못모았는데, 보스만 딸랑 잡는 것도 아니고 구슬 모으는 때부터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좀 실례가 아닐까 해서..
40. 저번에 2만 골드였는데, 열심히 줏은 것도 있고, 메인스트림 퀘스트를 하다보니까 상당히 돈을 많이 줘서 은행에 25만 골드가 넘게 있다! 다만 인벤창은 계속 부족한 상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