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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6361
    작성자 : 으음
    추천 : 41
    조회수 : 3637
    IP : 211.199.***.125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0/07 21:23:21
    원글작성시간 : 2006/10/07 20:45:58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6361 모바일
    스피커가 고장이 났다. 그래서 난


    금방 자작 ㅋㅋㅋ 컴터 하면서 이어폰 쓰긴 불편해서 한번 만들어봤네요.

    들어줄만 하네요 ^^ 고등학교땐 몇번 이래본적이 있는데..ㅋㅋ
    으음의 꼬릿말입니다
    적이 되지 말라






    "모든 사람에게 예의를 다하고,

    많은 사람에게 붙임성 있게 대하고,

    몇 사람에게 친밀하고,

    한 사람에게 벗이 되고,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







    - 도종환의《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중에서 -




    '네가 틀렸어'가 아니라 '우린 서로 달라'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면 이해 못할 것은 없다.

    하지만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내가 옳고 너는 틀렸어' 라는 식의 일방적인 태도를 보이면 대화의 통로가 막혀 버린다.

    설사 상대방이 틀렸더라도 그가 절대로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이유는 바로 자존심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타인에게 '자신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과 일치 하는 평가를 받고 싶어 한다.
    그런데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자신과 일치하지 않은 평가를 하면 상대방이 자신을 알지 못하기 때문으로 받아들인다.

    이때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이런저런 공격을 퍼붓거나 부정적 표현전략을 동원하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이쪽의 주장을 인정하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먼저 상대방의 생각이 틀린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다를 뿐이라는 인식이 전제되어야 한다.
    한가지만 생각해 보자.


    얼룩말은 검은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그려진 것인가?
    아니면 흰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그려진 것인가?
    놀라운 사실은 이질문에 대해
    백인들은 흰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그려진 것이라 대답하는 경우가 많았고,
    흑인들은 그반대로 대답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처럼 모든상황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마련이다.
    얼룩말이 검은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그려진 것이든,흰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그려진것이든 그것은 보는 생각과 관점이 다를 뿐이지 결코 틀린답은 아니다.

    이곳 불펜에서도 서로간의 의견 충돌로 인해
    인신공격도 나오고 서로를 비방하는 글들을 많이 볼수 있다.

    약을 먹을때 약을 먼저 먹고 물을 마시는 사람도 있고,
    물은 먼저 마시는 사람도 있다.
    사과를 깎을때 우리는 안쪽으로 깎아나가지만 필리핀 사람들은 밖으로 깎아간다.
    이것은 습관이 다를 뿐이지 '옳다 그르다'로 평가할 만한 것은 아니다.

    결국 상대방이 나와 다를수 있다는 전제로 해야만 서로의 자존심을 지키고 답답한 대화를 원활하게 풀어갈 수 있다.

    세상에 논리적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나 편견, 질투, 부러움, 의심, 두려움 등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있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너는 틀렸어' 라고 말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때는 <정신의 발달과정> 을 저술한 제임스 하비 로빈슨 교수의 지적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간혹 아무런 저항이나 별다른 감정 없이 생각을 바꾸기도 하지만 만약 누군가 자신의 믿음을 빼앗아가려 하면 그 믿음에 쓸데없이 집착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자존심에 도전하지 말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내 생각을 저항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질문'에 있다.
    먼저 상대방에게 듣고 싶은 답을 강요하지말고 그것을 마음속에 감춰둔 채 하나씩 질문을 하면서 상대방 스스로 대답(인정)하게 만들기만 하면 된다.

    물론 이것은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처럼 기술이 필요하긴 하지만, 질문의 마지막에 당신이 생각했던 대답을 상대방 입을 통해 말하게 하면 저항감없이 또는 자존심 상하는 일 없이 당신의 생각을 인정받게 된다.



    여름 매미는 가을을 모른다.

    어느날,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함께 놀다가 저녁이 되자 메뚜기가 말했다.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또 놀자."
    "얘, 메뚜기야 ! 내일이 뭐니?"

    메뚜기가 캄캄한 밤이 지나면 오늘 같은 밝은 날이 오는데 그것이 바로 내일이라고 알려주었지만 하루살이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다음날 하루살이가 나오지 않자 메뚜기는 다시 개구리와 친구가 되어 놀게 되었다. 이윽고 가을이 깊어지자 개구리가 말했다.

    "얘, 그만 놀자.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내년에 만나자."
    "개구리야, 내년이 뭐니?"

    개구리는 내년을 이해하지 못하는 메뚜기에게 내년이란 눈이 오고 얼음이 얼고 난 뒤에 다시 봄이 노는 것이라고 알려주었지만 메뚜기는 그말을 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여름매미는 가을을 모르는 법이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논쟁이 벌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방이 '틀렸다'라고 생각하기에 앞서 '단지 나와 다를 뿐이다' 라고 받아들이자.



    '답답한 대화를 속 시원히 풀어주는 통쾌한 대화법' 중에서








    아래론 잠깐 눈요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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