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지법 기자] 첼시가 시즌 초반 예상과 달리 EPL 개막 이후 1무1패로 16위까지 추락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영입이 없다는 것이 그 부진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적극적인 영입을 약속했다.영국 언론 미러는 18일(한국시간)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최근 주춤한 첼시를 돕기 위해 지원을 약속했다"며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원하는, 적어도 3명 선수를 영입하는데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탄력을 받은 무리뉴 감독은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했던 존 스톤스 영입을 위해 자금을 투입한다"며 "이외에도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 포지션 보강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펜딩 챔피언 첼시는 17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전 0-3으로 패해 1998~1999 시즌 이후 17년 만에 리그 1, 2라운드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팀 닥터와 마찰로 큰 이슈가 됐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얇은 선수층이었다. 지난 시즌 우승 멤버 대부분이 잔류했지만 수비진이 노쇠해진데다 디에고 코스타를 제외하면 파괴력이 떨어지는 공격진이 문제로 지적됐다.
2주가 지나면 여름 이적시장 문이 닫힌다. 하지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지원을 약속하면서 첼시는 탄력을 받게 됐다. 과연 막대한 구단주의 자본으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 첼시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눈길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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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거면 진작에 풀지ㅜㅜㅜ
이적시장 막판에 이 뭔짓이냐...쩝..그래도 결국 스톤스는 데려올거같고 나머지 두명은 누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