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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4551
    작성자 : 계피가좋아
    추천 : 6
    조회수 : 2865
    IP : 121.170.***.74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1/04/26 21:46:45
    http://todayhumor.com/?panic_14551 모바일
    브금주의]자살.


























    자살.


















    10대들이 가장 많이 죽는 경우.



    아니, 모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죽는 이유.



    자살.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참을 수 없는 집단 따돌림 혹은 폭행.



    자살의 종류도 여러가지다.



    너무 종류가 많으며 한가지 한가지 모든 것이 고통스러울 것인데



    사람들은 왜 자살을 하는 것일까.












    머리를 흔히 말하는 반삭을 한 소년과 그 소년의 앞에는 흔히 공부벌레같이 생긴 소년이 곤란한 듯 말을 더듬고 있다.



    그 소년의 주위로 반삭을 한 소년의 친구들로 보이는 소년들이 하나같이 침을 뱉거나 입에 담배를 물고있다.



    “야. 내가 분명히 5만원 가져오랬잖아.”



    “미, 미안. 다음에 가져올꼐..”



    “넌 말로는 안되겠어 좀맞자.”



    이 말이 끝난 후 이어진 것은 폭행. 그것도 여러명이 한 소년을 때리고, 밟고.



    소년은 그저 몸을 웅크려 피해를 줄이려고 하고있다.



    “하아, 하아. 너 씹.. 내일도 안갖고오면 죽는다.”



    이런 말을 남긴 후 반삭을 한 소년은 친구들을 데리고 사라졌고, 한 명씩 지나가며 공부벌레처럼 생긴 소년에게 욕설을 하거나 침을 뱉었다.



    소년은 한참을 누워있다가 일어난 후 교복에 묻은 흙을 털고 자신의 물건을 주섬주섬 주운 뒤 집으로 향했다.



    아마 그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마치 일상처럼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오늘따라 소년의 행동이 이상했다.



    아마 5만원을 구하라는 말 때문에 그럴 것이다.



    “....”



    어느덧 소년은 자신의 집앞에 도착했다.



    허름한 2층 주택.



    그곳이 소년의 집이다.



    소년의 집안형편은 그렇게 부자도 아니며 못 사는 것도 아니다.



    “다녀왔습니다.”



    “....”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그저 그릇씻는 소리만 집안에서 울릴 뿐이며 소년은 무표정으로 부엌에서 그릇을 씻고 있는 사람을 쳐다본 후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 엄마친구아들은 전교 1등 이라던데.. 아들이라는 새끼가 공부는 안하고, 에휴. 어쩔려고 저러는지..”



    소년은 그 소리를 듣고 그저 흐느낄 뿐이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뜨니 맛있는 냄새가 코를 유혹한다.



    그리곤 거실에선 TV 소리가 났으며, 아마 그가 제일 무서워하는 아버지가 와있을 것이다.



    그것도 오늘은 성적표가 나온 날. 담임선생이 부모님들에게 문자를 보냈을 것이 분명할 터.



    - 끼리릭.



    방문이 열리며 소년이 걸어나왔다.



    혼나는 것이 무서웠는지 옷은 갈아입은 상태였다.



    “성적표.”



    소년은 말없이 아버지에게 성적표를 건내준다.



    아버지의 눈이 빠르게 성적표를 훑어봤고 그의 반응은 냉담했다.



    - 빠악!



    “야이 새끼야! 성적이 이게 뭐야!”



    그의 목소리가 크게 울렸고 얼마나 쎄게 때렸는지 소년은 뒤로 넘어졌다.



    - 퍽! 퍽!



    아버지는 무자비하게 소년을 발로 걷어찼으며, 소년은 아까 구타를 당하던 것처럼 몸을 웅크려 최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를 썻다.



    한동안의 구타가 이어졌고 그것을 보다 못한 아내가 말렸다.



    “그만좀 해요. 밥맛 떨어지게 시리.”



    “헉, 허억! 그래. 이런 새끼는 내 아들도 아니야! 집에서 나가 이새끼야!”



    아버지가 그렇게 말하자 소년은 말없이 집을 나왔다.



    그가 향한곳은 약 20층 높이의 아파트.



    그리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곤 말없이 난관에 몸을 기대고 가만히 있었다.



    아마도 머릿속이 복잡할 것이다.



    그가 죽으면 슬퍼해줄 사람이 과연 있을지 궁금할 것이고, 장례식은 할까?



    밑을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작게 보였다.



    그리곤 끝내 뛰어내렸다.



    바람이 시원했고,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기분.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을 뿐이다.



    하늘을 나는 기분은 사라졌고, 땅으로 떨어지는. 땅이 날 당기는 기분.



    그는 두려움을 느꼇고, 갑자기 살고싶다는 마음을 가졌지만 이미 몸은 땅으로 가까워졌다.



    - 쿵!





















    자살.



    그것은 순간적인 판단의 오차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것.



    이미 후회를 해도 늦은 그런 짓이다.



































    출처



    웃대 - 분노의손오공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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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6 22:12:18  112.160.***.219  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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