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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14579
    작성자 : 소금사탕
    추천 : 5
    조회수 : 418
    IP : 211.59.***.19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4/09/18 22:02:21
    http://todayhumor.com/?lovestory_14579 모바일
    이젠 정말 보기 힘든 당신에게..
     

     

    오빠...^^고마웠어...
     

    항상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오빠..
     

    미안해 하지마^ㅡ^


    나 ...오빠를 알면서..
     

    오빠를 사랑하면서..


    정말 많은 걸 알게되었고 배웠어^^

     

     

     

     

     

     

     

     

     

    그리고 사랑이 뭔지도 알게되었어^ㅡ^..

     

     

     

     

     

     

     

     

     

     

     

     

     

     

     

    오빠..^ㅡ^
     

    나 눈물나서...^^..


    오타나는것도 이제 안보이니깐 이해해줘야돼^^?

     

     

     

     

     

     

     

     

     


     

     

    오빠 정말 ... 멋진사람이야
     

    내가 세상에 태어나 제일 존경하고..


    정말 많이 사랑한 사람이야^^..
     

    그리고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그러니깐 자꾸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말어^^.........

     

     

     

     

     

     

     

     

     


     

    그리고 오빠..

     

    이 약속은 꼭 지켜야하는거 알지?
     

    우리 결혼하기 전까지..

     

    아니 결혼하고 나서도..

     

    연락은 꼭 하기로 한거... 알지?

     

     

     

     

     

     

     

     

     

     

    그러고 보니깐..


    그동안 우리가 한 약속이 얼마나 많은지 알어?

     

    아니 오빠가 나한테 해준 약속이 얼마나 많은지 알어?

     

    기억 못하지?

     

     

     

     

     

    약속지킨다면서 약속도 까먹고...

     

     

     

     

     

     

     

     

     

    난...^^

     

    그 약속때문에.. 오빠를 잊지도 못했어.

     

    계속 오빠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어..

     

    그 약속 지키려면,..

     

    오빠랑 연락 끊어서도 안되고...

     

    잊어도.,,, 그 약속 때문에 오빠를 만나야 하잖아..

     

     

     

     

     

     

     

     

     

     

    난...^^

     

    그 약속에..내 멋대로.. 상상에 빠져서..

     

    ..그래서...,

     

    ......기대도 많이 했는데^^...

     

    오빠는 다 잊었더라.. 오빠가 해준 약속을..

     

     

     

     

     

     

     

     

    난 그 약속들 덕분에 알게 되었다^^..

     

    내가 오빠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근데..

     

    다른 약속 다 안지켜도 돼..

     

    다 필요 없으니깐.

     

     

     

     

     

     

     

     

     

     

     

    잘 살고 있다고 행복하다고

     

    정말 사랑하는 여자 만났다는 오빠 행복한 모습

     

    ...보고싶어^^

     

     

     

     

     

     

    그러니깐 꼭 약속지켜^^ 약속해.. 알았지?..

     

     

     

     

     

     

     

     

    오빠 나 좋아한다고 했지?

     

    근데.. 그 감정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고^^

     

    그럼... 그 감정에 대해서 모를정도로..

     

    그게 사랑일 수도 있다는 말이네^^...

     

     

     

     

     

     

    사랑한다고 말할껄 그랬지??

     

    지금..말하면..너무 늦는데...

     

    어떡해?...

     

     

     

     

     

     

     

     

     

     

     

     

    지금 말하면 오빠 더 힘들까봐 말 못하겠어..

     

    ...오빠//

     

    우리 이제 정말 몇 년 동안 못볼지도 몰라^^

     

     

     

     

     

     

     

     

     

     

     

     

    내가 한가지 바라는 일은..

     

    오빠가 날 동생으로 사랑했으면 좋겠어..

     

     

     

     

     

     

     

     

     

     

    날 정말 사랑해서...

     

    이성적으로 사랑해서^^...

     

    근데 몇 년 동안 보지 못해서..

     

    오빠 맘 아프면 어떡해?

     

    나 처럼 죽을 만큼 아프면 어떡해..?

     

    눈물도 안플려서.. 맘으로 더 아파하는 오빠가

     

    그걸 어떻게 견뎌?

     

     

     

     

     

     

    그래도 사랑이였으면 바래......아.. 욕심이지?

     

     

     

     

     

     

     

     

     

     

     

     

     

     

     

    오빠.... 

     

    미래의 오빠 신부보다..

     

    오빠가 사랑이라고 느끼는 그 감정의 사랑보다..

     

     

     

     

     

     

     

     

     

    지금 오빠를 향한 내 사랑이 더 커.. 모르지?

     

     

     

     

     

     

     

     

     

    사랑한다는 말로도 모자른 내 감정이야^^...

     

    이 짧은 세글자로 말하긴 너무 부족해..

     

     

     

     

     

     

     

     

     

     

     

     

     

    누구보다 오빠를 사랑하고..

     

    오빠보다 오빠를 더 사랑하고..

     

    나보다 오빠를 더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사랑보다 더 큰 감정으로 

     

    오빠에게 말할께.

     

     

     

     

     

     

     

     

     

     

     

     

     

     

     

     

     

     

     

     

     

     

     

     

     

     

     

     

    사랑해,.

     

    이말..^ㅡ^//3년뒤에 다시 말할께.

     

    그때는 오빠도 나 사랑해야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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