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고 쓸까??잘 모르겠네^0^ 이제 정말 끝이라는 생각이 드네...^0^
그냥 속에 담아 두고 있는 말 할려고 이렇게 멜 써..^^ 그냥 읽어주라... 히~^0^
너랑 싸우면서 몸 싸움 한날..싸운게 아니구나.. 내가 일방적으로 매달린거구나
이제 너 잊어 줄테니까 오늘만 같이 있어달라고...ㅎㅎ끝까지 안된다고 했찌??
기억나지..못 잊을꺼야.. 그거 나 미안하다고 안하께.
그게 내 마지막 방법 이였으니까.. 아마도.....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추억으로
남을꺼야.... 내가 그런 추억 하나 만들어 준거야..픕~예전에 나 이만큼 좋아한
여자가 있었는데 하고..... 그니까 너무 나쁘게만 생각 하지 말고 그 만큼..너
좋아한 맘... 너 잡고 싶었던 맘이 컸다고 생각 해줘..^^ 그럴수 있지??
그렇게 몸 싸움 하고 나서.... 새벽에 다시 만났을때....너 술 많이 됐었지..^^
그렇게 나 너 앞에서 바보 됐는데도...너무 비참했는데도 불구하고 너 만나러 가
면서 너 술 많이 됐는데... 기다리게 하면 안되는데.. 비 많이 오는데..... 빨리 가
야 하는데..... 이런 걱정이 되더라...나 정말 병신 같지 않냐..? 그렇게 너 다시
만났을때 얼마나 너 미웠는지 아니...
왜 걱정하는 얼굴로 내 팔 이러저리 훒어 보면서 "다친데 없어.."라고 묻
는 니가 진짜 밉고 싫었어... 그런 표정으로 그런 말투로 나 보면 굳게 다짐한
내 맘 또 어쩌라고... 이긍 ㅠ.ㅠ 그래도 고마워...^^ 안아줘서.... 배려해줘서...
정말 너 잡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한테로 맘 돌아선건 내가 멀 해도 잡을 수가
없더라...그렇게 내가 너 잡을려고 했던거 아직 정 뗄 준비가 안돼있어서....
너한테 너무 정을 많이 줘버려서..... 그런거 같어.... 나 너의 대해서 너무 많이
아는데... 너의 표정..몸짓 하나하나 다 읽을줄 아는데... 정말 쉽게 널 놔 줄수가
없었어... 이런 내 맘 쫌만 이해해주길 바래...^^ 10개월이란 짧은 시간동안
널 너무 좋아해버렸구... 너의 대해서 너무 많이 알아 버렸고... 그래서 더욱더
정 때기가 힘들고...나 정말 너 만나 오면서 내가 줄 수 있는거 다 줬어....
내 맘 1%도 안남기고 너 다 줬어... 알고있어???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 사겨왔
던 사람들한테 보다 더 너한테 잘하고...니 맘 더 꽉 잡을려고 했어...아니??
지금까지 사겨왔던 사람들은 사귄다는 끈이 있었지만... 넌 언제 떠날지 몰라서.
언제 내 옆에서 없어질지 몰라서 그게 무서워서... 더 집착 했는지도 모르겠어..
너 나한테 그랬었지... 내가 먼저 너 차고 너때리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나 절대 그렇게 못하잖아... 내가 그랬었지... 니가 아픈것보다 내가 아픈게 더
낳다고....지금도 그러니까...^^ 진짜 10개월동안... 너랑 행복했었다.. 한번씩
심하게 아프고 울었던 기억도 있지만.. 그래도 행복 했어...사귄다는 그런 끈은
없었지만....... 그래도 니가 내 옆에 있어줘서.....항상 웃을 수 있었어.. 정말 그
동안 너 때문에 하루하루 잘 웃고... 그랬는데...
이제 당분간은 잘 웃지도... 않고.....힘들겠지만....... 다시 예전처럼 내가 웃음
찾는날.. 그때 내가 한번 연락 하면 받아 줄꺼지..^^ 대전 멀다고 생각 안했는데
이제는 멀게만 느껴지는구나...^^ 자주 만난거 같애.... 자주 만나면서 많은 추
억도 쌓았고....그치? 나 가끔씩.. 아주 가끔씩... 기억해 줄꺼지...?
고마워.....잘해줘서..... 이제는 정말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남자로 사랑했던 남
자로 기억 하도록 할께...*^^* 너 부담스러워 할까봐서...지금까지 아껴왔던
말 있는데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 알았으면 그냥 아끼지 말걸 그랬다...
나 그 말 진심으로 처음이자...마지막으로 한번만 해볼께...
희권아!!야~김히권~~! 정말 많이 사랑했어........ 사랑해..... 너무 사랑해..^^
나 이제 너 때문에 울지 않을께....더 이상 눈물 흘리지 않을께..^^
잘 지내라는 말은 진짜 못 하겠다...... 근데 아프지는 마라... 알았지??
그냥 힘내라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너무 힘들어서.. 위로 받고 싶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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