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랬었고 자존감이 낮은 분들을 보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난 외면이나 내면이나 무엇하나 나은것이 없다다고 생각하고 말하더라구요 당장은 그게 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자신을 되찾을수록 자학에 불과하다는걸 깨닫게 될거에요 작은거부터 시작하시면 돼요 내가 좋아하는게 뭐야 난 그런거 없어 라고 생각하게 되기도 하는데 막상 치킨이 눈앞에 놓여지면 좋아라 하면서 먹죠 그럼 난 치킨을 좋아하는거에요 멋진 여행지 사진을 보고 와 바다가 정말 멋지다 하면 바다를 좋아하는거구요 reasonable 이란 영단어가 있죠 뜻은 합리적인 이 단어는 reason 과 able로 이루어져 있어요 전 이걸 이유를 품은 행동이 날 합리적으로 만들어준다는 가르침으로 받아들였어요 청소를 할 때, 책을 읽을때, 내 사소한 버릇 등 이유를 부여할 만한 것은 정말 많아요 예를들어 전 밀어서 여는 문을 열 때는 뒤를 돌아보곤 해요 식당에선 최대한 깨끗하고 조용하게 식사하고 절대로 직원에게 무례하게 굴지 않아요 단순히 매너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하는건 아니에요 그저 겉으로만 이런 행동을 하게되면 합리적인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내게 어째서 그런 행동을 하냐고 묻는다면 난 진심으로 내가 배려한다는 것을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해요 이런게 날 합리적으로 만들어주고 내 자존심의 일부가 되어줘요 물론 이건 저의 방식이고 다른분들은 다를 수 있어요 확실한 자기 자신으로부터 천천히 하나하나 쌓아야해요 처음엔 너무 내 자신이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하나 붙여나가면 점점 커져요 그 가능성을 희망으로 바꾸세요 그렇다고 가능성만 바라보진 말아요 우린 실패를 너무 두려워해요 애초에 실패로 부르지 않아도 되는것인데도 굳이 실패로 칭하면서 두려워하게 돼요 이런 과정을 두려워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난 이제 다신 넘어지지않을거야! 라는 다짐보다는 넘어져도 몇번이고 일어설거야! 라고 다짐해야 해요 이런식으로 나 자신을 알아가고 공감하는게 자존감을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알지 못하면 이해도,공감도 할 수 없어요 잘 알지 못하니 객관적 판단이라는 오명 하에 내 자신을 깎아내리는거에요 세상 그 누구도 나 자신만큼 날 알아줄 수 없어요 그걸 깨달으셨으면 해요 조급해하지 말아요 나와 내자신은 평생을 함께 할테니까요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당장 눈앞의 작은 언덕을 넘으세요 그럼 다른 언덕도 줄지어 보이게 될거에요 그렇게 차례차례 넘으면 돼요 무슨 거창한 조언처럼 적었지만 저도 이제 막 두어개 넘고 있어요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하셔도 좋아요 그 또한 자존감이라면요 자신의 의견이 있다는것 자체도 자존감의 일부에요 부먹 찍먹에서도 자존감의 조각을 발견할 수 있어요 저도 너무 막막해서 혼자서 생각하고 생각해 본 내용을 혹여나 도움이 될까 해서 남겨봐요 더 얘기 나누고 싶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른 사람을 통해 내 자신에 대해 깨닫게 되는 부분도 많더라구요 변화라는게 그래서 삶에 꼭 필요한거 같아요 타인이라는것도 삶에 주어진 변화라고 봐요 변하고 싶으면 아침에 그릇을 하나씩 깨고 하루를 시작하라는 말이 있어요 다들 아실테지만 변화없이는 자각도 무뎌져요 내가 뭘 하는건지도 깨닫지 못한채로 1년 2년 보내버리게 되죠 저도 제 시간의 대부분을 그렇게 보냈구요 제가 여러분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되길 바래요 그렇게 되면 전 행복할테고 여러분은 제 자존감의 조각이 되어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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