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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복구라는거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는데
보통 잘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A가 100만이 있었는데 어느날 B로 우편으로 넘기고 0이 되었다
그래서 해킹당했어요 그렇게 요청하면 100만을 다시 돌려주는..
근데 이거 상당히 허술한 시스템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지엠은 B의 100만을 삭제하고 돌려준다는건데
B는 버리는계정입니다 그래서 해킹범으로 블럭을 먹건 뭘 하건 일단 제껴두고..
이 돈이 뿔뿔히 흩어지면 어떤가요?
A로 노가다로 모으건 현질을 하건 아무튼 100만을 만듭니다
이걸 B로 보내요 물론 두 계정은 아무 관련이 없어야겠죠 와우안하는 친구껄로 만든다던가
그런다음에 C가 경매장에 물건을 올립니다 100만에
그럼 돈은 C로 들어가겠죠
여기서 과연 지엠은 C의 돈을 회수할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경매장에 악의로 10030골 이렇게 올린거 복구 안해주죠
무슨템을 얼마에 올리는지는 100% 자율에 맡긴다는거니까
계정 3개만 준비하면 이거 뭐 그냥 100만씩 벌어대는거 아닌가요?
좀 더 안전장치를 확보하자면 B가 한번에 100만짜리 템을 안사고
관련없는 일반인들이 올려놓은 잡다한 아이템들과 C가 올린 고가의 아이템을 섞어서 산다면?
수많은 유저들이 경매장에 물건 올렸다가 해킹골드가 들어왔다는 이유로 몇백명씩 다 블럭 먹을까요?
아마도 아닐꺼 같은데요
왜냐하면 그건 경매장 이용하는사람을 고의적으로 블럭 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되니까요
유일한 허점이라면 해킹골드 관련된 품목은 아이템을 다시 돌려주고 돈을 회수하는건데 그럼 골팟같은데서 다 써버린사람은 어쩔?
알바인 지엠이 성실하게 일 안하는거야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품목이 몇백개로 나눠졌고 골팟 분배금까지 걸리는데 이걸 끝까지 추적한다
그럴리가 없죠
복구요청 시기를 조금만 천천히해도 이미 그 골드는 수천 수만갈래로 나눠져버렸을텐데요
게다가 복구정책 자체를 단칼에 무효화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블쟈에서 공식적으로 이메일 해킹을 인정했기때문에 진짜 해킹당한 사람들이 복구를 못받아서 게임을 접는걸 보고있을리가 없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될꺼같은데 어딘가 허점이 있는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C를 본케로해서 경매로 번 돈을 골팟에서 써버리고 A로는 복구해서 다시 돌려받는다
범죄인건 맞지만 손해보는사람은 없는거 같은데..
이미 하고있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짱개가 오토를 돌린다고해도 이해하기 힘들정도의 인플레현상과 내려가는 골드가격..
그 원천에는 골드자체가 생산가능한 블쟈의 복구 루스비용이 있는게 아닌가
현실적으도 해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건 이게 전량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최고의 반증 아닌가요?
해킹범이 훔쳤다가 회수당하고 또 훔치고 다시 회수당하고를 반복하는 변태일리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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