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첼시를 까는 글의 빈도가 많길래 거기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그 글은 왜 이유 없이 한 팀을 조롱하냐는 의미의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분이 댓글로 저도 과거에 수원에 대해서 의미없이 조롱하는 글을 쓴 사실을 상기 시켜 주었습니다.
당시에는 그 장면에 의해서 승부가 판가름 나서 흥분했고
어처피 있는 사실이지 않냐? 는 치졸하고 속 좁은 마음으로 그런 글을 쓴 거 같습니다.
오늘 제가 쓴 글을 보고 예전에 제가 쓴 글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그분 덕분에 제 과거의 행적에 대해서 많은 반성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한 말과 언행일치가 되어야 하고 그 글로 인해서 감정이 상한 분들이 있을거라는 생각 때문에 뒤늦게나마 사과드립니다.
과거에 그런 뻐대없는 조롱을 한 사실에 대해서 기분이 나쁘셨을 수원 팬 및 오유 축게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 잘못은 변명의 여지 없는 완벽한 저의 실책이고 죄입니다. 비난은 달게 받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오유에 오늘 글을 쓴 이유는 너무 많은 이유 없는 비난의 글이 올라와서 그랬고
비공감 사유에서 저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 지적하는 비공감은 달게 받아 마땅하지만
제가 오유에서 본 모습은 리버풀 아스날등의 팀에 대한 조롱이 올라오면 자제하는 분위기와 자세를 주로 봐 왔기 때문에
이와 상반되는 오늘의 분위기에 잠깐 흥분해서 그런 글을 쓴 거 같습니다.
비공감 사유중 코스타 인성 않좋고 전범기업 스폰인거 맞지만 첼시는 내가 팬이니깐 까지 말자는 이유로 비공감을 하신 분과
그냥 제가 빼애액! 하는거로 느끼신 분이 계셨습니다.
진심으로 저는 오유의 축게 분위기가 제가 알던것과 다르기 때문에 그런 글을 쓴 것이지 ( 저는 첼시 까는 글에 추천도 눌렀습니다. )
내가 팬이니깐 우리팀 까지 말자거나. 그냥 찡찡대는 생각 없는 행동은 아니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 글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쓰려니 사과문이 사과문이 아닌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당시 상처 받고 감정 상했을 수원 팬 및 오유 축게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비난이든 비판이든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