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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45821
    작성자 : 부52208;
    추천 : 0
    조회수 : 585
    IP : 110.10.***.6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4/26 20:07:28
    http://todayhumor.com/?gomin_145821 모바일
    여자친구 너무 한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25살남이고 여자는 23살 여자입니다
    비록 지금은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지만,,제가너무 바보같은짓만 한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저는 그여자애를 고2때 알게되고 연락하다보고 챙겨주다보니 고3 때 그여자애를
    사귀게 됫습니다 여자애가 고3때 패마에서 알바하던 남자애가 여자한테 이쁘게 생겼다고 번호를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럼 남자친구가 있으면 물론 남자친구 있다고 밝히고 안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거기에 더 놀라운건 저한테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남자가 좋다고 절 찼죠 하지만 몇시간 후에 저한테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거 장난하는건가?? 속으로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울면서 전화가 오는겁니다 지금 오빠 보러가겠다고 보고싶다고 저는 여기서 진심이 느껴져서 믿고 다시 만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 여자애 친구가 말해줬는데 아치마다 그 패마에 가서 그남자애랑 같이 놀고 그리고 등교를 하는 거였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게 이름도 여자이름으로 바꿔놓구요 그걸 알게된 계기는 독서실에 같이 가서 공부를 하는데 문자를 봤는데 거기서 걸린겁니다, 그래서 이거 뭐냐고 저는 진짜 화나서 그냥 뛰쳐 나와서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진짜 미안하다고 하면서 한번만 봐달라고 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아하는 마음에 한번더 봐주기로 하고 여자애폰이랑 제폰 둘다 제가 가져가서 그남자한테 한번만 더 연락하면 죽여버린다고 말했습니다 그후로 저희는 물론 잘사귀게 되었구 1주년이 조금 지난 그여자애가 대학교를 간후였습니다
    우리는 cc커플이었고 같이 동거하면서 살았죠 그러던 어느날 제가 군대때문에 휴학을 하게 되구
    여자애 혼자만 학교를 다니게 되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바람이 난겁니다 --
    참 길가다가 어떤남자애가 관심있다고 말했는데 거기에 혹해서 번호를 알려줬답니다 --
    그리고 저한테 헤어지자고 통보하고 그남자애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웃긴게,,,그남자랑 3일인가??만났는데 술먹고 모텔을 갔다는 겁니다
    물론 그남자랑 잤구요 그리구 그후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잡고싶은 마음에 
    계속 매달렸습니다,,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너무 막나가는것 같아서 제가 이랬습니다
    지금 너 이러는거 한순간 감정일뿐이다 시간지나면 후회한다 이렇게 문자를 했는데
    아침에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지금 모텔이라고 4:4 로 지금 모텔에서 잤다고 
    (4:4가 남자4여자4)을 말하는 것입니다.전 거기서 진짜 쇼크 먹을뻔 했습니다,,
    그래서 전 정리를 할려구 아 이제 진짜 끝이구나,,하구 맘정리를 하구 먹지도 못하는 술을 먹고 
    노래방에서 노래불르다가 엄청울고 완젼 칭구들앞에서 챙피했습니다,,친구들은 그래도 위로해 주더라구요
    더좋은 여자 만날수 있을거라구,, 힘내라구,,그래서 보란듯이 잘 살꺼라구 다짐하구 한달뒤에 군대를 가게됫습니다 , 그리고 100일휴가 나오기전에 연대장님이 주신 4박5일 포상휴가를 먼저 나가게 됫습니다
    그런데 왜 그여자애가 왜 자대에서 연락안했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 내가 너한테 연락을 하냐고 그랬더니 나한테 이랬다는 겁니다 --
    기다린다고 ,,,, 듣지도 못했거늘 ,,
    그래서 4박5일이 저는 짧지만은 안았습니다 그래서 이틀째 돼는날 밥해준다고 쟈기가 사는 원룸에 
    놀러오라는 거였습니다 ,, 밥을 맛있게 먹고 저녁에 노래방을 가자는 겁니다
    (제가 가수가 꿈이라) ㅎㅎ 그래서 노래방을 갔다가 우연히 여자애 집에서 자게됫습니다,,
    전 너무 피곤했고 먼저 스르르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잠들때 갑자기 제입속으로 뭔가가 들어오는 겁니다,, 솔직히 전 떨렸습니다 그때도 그여자애를 좋아했나봅니다,,
    그래서 그다음날 다시 잘해보자고 해서 전 그맘을 받아줬구요
    그래서 다시 사귀게 됫습니다,,그리고 한달뒤에 다시 100일 휴가 나와서 여자애랑 잘 보내고 추억 많이 만들고 전 부대 들어가서 일병 5호봉까지 외박+포상휴가 해서 한달에 한번씩 휴가를 나갔습니다
    참고로 전 육군이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잘지내다가 일말상초때(일병말상병초)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 그다음날 알아 누었고 전 다짐했죠 아 진짜 이여자는 아니구나,,맘깨끗히 정리할때 였습니다
    편지 한통이 그여자한테 왔습니다 하지만 전 답장 안했고 씹었습니다 
    그리고 병장3때 또다시 그여자한테 편지가 오는겁니다 
    내용은 간단히 말하면 내가 정말 싫은거구나??오빠한테 이게 마지막 편지가 될것 같다,,
    이러는 겁니다 이때 전 느꼈죠 또 나 전역하면 갖고 놀라고 하는구나?? 이생각을 하게 됫습니다
    그래서 전 마음 굳게 잡고 연락안했습니다 다름이 아닐까 전역하고 나니깐 문자가 오는겁니다 --
    그여자한테 전 그떄 알바를 하고있었습니다 복학준비였죠 그런데 저한테 맛있는걸 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루고 담에 사준다고 하고 연락을 아예 안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후로 전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구있구 결혼까지 할 예정입니다
    제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여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자는 한번씩 다 저러구 다니나 궁금해서입니다,,
    물론 지금 여자친구는 참신한 기독교인에다가 순진한 아이입니다 ㅎㅎ
    지금까지 글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저같은 저런 바보같은 사랑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힘내십시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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