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첫사랑이었던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됬습니다..

헤어졌었는데..

'먼 곳'에 있던 그녀..

다시만났을땐 정말..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아니, 제가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첫사랑이던 그녀가 언젠가 저에게 고백을 했었죠...

그리고는 얼마 안되 연락이 두절됬는데..


전 다른 분과 사귀고잇었는데..

어느날 연락이 다시 되더랍니다..


그때..

첫사랑이라는 단어의 미련때문일까요..

지금 사귀는 분과 헤어지고...

다시 그 첫사랑을위해..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자주 못만난다고..정말 힘들거라고..


전 상관없었습니다..

제 첫고백을 받아준 그녀..

그거면 됩니다..

매일매일 그녀가 저를 생각해주고..

네가 그녀를 생각하고..

가끔 만나서 얘기하고..


하지만 점점 힘들어 갑니다..

그녀를 생각만하기에는,

제 머리가 너무..

그 생각이 벅차 힘이 듭니다..

그녀를 안보면,

미처버릴거 같습니다..



얼마전 구입한 커플링..

그녀에게 껴달라고 하려고 아직 안껴봤는데..


그녀를 정말 언제 만날지..

하루하루 그리움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그런 제 모습을 보면 볼수록..

그녀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만나서 서먹거리기는하지만..

정말 잘해주고싶기에..


매일매일 생각해 봅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그녀..

저를 만나서 항상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녀가 저를 좋아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자다 악몽을 꾸고..

그러고..

무서워서..

이렇게 몇줄 끄적여 봅니다..


제가 계속 그녀와 행복할 수 있을까요..


악몽..싫습니다..

그녀가 저를 버리고..

이국으로 가버리는..

그 뒷모습이 비칠때면..

항상 식은땀때문에..

눈물에 범벅이 된 얼굴을 닦으며..

정말 괴로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