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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4613
    작성자 : 임상실험중
    추천 : 0
    조회수 : 921
    IP : 61.82.***.136
    댓글 : 41개
    등록시간 : 2016/09/26 07:08:47
    http://todayhumor.com/?phil_14613 모바일
    공리주의는 인류, 생명체를 지배하는 절대적 법칙이다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공리라는 개념에 대한 표면적, 일차원적 오해에서 비롯한 비판들이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전 공리주의라는것이 옳고 그르고의 문제를 넘어서 인간의 삶, 나아가 모든 생명체의 삶을 지배하는 법칙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공리주의에 대해 심도있게 공부해보진 않았지만 제가 이해하는 개념은 이렇습니다

    최대다수의 최대효용을 극대화하는것이 선이고 옳은것이다

    사실 최대다수라는 말은 뺴고 사회 전체의 최대효용을 극대화하는것이 선이고 옳은것이라는 말이 좀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효용증가가 다수의 효용감소보다 큰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으로서 제시된 여러 딜레마 상황들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기차선로 딜레마입니다

    아래 예를 통해서 한번 생각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빠르게 달려오는 기차가 5명의 사람을 치려고 한다.

    그들은 기차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고 당신은 레버를 당겨 선로를 바꿀 수 있지만

    그러면 바뀐 선로에 있는 또 다른 한 사람이 죽게된다.

     

    레버를 당기는 행위는 도덕적으로 허용 가능한가?

    ----------------------------------------

    이문제에 대해 공리주의 비판자들은 

    공리주의에 따른다면 선로를 바꿔 1명을 죽이고 5명을 살리는게 사회전체적인 효용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선로를 바꿔야할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공리주의에 따른 이런 선택이 진정한 선이라고 말할 수 있냐고 말하면서 비판하지요


    여기서 오해가 발생합니다

    선로를 바꿔 5명을 살리고 1명을 죽이는 선택을 하는것이 공리주의에 따른 선택일까요? 즉, 사회전체적인 효용을 극대화하는 선택일까요?

    일반적으로 공리주의 비판자들이 말하는것과 다르게, 그렇다고 확답을 내릴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공리주의의 아름답고 완벽한점은 바로 정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선로를 바꾸는것이 사회효용을 극대화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목숨의 가치가 다 동일하지만 조금이라도 인명피해를 줄이자는 입장에서 선로를 꺾어 5명을 살리자는 의견도 있을것이고,

    선로를 꺾는 행위 자체가 선택에 의한 살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로를 바꾸지 않아 그냥 1명을 살리겠다는 의견도 있을 것입니다

    혹, 선로위 당사자들의 가족이 있다면 자신의 가족을 살리는 쪽으로 의견을 강하게 피력할것입니다

    어떤 생각, 입장에서 비롯 되었던간에 다양한 의견이 있을것입니다

    어찌되었던 무조건 결정해야하는 2가지 선택지, 선로를 바꿀것이가 안바꿀것인가의 기로에서 조금이라도 다수의 사람들의 지지와 선택을 받은 선택지가 존재할것입니다

    선택된 그 하나의 결정이 공리를 극대화하는 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그 선택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1명을 살리는게 선일수도 5명을 살리는게 선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점이 아까 말했든 공리주의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점입니다

    발전 가능성과 수정 가능성이 언제든 존재한다는 점이죠




    한편 공리주의 비판자들은 최대 다수의 최대 효용극대화를 단순한 수적 개념에 사로잡혀 보다보니

    무조건 공리주의에 따른다면  '5명 생존 > 1명 생존  -> 사회효용극대화' 라는 단순한 논리로 공리주의를 오해하고 맙니다

    즉, 위 논리와 같이 공리주의는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의 행복을 침해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합니다


    이와 관련해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죠

    -------------------------------------------

    100명이 사는 한 마을이 있습니다

    어느 외부인이 1명의 무고한 어린아이 데려와서, 이 아이를 평생 마을 지하실에 감금시키고 밖으로 못나오게 지켜준다면 

    100명의 마을사람들에게 모두 각각 100억의 돈을 지급해준다고 합니다

    아이를 감금하는것이 도덕적으로 올바른가요?

    -------------------------------------------

    공리주의 비판자들이라면 

    아이를 감금하는게 마을 전체의 효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공리주의에 따라 옳은 선택이 될수도 있다고 말할것입니다

    즉,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되는 상황이 공리주의에 따른다면 가능할수 있다는 비판이죠

    물론 맞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감금하는 그 선택이 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리주의에 따르면 언제든지 가능성은 열려있기 때문이죠

    다만 아이가 감금됨에 따라 평생 겪게되는 고통이라는 효용의 감소가, 100명의 사람들이 100억이 얻으면서 얻게되는 효용증가의 합보다 쉽게 작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100명의 사람들도 언제 자신들이 그 아이와 같은 처지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안이라는 효용감소를 감안한다면 말이죠

    그리고 더 중요한, 그 아이에 대한 연민과 죄책감의 감정까지 고려한다면 아이를 감금하는것이 과연 사회효용을 극대화하는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즉 공리주의 논리에 따라 왜 사람들이 아이를 감금하는 선택을 하지 않느냐가 쉽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논외로 다수의 힘에 의해 소수가 배척당하는건 당연하고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오히려 소수의 힘에 의해 다수가 지배당하는게 비정상이고 부자연스러운 것이겠죠

    소수가 힘을 얻게된다는것은 곧 다수가 된다는것과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작용하는 힘의 논리는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것입니다



    어쩃든 위에서 살펴본 논리를 인간사에 적용하면 모든것이 공리 극대화하는 법칙에 의해 움직이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문제는 공리 극대화라는 개념이 상황에따라 가변적이고 상대적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사회효용을 극대화하는것이 선이라고 했을때, 그 효용의 증가와 감소를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문제 말입니다


    이에 대한 답은 바로 '이기적유전자'에 있다고 봅니다

    인류를 비롯한 생명체는 유전자의 보전이라는 목적하에 설계되었습니다

    그 목적을 고려했을 때, 인류의 효용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바로 유전자 보전에있다고 봅니다

    즉, 유전자보전에 이로운것은 효용을 증가시키고, 반대로 해로운것은 효용을 감소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를 확장시키면 인류라는 유전자 풀을 보전하는데 이로운 방향은 사회전체의 효용(공리)를 증가시키고, 반대로 해로운 방향은 공리를 감소시킨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령 인류 역사의 발전 방향을 살펴봤을때, 그 방향은 인류의 생존(유전자 보전)에 유리한 방향으로 향해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류가 만든 사회, 도덕 규범 및 법제도 다 그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방향성에 배치되는 것이 있다면 수정되거나 악한것으로 규정되었고 앞으로도 될것이고요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공리주의에 따르면 사회전체의 효용극대화가 '선'이다
    그 '선'은 사람들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그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밑바탕에 깔린 준거가 되는것이 바로 유전자 보전이라는 요소이다
    인류를 비롯한 생명체는 이 유전자 보전이라는 목적하에 탄생했고 지배를 받고 있다
    근본적으로 유전자 보전에 유리한방향이 효용을 극대화하게 되고 '선'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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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쉬킨(2016-09-26 08:06:58)115.136.***.138추천 0
    19세기 러시아의 도스또예프스키는

    '그래 정말 인간이 합리적인 존재이고 효용을 극대화하며 살아가는 존재인가??? " 라고 질문하며

    인간의 이성으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하에 다수의 행복과 다수의 효용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이상을 두고 겉으로 반짝이는 유리성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었죠.

    그가 지하생활자수기란 소설에서 표현하며 말 하듯 2+2= 4 가 과학이론에서는 맞아 보이지만

    인간의 삶에서는 그저 숫자에 불과한 허상일 뿐이라 이거죠.
    댓글 1개 ▲
    임상실험중(2016-09-26 08:23:46)추천 0
    인간의효용의 증감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유전자보전이라는 근본개념을 말씀드렸는데

    유전자에 의한 개체의 진화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효용추구도 완벽하고 합리적인 정답이란 없는것 같습니다

    진화란것도 유전자프로그램과 자연선택의 결합이라는 우연의 결과로 이루어지듯이, 인간의
    효용추구도 상황이라는 요소의 결합으로 그것이 사회전체의 효용극대화를 가져올수도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결론적으로 둘다 유전자보전에 적합하게 진화한, 혹은 효용극대화를 잘한 개체만 살아남게되겠죠
    자기검열소년(2016-09-26 08:19:52)221.157.***.195추천 0
    가치판단은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죠
    댓글 1개 ▲
    임상실험중(2016-09-26 08:25:48)추천 0
    동감입니다

    때문에 공리주의같은 상대성을 가진 개념으로 다 설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길가에서(2016-09-26 10:54:16)117.111.***.79추천 1
    공리주의는 '인류,  생명체를 지배하는 절대적 법칙'이라기 보다는 '인간사회를 지배하는 원칙' 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 존재를 지배하는 가치는 자유이고,
    인간 관계를 지배하는 가치는 정의인데,
    공리주의는 사회적효용의 분배에 관한 정의적 방법론이 아닐까 하네요.
    댓글 1개 ▲
    임상실험중(2016-09-26 14:28:51)추천 0
    그 표현이 더 정확할수 있겠네요
    자유선생님(2016-09-26 11:29:59)125.177.***.37추천 0
    인류가 유전자 보전이라는 목적하에 태어났다는 근거를 제시해주십시오.
    댓글 4개 ▲
    임상실험중(2016-09-26 14:34:11)추천 0
    생물학 전공이 아니라서 전문적인 말씀은 못드리지만
    모든 생명체의 기본적인 목표 자체가 자기복제입니다
    이 자기복제는 유전자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개념으로
    생명체는 유전자가 자신을 복제하고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기계라고 생각하는게 학계 정설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자유선생님(2016-09-26 15:25:00)125.177.***.37추천 0
    차치하더라도, 사실과 가치는 구분되어야 하죠.

    인간의 존재 의의와 목적 무엇이든, 윤리적 개념은 거기에 맞춰 특정지어질 수 없는겁니다.

    인간이 성욕을 갖고 태어난다 하더라도 강간을 법으로써 막는 것처럼 말이죠.
    임상실험중(2016-09-26 16:19:54)추천 0
    윤리적인 개념도 결국은 유전자보전이라는 근본적인 기준과 방향성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강간을 하는것이 결코 인간의 유전자보전에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죠
    결혼과 육아라는 사회적 시스템을 통하는게 무작위적인 강간보다 생존확률이 더 높다는 판단이 저변에 깔려있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자유선생님(2016-09-26 16:48:10)125.177.***.37추천 0
    글쓴이님의 주장은 반박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Camel010(2016-09-26 13:53:52)182.221.***.10추천 0
    검색해보니 이말이 나와요.

    "만약 한 사회가 12명으로 구성된 상황에서, 10명이 가학성 변태성욕자이고, 그들은 나머지 2명을 고문하면서 쾌락을 느낀다면 어떻게 될까?
    공리주의 원리는 2명이 고문을 당해 마땅하다고 명할 수 밖에 없다."
    - 매킨타이어
    (A. MacIntyre)

    어려운 문제 같네요.
    댓글 4개 ▲
    임상실험중(2016-09-26 14:49:24)추천 0
    인류가 60억이고 그 중 12명으로 구성된 한 집단에서 저런 일이 발생했을 때는 고문을 하지 않는 선택이 인류전체의 효용을 높이는 선택이 되겠죠?
    인류 전체에 있어 고문하는선택에 효용이 증가할 가학성 변태성욕자가 1% 비율도 안될것이기 때문이죠... 나머지는 모두 감소할것이고요

    한편 만약에 전 인류가 12명이고 10명이 가학성 변태성욕자에 나머지 2명은 아니라면, 고문을 하는선택이 인류전체의 효용을 높이는 선택이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다만 그 고문받는 2명의 효용감소가 10명의 효용증가보다 훨씬 크다면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겠죠
    만약 그렇다면 그 2명이 폭력을 통해 나머지 10명과 싸우든가, 대화를 통해 나머지 10명에게 자신들의 고통을 공감시키든가 해서 고문받지 않을 권리를 쟁취하는 방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는 인류역사의 발전과정과 같습니다
    과거에는 노예제, 신분제가 다수에 의해 당연하다고 여겨지고 질서유지라는 긍정적 역할로 사회전체효용증가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사회전체의 발전에 저해되고 사회전체효용의 감소를 가져온다고 생각한 소수의 생각들이 점점 다수를 말로 설득하거나 힘으로 누르게되어
    이제는 인간이 평등하다는것이 힘없는 소수의 의견이 아닌 힘있는 다수의 생각이 된것처럼 말이죠
    Camel010(2016-09-26 15:14:38)182.221.***.10추천 0
    네 12명밖에 없는 사회에서 10명변태가 선이 되는게 공리주의 맞다는 말이시죠?
    그러니까 선이나 정의나 마땅히 어떠해야 하느냐에 있어서 전혀 무력하고 반대지향이 되기 쉽상이라는 말입니다.
    그것을 님은 그냥 그게 인간사다 하시는 것이고.
    공리주의가 구태의 야만적인 인간사에 이론적인 제시를 못해도 그게 인간사라는 것이자나요.
    님도 공리주의의 무력한 현상을 인정한 것이죠.
    Camel010(2016-09-26 15:16:29)182.221.***.10추천 0
    제가볼때 본문 내용은 인간사 그냥 될대로 된다는 말입니다.
    공리주의에 대한 글이 아니에요
    임상실험중(2016-09-26 16:39:15)추천 0
    12명이 전 인류일때 10명의 가학성변태가 선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선이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게는 폭력을 행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부분이 있긴 있습니다
    폭력에 쾌락적 요소가 수반되는 이유는 타인에 대한 폭력이 개체의 유전자보전에 도움이 어느정도 되기때문인데
    가학성 변태의 경우 그들이 행하는 그런 방식의 폭력이 인류 전체 유전자보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에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님께서 믿으시는 선이나 마땅히 어떠해야한다는 정의가 어떤 절대적인 기준을 가지고있는지 설명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전 인류가 지금까지 만든 도덕법칙이나 절대적이라고 믿었던 개념들도 다 사회효용 극대화라는 개념에서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리주의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선의 개념은 언제나 변하는것이지만
    과거 사회변화가 심하지 않고 인간들의 사고수준이 낮았을때는
    절대적인 선이나, 신의 개념을 상정하는게 오히려 사회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죠
    먹고 살기 바쁜데 굳이 고민해서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그냥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되니깐요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고 의식이 발전하면서 절대적으로 상정했던 선과 정의의 개념에 오류가 생기고
    더이상 그것을 믿는게 사회효용 극대화를 가져오지 않을 때 변화가 일어나는것입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말하면 공리주의에 대한 개념이 있건 없건 인간사는 인류의 효용을 극대화하는쪽으로 이뤄져왔습니다
    다만 어떤 선택에 있어서 이게 인류전체의 효용을 극대화할지 고려하는것과 아닌것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공리주의라는 개념이 의미가 있고요
    Camel010(2016-09-26 13:59:10)182.221.***.10추천 0
    그리고 공리주의가 유동적거나 명확한 결론이 안나는 것은 장점이 아닌것 같네요.
    그게 취약점이죠.
    공리주의 이론으로는  어떻게 할수가 없는 상황이다는 말이니까요
    공리개념이 좋은 것은 알겠는데..
    댓글 3개 ▲
    임상실험중(2016-09-26 14:58:19)추천 0
    이세상에 많은 사회문제들은 절대적인 개념을 상정하기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도 그렇고 정치이념도 그렇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생각이 절대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개체 혹은 집단과 싸우게 되는것이죠
    물론 이런 경쟁과 충돌이 인류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할것이란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절대적인 개념을 상정하면 내가 죽든 너가 죽든 한쪽이 죽어야 충돌이 끝나지만
    상대적인 개념을 상정하면 충돌이 있더라도 대화가 가능하고 발전과 수정이 가능할것입니다

    이세상에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맞다고 합의한 답만 있을 뿐입니다
    Camel010(2016-09-26 15:08:40)182.221.***.10추천 0
    그러니까 정답 없는 세상에 공리주의도 이론적인 대책이 없다는 말입니다.
    공리주의가 답을 주지 못한다는 말은 하시고 계신겁니다 지금.
    임상실험중(2016-09-26 16:07:29)추천 0
    공리주의는 도구일 뿐입니다
    가령 어떤 사안에 있어서 이런 선택을 하는 이유가 그 선택이 사회전체의 효용을 극대화하기 떄문이라는 논리의 도구요
    단순히 이건 절대적인 도덕 선이기떄문에 이렇게 선택해야한다, 신의 말씀이기 때문에 이렇게 선택해야하는 논리가 아니라요
    즉 사회 전체효용극대화 = 옳은것, 선이라는 겁니다

    한편 그 선택이 진짜 사회전체의 효용을 극대화하는지 아닌지의 답은 각자입장에서 대화와 토론으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증명 및 설득을 해야하는 별개의 개념이고요
    [본인삭제]아름다운하늘(2016-09-26 14:06:33)121.128.***.122추천 0
    댓글 3개 ▲
    [본인삭제]아름다운하늘(2016-09-26 14:35:55)121.128.***.122추천 0
    임상실험중(2016-09-26 15:28:14)추천 0
    말씀하신것처럼 개개인 혹은 국가가 어떤 선택이 사회효용을 극대화하는지 사전적 혹은 사후적으로 계량적으로 계산해서 구분하는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다수결과같은 보완적 방안들이 그 역할을 하고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령 본문 예시에서 5명을 살릴것인지 1명을 살릴것인지 투표로 결정했을 때 많은 수를 받은 선택이 사회효용을 극대화한다고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1인 1표라고 했을때, 사건 당사자들이나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나 1표의 가치가 똑같다는것은 제대로 개인의 효용 크기를 반영 못한다고도 비판할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소수 당사자들과 다수 비당사자들이 엮이고 모두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문제에서
    당사자들이 비당사자들을 설득하여서 표를 가져오는것도 일종의 합리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비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당사자들이라 했지만 그들도 언젠가 당사자들과 똑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한다는 의미에서 완벽히 무관한 사람은 절대 없을것입니다
    만약 다수결과 같은 규칙이 공리를 제대로 반영 못한다면, 역사적으로 그래왔듯이 폭력적인 방법이 동원 될것입니다
    혁명과같은 폭력적인 규칙 외의 방법 말이죠
    임상실험중(2016-09-26 15:39:07)추천 0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잡성에 의한 계량화의 어려움은 결국 과학적인 분석방법이 발전한다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단순하고 당연하게 여겨졌던 물리법칙(가령 물체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다라는)도 과학적 분석에 의해
    어떤 원리와 작용에 의해 그것이 이루어지는지 정확한 개념이 규정되고 계량화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효용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좀더 그것을 잘 분석할만한 툴이 개발된다면 충분히 계량화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앜움아(2016-09-26 14:15:01)68.7.***.174추천 1
    1) 공리주의는 윤리학적 개념입니다. 즉, 윤리적인 것이 무엇이냐, 무엇이 윤리적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으로 향하는 것이 윤리적인 것이다 라는 것이죠. 이에 대해 <효용극대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들고 오셨는데, 그 개념이 왜 유효한지에 대한 근거는 본문에 써있지 않습니다. 효용극대화라는 근거가 공리주의적이라는 근거는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효용"이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효용을 정의하지 않으면 애매어가 되기 쉽죠.

    2)  이기적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의 진화매컨즘을 "이기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지 생명체가 어떤 이기적인 존재론적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즉, 유전자풀의 진화 그 자체는 "자연선택"이라는 특정한 매커니즘을 따르지만 "어떤 유전자풀이 생성되는가"라는 것 자체는 무작위적입니다. 유전자 단위의 돌연변이생성은 그야말로 무작위죠. 따라서 "모든 생명현상"에 어떤 이기적 목적의식을 부여하는 것은 비과학적입니다.
    댓글 1개 ▲
    임상실험중(2016-09-26 15:59:25)추천 0
    1) 최대 다수의 최대효용이 극대화 되는 상태가 곧 '선'이다라는게 공리주의의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쾌락 = 효용이라고 생각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좀더 명확히 하자면, 원하고 선택하고자 하는 상태 = 효용이 극대화된 상태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2) 유전자의 돌연변이 생성과 진화가 무작위라고 말씀하셨는데 맞습니다
    다만 유전자의 자기복제라는 목적 자체는 분명하죠, 과정이 무작위이고 우연일 뿐인겁니다
    저도 개체가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유전자라는 존재를 인지한것도 지구상 모든생명체중에 인간 뿐이죠
    다만 유전자라는 프로그램이 무작위한 자연선택을 통해 만든것이 인간의 신체이고 뇌입니다
    인간의 의식을 발생시키는 뇌 조차도 유전자라는 근본 프로그램에 의해 생성된것이지요
    결론적으로 우리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말하지만 그 자유의지 역시 유전자의 자기복제라는 근본적인 프로그래밍 목적하에 직간접적으로 지배를 받고있다는 것이죠
    Camel010(2016-09-26 15:24:50)182.221.***.10추천 0
    공리주의적인 결정에는 배타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 하셔야 되요.
    결정을 한다는 것이 그런 것이니까요.

    공리주의적인 결정이 뭐냐는 물음에
    그것은 답이 없다.기준도 없다고 하시면서 절대법칙이란 단어를 쓰면 곤란하죠.
    구체적인 구분을 하지 않는다면 좋은것은 좋은 겁니다정도의 허울뿐인 말이 됩니다.
    댓글 11개 ▲
    임상실험중(2016-09-26 15:43:36)추천 0
    공리주의 뿐만 아니라 모든 선택과 결정에 배타성이 수반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리주의적 결정에 있어서 제가 말씀드린 근본적 기준이 되는요소는 유전자 보전이라는 것입니다
    다리를 좀 건너 뛰자면 결론적으로 유전자 보전에 도움이 되는 결정이 공리를 증진시킨다고 연결할 수 있겠네요
    Camel010(2016-09-26 16:01:23)182.221.***.10추천 0
    그러면 예로든 5명과 1명중 어떤 결정이 골이주의적인지를 말해서 결정을 하셨어야죠.
    얼렁뚱땅 결정 못하는것이 공리주의 장점이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니까 먼저 유전자보존적으로 5명 1명에 대한 결정을 하고 이유를 설명 하셔야 되죠.
    못하시죠?
    다른 여러 예에서도 공리주의적인 결정은 못하실 겁니다.
    이것이 공리주의에 문제 아닐까요?
    임상실험중(2016-09-26 16:16:22)추천 0
    공리주의자라고 해서 모두 같은 선택을 해야한다고 오해하시는건 아니죠?
    어떤결정이 공리를 극대화할것이라는건 개인의 판단과 예상에 따라 다를것입니다, 아무도 미래를 정확히 모르니까요
    같은 공리주의자라도 5명을 선택할수도 1명을 선택할 수도 있는겁니다
    얼렁뚱땅 결정을 못하는게 공리주의의 장점이 아니라 대화와 토론을 통해 답을 결정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겁니다 ㅎㅎ

    저라면 만약 모두 무고하다고 가정했을때 5명을 살리는 쪽으로 선택을 할 것같네요
    이유는 인명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는게 나으니까요
    굳이 유전자보존적으로 설명을 안드려도 위 말 자체가 근본적으로 그 개념에 바탕을 두고있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다른 여러 예에서도 선택을 하려면 할 수 있을겁니다
    Camel010(2016-09-26 16:51:55)182.221.***.10추천 0
    각자 공리주의적으로 다르다면 그것은 이론적인 기준이 없다는 것이죠.
    님이 마음대로 결정하고 다른사람도 자기맘대로 결정 할 뿐 공리주의적인 이론적 합의점이 없는 겁니다.
    이론이나 주의가 될려면 구체적인 결정에 기준이 되는 것이 겠죠.
    각자 판단이 다 공리주의면 공리주의라는 이론적 체계는 공유될수 없다는 것이니 이론이 되지 못한 것이죠.
    공리 주의적인것은 과연 어떤 결정인지를 말해야 되는 것이지 자기 생각엔 뭐다가 아닙니다.
    이론적 결정을 말해 주셔야죠.
    각자의 결정이 아닌 이론에 입각한 결정이 뭔지를 요
    Camel010(2016-09-26 16:53:49)182.221.***.10추천 0
    어떤 주의든지 그 이론적인 체계가 선것은 사람각자의 속내가 아닌 공개된 이론적 체계에 의해 설명하는 것이죠.
    Camel010(2016-09-26 16:54:46)182.221.***.10추천 0
    님은 그런면에서 공리주의를 말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공리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좋다정도의 말일 뿐이죠.
    임상실험중(2016-09-26 17:18:47)추천 0
    사회 전체 효용이 극대화되는 선택이 '선'이다라는게 공리주의의 논리인데
    사람마다 판단하고 예측하는 사회전체의 효용이라는게 다를수 있기 때문에 선택이 다를수 있는겁니다
    사람들 각기 판단하고 있는 공리개념을 구체적으로 모아서 반영하는 방법 중 하나인 다수결을 채용한다면
    가장 많은 표를 얻는 답이 곧 공리주의적 선택이 되겠지요

    다수결에 의해 선택된 방안이 공리주의적인 결정이다
    이렇게 말해도 이론적인 합의점이 없는 답입니까?
    Camel010(2016-09-26 18:38:56)182.221.***.10추천 0
    사회 전체 효용이 극대화되는 선택이 있으면 좋은 것이다 이게 님에 말이란 것이구요.
    사회 전체 효용이 극대화되는 선택은 무엇이다 는것이 어떤 주의나 이론 이겠죠. 공리주의라면 그것이 있어야죠.
    양적인 공리나 질적공리 자유도나 뭐 설명 하는 게 있잖습니까.
    그런 구체적인것 다 아무려면 어떠냐 각자 좋은것이 좋다면 그것은 공리적인 이념이 아니라 자유주의 이념 이겠죠.
    우선 사회 전체 효용이 극대화되는 선택이 공리주의적인 것이냐도 결론이 안나 있습니다.
    대신 그렇게 생각하려는 공리주의에 비판하는 의견은 많죠.
    예에서도 12명중 10명이 좋다는 그것이 보면 악이고 그사회가 지옥이 되잖습니까.
    공리주의적으로 님이 맞다고 하신 그 예가 지옥에 사회가 됩니다.
    Camel010(2016-09-26 18:43:13)182.221.***.10추천 0
    사회적인 이론이나 주의가 될려면 그 사회의 문제에 길을 제시 하는것인데.
    각자 나름에 길이 있고 약육강식처럼 약자 도퇴로 돌아간다고 하면 아무 주의도 아니던지 무위주의. 방임주의 아닐까요?
    Camel010(2016-09-26 19:07:32)182.221.***.10추천 0
    그리고 다수결을 인류 절대법칙이라고 하시는것은 아니겠죠?
    원시적인데다 허점 투성이로 정당한 다수결마저 이루기 힘든것이 현실인데 이론적으로 지금 사회를 이끌수나 있겠습니까?
    Camel010(2016-09-26 19:09:09)182.221.***.10추천 0
    기본적인 방편이야 되지만 그 보안적인 대책이 무수히 받처줘야할 방법이 다수결이죠.
    LI르VrLr(2016-09-26 19:08:55)211.218.***.142추천 0
    작성글의 제목 "공리주의(功利主義 utilitarianism)가 인류.생명체를 지배하는 절대적인 법칙"이라
    단정화 시킴으로 여러 이견들이 나오고
    점점 확산 전개되어서 바람직한 철학적 담론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작성 원글에 대해선 위의 길가에서님이 댓글로 적은
    "공리주의는 사회적효용의 분배에 관한 정의적 방법론"이라는 내용이 더 정확한 진단이라고 이해됩니다
    영국의 사상가들인 벤담과 밀에 의해 정리된(에피쿠로스학파등 이전부터 있어왔던 개념)하나의 "방법론"이지
    인류와 생명체를 지배하는 절대적인 법칙이라 부르기엔 미흡해 보입니다

    굳이 절대적 자연법칙에 적용한다면 아래열거된 법칙들중 진동의 법칙에 해당될듯합니다

    대기권안에서의 인류의 삶 생명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법칙이라 불리는 것들

    1.음과 양의 극성의 법칙
    2.원인과 결과의 법칙
    3.진동의 법칙
    4.생성 유지 소멸의 사이클의 법칙
    5.작용과 반작용의 법칙(efferent-afferent)
    6.나선형 회전 전개의 법칙(자전 공전 프렉탈)
    7.인드라 그물망의 상호연관법칙
    8.분리와 통합이 상호 교차되는 쌍입의 법칙
    9.상념의 물질화 법칙
    10.지 수 화 풍 공의 순환법칙 ..등등

    .................................

    아무튼 이런 진지한 담론과 토론들은 보기에도 참 좋아보입니다
    댓글 0개 ▲
    킹스마일(2016-09-26 23:13:12)175.194.***.186추천 0
    내 눈에는 작성자가

    "공리주의는 무가치하다"

    라고 말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댓글 0개 ▲
    푸쉬킨(2016-09-27 03:22:02)115.136.***.138추천 0
    다시 읽어 보니 분문의 내용이 모순이 많네요.

    게시자께서 "공리주의란 최고의 효용을 추구한다 " 그 것이 이뤄지는 이유는 "이기적 유자전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시는데

    자연현상의 일부인 유전자성향이 다시 공리주의와 연결되고 그런 공리주의가 그럼으로 맞다는 것은 명백한 오류입니다.

    예를들어 "똥을 싸는 것 역시 인간의 유전자풀로 만들어진 신체가 요구하는 생존을 위한 생리적 현상이고 자연적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똥을 싸는 것도 공리주의의 범주에 들어가게 됩니까?
    댓글 0개 ▲
    곁ㅋ(2016-09-28 20:16:28)211.43.***.15추천 0
    가변적 상대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떤게 선일지 모른다. 선택된 것이 궁극적으로 가장 선일 것이다.

    분배에 대한 사회적 효용성을 따지는 방법론적인 과정인 공리주의를 결과론적 관점에서 보는건 결국 공리주의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결정을 지으려고 사용하는 도구는 사실 필요가 없거든요. 이미 결정되어 있는데.
    댓글 1개 ▲
    곁ㅋ(2016-09-28 20:25:46)211.43.***.15추천 0
    가변적 상대성을 가진 법칙이 절대법칙이 되는 것이야 말로 가장 말이 맞는 법칙이지만 가장 쓸모없는 법칙이 되겠죠. 선택의 도구로써 작동해야 하는 법칙이 결정이 나 봐야 알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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