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눈팅만 몇년 째인 여징업니당.
첨 글 올려보는데 둑은둑은 하네요 ㅎㅎ
저를 오유로 이끌어 여적 혼자인데 원인제공 했다고 생각하는 베푸랑
학교동기들이랑 전주 댕겨왔어용/
먹는걸로 시작해서 먹는걸로 끝났는데,
이게 제 여행 스퇄하고 아주 잘 맞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사진은 발로 찍었지만 그래도 이런거 먹었다고 자랑하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 콩나물 국밥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보통으로 먹었어요.
청양고추 들어가서 얼큰하고 시원함. 오징어는 생각보다 좀 질겼어용.
맛은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마천동 친구네집 앞에 있는 '전주 콩나물국밥'집이 더 맛있어요.ㅋㅋㅋㅋ
* 다우랑 새우만두
요긴 포장이랑 실내랑 먹는 줄이 따로 있더라구요, 좀 식어서 미지근한거 먹어서 근가 몰라도
음.. 맛은,, 그냥 여기 왔으니 한번 먹어본다 정도? 먹었던거 중에서 하위권이에용.
* 아이스크림
이거 맛있어요! 다우랑 옆에 편의점에서 500원에 파는 아슈크림인데, 사진찍는거 잊어버림ㅋㅋㅋㅋ
막 고급진맛은 아닌데, 다들 이게 기억에 남는다고했어요 ㅋㅋㅋ
* 바게트 버거
한옥마을 점 맛이 별로라는 후기가 많아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어린애 입맛이라 요런거 조아함 ㅋㅋㅋㅋ 마이쪙
(아,, 배고파서 손톱 냠냠했어요. 모른척해주세요..ㅜㅜ)
* 블루베리/다크초코 츄러스
따끈따끈 하니 놀이동산 막 이런데서 파는 거랑은 다르게 부드럽고 말랑말랑 맛있었어용.
다크초코는 그냥저냥이구 블루베리 짱맛있음
* 막간 이쁜팔찌
캐이쁨, 족발두개는 가볍게 무시해주세여.
저는 익산살고 친구는 서울사는데, 하필 이틀전부터 몸살에 시달린거에요 ㅠㅠ
아침에 병원가서 링거맞고 돌아다녔어여.
혹시 본다면, 너무 수고 많았음 내새끼!!!!!! 우쭈쭈
그나저나 팔찌 참이쁨.
* 문꼬집
제가 세상에서 젤 조아하는게 타코야끼임. 타코야끼 구울수 있는 판? 그거 뭔가여, 암튼 그거 올해 안에
꼭 장만할겁니다. 반드시!!!!!
그런의미에서 데리야끼 소스(?) 맞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맛있었어용 ㅠㅠ
* 완자꼬치
이거이거 별 기대 안했음. 흔히먹는 떡갈비 비스무리 한 맛이겠지했는데 더 부드럽고
뭣보다 소스가 맛있었어요. 이게 시큼? 상큼? 그런맛인데 호불호 갈리더라구용.저희들은 다 호였어영 ㅋㅋㅋ
이와중에 칭구는 넉살좋아서 앞에 허니맥주인가 그거먹는분한테 한모금 얻어먹더라구요ㅋ.ㅋㅋㅋ
멋져.
* 고르케
고르케도 먹어볼만 했어여. 크림치즈가 정말 진한데, 한개 다는 못먹겠음.. 너무 느끼 ㅠㅠ
사실 사놓고 시간이 좀 지난상태라 기름에 쩔긴했는데 한명은 먹고 속안좋아서 화장실 들락날락...
비빔밥고르케도 먹을만해용. 원래 비빔밥 조아함. 고르케도 좋아함. 둘이 더해서 더 좋아함
* 비빔밥
몇년전에 가족들이랑 전주서 유명하다는 비빔밥집가서 가성비 완전 -_- 인거 보고 다신 안갈라했는데,
그래도 멀리서 온 친구들 놋그릇에 잘나오는거 시도라고 해보고 평가하는데 낫겠다 싶어서 덕진공원 근처로
갔어용. 저야 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ㅋㅋㅋ
해뭏파전 새우 잔뜩 들어가가지고 꿀맛!!!
비빔밥은 갠적으로 좀 비싸다 싶었는데, 멀리온 친구가 값어치 한다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네들이 만족했음 됐죵 ㅋㅋㅋㅋㅋ
* 노랑통닭
시장통닭같은 튀김옷인데 나쁘지 않았어요. 고기도 실하고 ㅋㅋㅋㅋㅋ
이날 먹방의 마지막을 장식했음, 치킨은 진리임
* 순대국밥
담날 아침에 전주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괜찮은 곳이 있다는걸 보고 찾아간집!
어우,, 맛있었어요. 순대는 그냥저냥했는데 국물이 쩌러!!!
다시먹고싶네용 ㅋㅋㅋ
엄청 먹은것 같았는데 막상 올리려고 보니 별로 안먹은것 같아요,
담달에 다른 친구와 전주 또 가기로 했는데 분발해야 겠어용!!
여기 갔던곳은 오유에서 맛있다는곳 찾아보고 고르고 골라서 간곳인데
다 평타는 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맛있게 먹고 와서 뿌듯합니당 ㅎㅎㅎ
아 마무리를...
좋으밥 되세요. (꾸벅)
아 근데 이거 글쓰는거 너무 어려워요.. 글자사이는 왜케 좁음.
미리보기 해도 모르겟으니 걍 올려야지
다들 굳밤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