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자들에게 전자 팔찌를 체우는 제도에 대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에게 체벌을 가하는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본보기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똑같은 죄 저지르지 말라고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2.인과응보론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는 다는 기본적인 사회 질서 원리를 수호하기 위해서입니다.
3. 피해자 보상심리.
피해를 당한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사람이 집단을 신뢰 하고 열심히 집단을 위해서 생활을 하겠습니까.
4.교화론
죄를 지은 피의자를 교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불교 차원에서 보면 업을 끊기 위해서입니다.
피의자가 죄를 뉘우치고 다신 그런 죄를 짓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해신에서 염문이 장보고에게 잡힌 후 장보고는 염문의 죄를 묻는 다 하여 자자형에 처합니다. 얼굴에 낙인을 찍고 노비로 만들어 버린 것이지요.
인터넷에서도 이야기가 많았던 대목인데, 전 그 모습을 보고 실제로 장보고가 저런 일물이었으면, 그는 어리석은 인물에 불과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풍이 불어 난리가 났을 때, 피해 복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장보고가 한 행동은 애석하게도 최악중의 최악수라 말하고 싶습니다. 다름 아닌 죄인으로 하여금 또 다른 원한과 복수심을 심어 줬거든요. 지난 피해는 복구 한 것인지 어쩔는지는 몰라도, 이후 또 다른 재항의 씨를 본인 손으로 뿌린 것입니다.
만약 이후 염문에 의해 많은 사람이 또 다시 죽어 간다면, 그것은 이전처럼 염문의 단독 책임이 아닌, 장보고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장보고 역시 그 때문에 죽게 된다는 내용으로 흘러가고 있지요. 그렇게 큰 원한을 심어 줄 바에는 그냥 죽였어야지요.
비단 드라마에서 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가까이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고
한나라당의 뇌 없는 꼴통들이 내놓은 전자 팔찌도 같은 맥락입니다.
비윤리적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인권을 침해해선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인간 같지 않은 인간임에도 인간 취급을 해 줘야 하는 이유는 또 다른 범죄를 그들이 일으키지 안 토록 원한을 심어 줘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하는데 하물며 인간이 인간으로써 낭떠러지 끝자락에 몰리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 것이고 우리는 언제 터져 우리를 헤칠지 모르는 폭탄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지니고 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서가 아닌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정말 미친 것 아닌가 생각 되는 무뇌아들의 장단에 놀아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