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크리스마스가 어제 같건만 벌써 1월이 중반을 달려가네요 ㅠㅠ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트리룩 하면서 놀았던 스샷으로 시작을....* 껄껄
가끔 자이언트와 근접에 대해 억울한 맘을 토로하는 징징글을 쓰기도 했고,
그나마 자이언트 근접전사로서 활로는 돌진+배쉬 뿐이라고 했었지만
결국 저도 돌진 세팅을 판매해버렸습니다. 시원섭섭하데요.
하나하나 직작도 하고, 내구 콩 되어서 플망덕질하고 알뜰살뜰히 모았었는데...
정말이지 자이언트는 근접에 특화되었다, 라고 캐릭터 생성창에 적은 운영진들은 그 입을 찢어야 합니다.
그 말에 홀랑 속아 하루 전날 만든 인간 캐 지우고 자이언트를 새로 키운 1년 반 전의 나....
자이언트 여러분! 전투민족 자이언트는 근접특화 입니다. 안심하고 검과 방패를 들고 다니십시오!
데브캣은 자이언트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자이고 근접이고 뭐고간에,
원하는 걸 한다고 위치렉과 부실한 딜링도, 몽라 알반 등을 가지 못하는 것도 더 이상 안고 가고 싶지 않아서
외도를 선택했습니다. 요즘 핫한 구파원을 말이죠.
사실 좀 끝물이 아닐까 싶긴 한데 딱히 다른 방법도 떠오르지 않아서요. 사냥할 때 스트레스 더 받고 싶지 않고...
예전에 포텐셜에서 주었던 채캐4 개조 구파원을 들어봤습니다.
일상모드
전투모드
...!?
이건 왠 겨드랑이 대축제?
내가 알던 원드 전투모드가 아닌데?
하고 인벤에 굴러다니던 몽둥이를 껴보니까..
아, 그냥 둔기 모션 복붙 했구나 ^^ 아 이 우주 똥망 자이언트 진자...개발자 명치 꽊 때리고 싶다...
오늘도 사냥갈 때마다 겨드랑이 대축제를 벌입니다.
돌진세트 판 김에, 마음 흔들리기 전에 던컨 할아버지에게 가서 올언트를 받습니다.
마비 시작했을 땐 이 던컨 할아버지 찾는 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이젠 쉽네요. 거기에 올언트도 거진 무료화가 되어서 행복합니다.
ap 13000개 어치의 스킬을 다시 손으로 하나하나 찍어야 하는 것만 뺀다면 말이죠. ㅎ...ㅎㅎ...
그리고 정령이전해서 받은 여자 완드 정령이의 말투가...이거 완전 착한 척 성질 박박 긁는 멘트 아니냐....
그간 법사분들이 '메테마는 기본이죠'라는 말에 혹해서 메테오도 배웠습니다.
비싸게 통행증 사서 레드드래곤까지 잡아내니 생각보다는 쉽게 종결 마법 갓-테오를 배우네요.
그리고 고통으 시간이 시작되는데...
아주 게갓에
이거 완전 고든램지 말투 아니냐..
의장노기 해보고 싶어서 경매장 둘러보다가.
집사의상 참 취저라 좋아하지만 자이언트라 못 입는데, 기묘한 시리즈가 나오면서 여자 캐릭터들도 집사의상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 좋다 이거야, 집사의상은 인간, 엘프 남성 캐릭터가 입을 수 있게 되었고 기묘한 집사의상은 인간, 엘프, 자이 여성 캐릭터가 입을 수 있게 되었고...
.....? 남자 자이언트는?
오늘도 고통받는 자이언트....
...ㅎ 파기할까
이 4장의 스샷간의 고난의 시절은 생략하겠습니다... 아니 무슨 F랭크에서 1랭크까지 가는 시간보다 1랭크에서 마스터 가는 시간이 몇 배가 길어...
필드 보스 하려고 드라마 하다가 네이드한테 맞고 정축 풀려서 울고
드래곤 타격 해야 해서 블드 찾아다니다가 쫄다구 들한테 툭하면 뚜까 맞고 캔슬 되어 울다가
지인이 G8 입장 도우미 부캐 알려준다고 했는데도 본인의 놋북 사양이 투클라 지원이 되질 않아서
울며 G8 깨고...[화산 맷돼지 조련...주긴다...]
4배 수련으로 아...주...천천..히....메테마를 땄네요. 그리고 주말 수련치 2배 이벤트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메테오 던지는 모션은 참 멋있어요.
그리고 메테마를 따고 나니 요즘 마법사들은 비바체 마스터를 주로 쓴다는 말 듣고
인생 쒸...ㅂ을 외치며 택도 없는 의장노기하다가
요즘에는 그냥 맘을 놓고 낚시 이벤트만 즐깁니다. 보석 많이 나오고 좋네요. 정밥 주고 바가지 긁히고. 아 난 행복하여라.
도대체 요즘 이벤트의 상태가 영 메롱하네요 ㅍㅎㅎ...
자이언트 여러분, 검 던지고 구파원 들고 천국 갑시다...
그리고 낚시합시다...이 귀여운 모션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