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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459303
    작성자 : 익명cnJqY
    추천 : 0
    조회수 : 229
    IP : cnJqY (변조아이피)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06/18 14:33:33
    http://todayhumor.com/?gomin_1459303 모바일
    진짜 속상합니다. 어떤식으로 풀어야할까요..?




    아버지랑 어머니는 제가 중학교 2 동생이 초등학교들어가기전에 이혼하셨어요.

    제가 학교다녀온 어느날 편지한통 남기고 떠나셨어요...그리곤 몇년뒤에 어머니랑 다시 만나게됬어요.

    어머니가 저희를 찾으셨어요..그런데 아버지 성격이 뭐라해야할까요. 상처가 너무 깊으셨던지..어머니랑 만나는거 들키면..

    진짜  저희는 죽을각오하고 몰래만나왔어요..


    지금은 아버지가 저에게 엄청난 폭언을 해오시고,정말 돌이킬수없을정도의 상처를 저에게 주신후에

    동생과 저는 어머니 있는곳에 와서 살게됬어요. 지금 4개월정도 되어가네요. 지금 현재 아버지랑은 연락안해요..연락온적도 없었고요.


    여하튼 근데 엄마랑 저희랑 떨어져 산 세월이 정말 길어서 그런지 부딪히는 부분이 많아서..싸우기도 했어요.

    그런데 며칠전에..싸우게 됬어요. 그런데 싸울때 동생과 저도 의견이있기에 엄마가 말한거에 대답을하면 말대꾸한다고 엄청 소리지르시고

    당장 아빠한테 가라, 진짜 꼴도 보기싫다. 성격이 왜그러냐..이런 말들을 하세요. 그럼 저말에 화나는 저희는 그런게 아니라고 오해를 풀어야하니

    말을 하는거라고 하면 또 저희가 말대꾸 한다고 또 화내세요..


    그리곤 몇주...길게는 몇달동안 연락도 안받으시고 연락도 안하시고 정말 답답합니다.

    어제도 연락해서 안받으니 오늘 또 걱정되서 연락하니깐 싸우기깐 보기싫다.전화 받고 안받고 걱정하지말라고..

    그래서 동생이 그런거 아니라는식으로 말하니깐 또 말대꾸한다고 뭐라고했다는겁니다. 진짜 왜그러는지 엄마를 이해못하겠습니다.



    엄마를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걸까요? 근데 동생과 저는 절대 엄마를 무시하지 않아요. 대단하다고 생각하지..절대 무시하지 않아요.


    휴..어찌 풀어야할까요...? 그리고 엄마의 심리는 뭔지..

    편지한통이라도 써서 엄마 한테 전해주고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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