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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7071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21
    조회수 : 944
    IP : 58.234.***.159
    댓글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0/15 10:57:36
    원글작성시간 : 2006/09/06 15:48:58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7071 모바일
    가천 다랭이 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가천 다랭이 마을.

    1024번 지방도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림 같은 곳이다.

    마을은 남해섬 설흘산(481㎙)과 응봉산(412㎙) 사이, 바다로 내달리는 급경사지에 제비집처럼 위태롭게 걸려 있다.

    주민들은 앞에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포기하고 뒤쪽 산비탈에 기대어 산다.

    바다에 면해 있으면서 배 한 척 가진 사람이 없는 동네가 바로 가천.

    앞바다는 물살이 무척 세고 연중 강한 바람이 분다.

    배를 댈 수 있는 선착장을 만들기가 어려웠다.

    적게는 3평 남짓 삿갓배미부터 기껏해야 커봐야 100평을 넘지 못하는 마늘밭들이 바닷가 절벽부터 설흘산 8부 능선까지 층계를 이루고 있다.

    대충 헤어보면 100층은 됨직하다. 이 밭들은 마늘을 걷고 나면 바로 논으로 변한다.

    가천을 처음 찾는 여행객들은 이런 데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나 하고 놀란다.

    급경사도 그렇지만 계단 한층 높이가 섣불리 뛰어내릴 수 없을 만큼 아찔하다.

    논밭 갈던 소도 한 눈 팔면 절벽으로 떨어진다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거려진다. 따라서 기계 농업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곳이다.

    이방인들에겐 그저 한 폭의 풍경화 같기만 한 가천 다랑이 논.

    바다를 보고 살면서도 결국 바다를 버려야 했던 가천 주민들의 조상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예술작품이다.





    부산


    따스한 햇살 받으며...


    여름을 느낀다




    한국 나비 한국 꽃


    남해 삼천포대교 야경


    경주 안압지 야경


    서울 야경 (남산 서울타워에서)



    [등록금]


    저는 넉넉지 않은 집의 장녀였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직을 했습니다.

    6년 동안 한 직장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는 동안 동생 둘은 모두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부모님은 시골 분들이라 남동생만 대학에 보내고 여동생은 취직을 시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회생활하면서 여자도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싶을 때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동생도 대학에 진학시켰습니다.

    저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공부에 대한 미련이 남아

    뒤늦게 야간대학에 들어가 막내 동생과 같이 대학에 다녔습니다.

    동생들을 대학에 진학시키고 저도 대학에 가게 되었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동생은 제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부모님이 많이 우셨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대학에 가고 싶어 하는 저를 공부시키지 못하고 취직하게 한 것이 미안해 여동생 앞에서 많이 우셨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부모님 심정이 어땠을지 짐작이 가서 제 마음도 아픕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야간대학에 다니는 제가 힘들어 보였는지 부모님은 이제 직장 그만두고 공부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남동생이 졸업하려면 아직 많이 남았고, 저도 1년이나 더 등록금을 내야 했기 때문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졸업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여동생이 힘들게 번 돈을 제게 주면서 공부 열심히 하라더군요.

    부모님도 힘들게 농사지어 모은 돈을 등록금 하라며 제게 주시는 데 정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 돈이 얼마나 힘들게 얻은 것인 줄 알기에 차마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는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 대학 다니는 동안 한 번쯤은 부모노릇을 하고 싶구나.

    한 번만이라도 네 등록금 마련해주고 싶었다.”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사진 출처

    디시 인사이드


    BGM

    SENS_Heart

    차녕이~^^*의 꼬릿말입니다




    HomePage = Cyworld.com/jjangchan

    MSN & E-MAIL = [email protected]

    NateOn = [email protected]



    ☆ 성선임 그녀의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진정한 한류스타인 성선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영원한 맑은 세상을 위하여...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은하수 - 1995년 강원도 치악산 구룡사 계곡에서 촬영된 사진.




    소원을 가슴에 품고 있나요?




















    비를 좋아해요 빗소리와 유리창에 떨어지는 비를...


    100여년 전 광개토대왕비




    <일본에서 `한글부적' 사용, 토속신 섬겨>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제너가 발명한 백신 덕분에 천연두균은 1977년이후 전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두(天然痘)·SMALLPOX


    천연두란?
    일반적으로 천연두로 알려진 버라이올라 바이러스는 1977년이후 2곳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실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을 어기고 다른 연구소에서 배양하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올라 마이너와 더 치명적인 버라이올라 메이저 2종류가 있다.


    어떻게 퍼지나?
    천연두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적은 양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된다.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의 타액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다.


    증상은?
    감염기간은 천연두균에 노출된 이후 12시간이다. 고열, 피로, 고통을 수반하며 2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다.


    예방은?
    백신투여


    출처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1. 역사와 문명을 뒤바꾼 천연두

    일반 백성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던 다른 전염병과 다르게 천연두는 나라의 통치하는 왕과 황제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히타이트 왕과 왕자,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6세에 청나라 황제가 되어서 18년간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 황제 등도 모두 이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통치자들을 데려 갈 때 마다 한 나라와 제국의 운명이 바뀌었고, 그에 따른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문명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C 1157 이집트 20대 왕조 람세스 5세
    BC 1350 히타이트 왕 Suppiluliumas I
    AD 180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754 아바시드 칼리프 아바스 알사바 Abu-al Abbas
    1368 버마 국왕 Thadominbya
    1520 아즈텍 황제 Ciutláhuac
    1534 시암 임금 Boramaraja IV
    1582 쎄일론 왕, 왕비, 아들
    1646 스페인 황태자 Baltasar Carlos
    1650 영국 오렌지 공 William II와 부인 Henrietta
    1654 오스트리아 황제 Ferdinand IV
    1654 일본 천황 Gokomyo
    1661 청나라 순치 황제 Fu-lin
    1694 영국 여왕 Queen Mary II 32세 요절
    1700 이디오피아 국왕 Nagassi
    1709 일본 천황 Higashiyama
    1711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Joseph I
    1724 스페인 국왕 Louis I
    1730 러시아 국왕 Tsar Peter II
    1741 스웨덴 여왕 Ulrika Eleanora
    1774 프랑스 국왕 Louis XV

    물론 천연두에 걸렸던 통치자들이 다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운 좋게 천연두 저승사자로부터 살아났던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브라함 링컨 입니다. 세계사에서 이들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감안해 본다면 천연두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562년 엘리자베스 여왕 천연두 감염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감염


    2. 천연두 역사의 발자취

    천연두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 하면서 나타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으며 지금까지 약 5억 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천연두가 인간의 역사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 ~ 4,000년 B.C. 아프리카에서 첫 발생 추측
    1350년 B.C. 이집트와 힛타이트와의 전쟁
    500년 B.C. 이디오피아->이집트->그리스->페르시아
    395년 B.C. 리비아 -> 시리아
    250-243년 B.C 전국시대 말기 중국 천연두 첫 발생
    AD 165-180년경에 로마제국의 쇠퇴의 첫 시기
    452년 로마 관문에서 훈족 천연두 창궐
    580년 황제교황주의 동로마 비잔티움에서 대발
    583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염
    585-87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염
    710년 아랍에서 스페인, 마우리타니아로 전염
    1241년 아일렌드에 천연두가 처믕 발생
    1257년 아일렌드에서 덴마크로 전염
    1438년 파리에서 5만명 사망
    1507년 신대륙 히스파놀라 섬에서 첫 발병
    1520년 히스파놀라섬에서 멕시코 전염
    1524-27년 멕시코에서 페루로 전염
    1545년 인도 고아 지역에서 8천명의 인도인 사망
    1576년 아즈텍 통치자 사망
    1614년 이집트, 터키, 페르시아에서 창궐
    1619년 칠리 5만명 사망
    1660년 브라질 4만4천명 인디언 사망
    1707년 아일렌드에서 환자 1만 8천명중 5천명 사망
    1849-50년 인도 칼쿠타 6천명 사망
    1856년 러시아 10만명 사망
    1865년 인도 라호레 7천명 사망
    1870-71년 프랑코-프러시아 전쟁 발병 3만명 사망
    1871-1872년 독일 국민 16만 2천명 사망
    187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천명 사망
    1907-1908년 일본 고배에서 5천명 사망
    1908년 리오 디 자니로에서 6천 5백명 사망
    1918-1919년 필리핀에서 6만4천명 사망
    1939년 영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60년 중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1년 남미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4년 인도 북동쪽에서 1달간에 만명 사망
    1977년 소마리아 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
    1980년 천연두 박멸 선언



    바이블코드에도 나타난 천연두
    바이블코드는 구약의 모세5경을 바탕으로 한 히브리어 성서에 숨겨진 암호를 뜻하는데 이미 97년에 바이블코드가 국내에 번역되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03년 11월 바이블코드-2 가 국내에 또한번 출판되어 다시한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히스토리채널에서 올해 보여준 바이블코드101이라는 프로그램은 2001년에 제작되었는데 중간을 조금 지나서 눈에 띠는 화면이 있어서 캡쳐를 하였습니다.

    인류최후의 날 - 천연두라고 되어있는 화면이 지나가고있었습니다.
    (Smallpox in the end of days 인류최후의 날 천연두)



    바이블코드 화면캡쳐 - 히스토리채널 방영 제작년도 : 2001 러닝타임 : 60 분





    『동의보감東醫寶鑑』 「소아과小兒科」篇







    ▶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꽃)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 환(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 감실(i實): ‘가시연밥’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세끼손가락 한마디 크기 정도.

    ※ 종행(種杏): 『만병회춘』(萬病回春)의 저자 공정현( 廷賢, 1522∼1619, 明)이 쓴 『종행선방』(種杏仙方)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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