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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5305
    작성자 : 오빠나외로바
    추천 : 184
    조회수 : 5537
    IP : 211.237.***.154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9/27 00:58:22
    원글작성시간 : 2006/09/26 23:37:28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305 모바일
    오빠언니들 나 어떻해 이제 ? ㅠㅠ
    저는 현재 20 살이며 약 2 년 되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년이란 긴 세월을 만나면서 1년때쯤 되는 해에 약간의 권태를 맞아 고생했지만 다행이 잘 극복하고


    알콩 달콩 사랑을 가꿔 키워 가고 있었습니다 .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저를 귀여워 하셔서 남자친구 집에 종종 놀러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 !!! 그런데 ..... !!! 저의 엄청 크나큰 실수로 인해 2년간 잘 키워온 사랑을 단 하루에 금 갈뻔한 아찔한 시간이 ..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음만 나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할게요 양해 해주세요 오파 온니들♡ )
    때는 이천육년 구월 이십사일 일요일 휴일이였기 때문에 난 남자친구 집에 놀러갔다

    남자친구 부모님은 교회를 가셨기때문에 우리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잉 /ㅅ//♡

    둘의 오붓한 시간도 잠시 남친 어머니께 전화와 데리러 오라는 전화를 받고 남친은 기다리라면서 쌩가버렸다

    그래서 컴퓨터를 한참 하고 있었다 . 근데 솔직히 난 게임을 안하는 편이라 오유 눈팅만 계속 하다가 모든 글을 다 읽고 할짓이 없어졌다 ㅠㅠ

    근데 문득 오유에서만 봐왔던 프루나가 바탕화면에 눈에 띄었다 ... 설마 내 남자친구도... 내 남자친구도

    아니겠지 하면서 문뜩 궁금해졌다 프루나 다운로드 창 안엔 뭐가 있으련지... 그 폴더를 찾는 방법을 몰라 네x버의 힘을 빌려 들어가보았다 ... 헐.... 내 남자친구도 ... 내 남자친구도... 야동을 오유인들만 보는 그 야동을... 보다니 ㅠㅠㅠㅠㅠㅠ 너무 충격 그 자체였다..

    그래 이해할수 있다.. 나이 20 살에 항창 끌어옳을 나이가 아닌가 .. 그리고 더구나 나와는 응응을 안했으니 혼자 버틸라면 그럴수 있겠다니 싶었당 ㅠㅠ 근데 .. 근데 취향이 너무했다..

    친구엄마 ..... 7개정도가 있었는데 4개가 친구엄마시리즈였고 3개는 중국말? 로 됀 야동이였다.

    난 충격과 실망의 기분으로 조용히 친구 엄마 3 탄을 더블클릭했다.. 그랬더니 여자와 남자가 대화를 했다

    둘이 무슨 대화를 하는지 너무 궁금한 나머지 난 스피커를 최대한 올렸다..

    근데 허걱 서양 얘들이라 뭐라고 시부렁대는진 알 수 가 없었지만 간간히 아는 단어들로 대충 나 혼자 해석하고 있었다 ㅋㅋㅋ

    그런데 ... 나도 모르게 정말 나도모르게 그냥 뭔가 한번 보고 꺼야됨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계속 보고싶어지는지 ㅠㅠ 뵨태인가보다 나 잉잉 ㅠㅠ 암튼 계속 나도 모르게 보고 있었다 .

    밖에서는 무슨 생선을 파는(?) 그런 소리가 막 계속 났다 신경쓰여서 그럴수록 더욱더 스피커를 크게 키웠다 무슨 말인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잡음에 영상 소리가 묻히는게 싫었는가보다 (뵨탠가바 나 ㅜㅜ)

    한참을 즐기고(?) 난 이 영상들을 지울까 말까 정말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지우지 않아버렸다.

    그리고 배고파서 주방으로 가서 뭣 좀 먹을까 하는데 ......

    OTL
    ......
    난 깨닫고 말았다...... 그 생선 파는 소리 즉 그 잡음은 안방에서 나오는 티비 소리였다는것을...

    나 : 어 ? 안방에 티비를 끄고 나갔나 원빈이가? ( 내 남자친구 가명 키킼키)

    하고 안방 문을 여는 순간 난 경악과 충격을 받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다..

    교회에 계셔야 할 아버님께서.... 아버님께서 왜 ... 안방에서 티비를 보시면서 음흉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고 계시는지 ... 헐 나도 모르게 인사도 못한채 안방 문을 재빠르게 닫고 밖으로 도망가버렸다

    그리고 생각했다... 언제부터 오신거지? 처음부터 계신건가? 아니야.. 처음엔 생선파는소리 안들렸는데

    도중에 오신건가? 왜 내가 못 깨달았지? 야동에 너무 섬취해서 ? 헐... 난 이제 어쩌면 좋아...

    완전 변녀로 찍혀가는 이 상황에 너무 당황했다.. 그렇게 날 이뻐라 하시는 아버님께서 ..

    내가 야동을 즐기는 상황을 목격하셨으니.. ㅠㅠㅠㅠㅠㅠ

    너무 쪽팔려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자초지정을 설명을 했다 .

    남자친구는 정말 10분정도를 깔깔 웃더니 ( 지가 야동 다운받은거 뉘우치지는 못할 망정 죽일놈..)

    괸찮아 괸찮아 내가 알아서 다 할게 하면서 나더러 걱정말랜다..

    난 내 집으로 와서 정말 아버님 얼굴을 이제 어떻게 봐 ㅠㅠ 하고 걱정하고있었는데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남: ㅋㅋㅋ 너 어떻할래?

    나 : 왜 ? ㅠㅠ

    남 : 아빠가 나한테 뭐라는지 알아 ? ㅋㅋ

    나 : 헐.. 뭐라시는데 ? ㅠㅠ

    남 : " 말자가 이상한 취미가 있는거 같다... 신경좀 써줘라 " 이러셨어 ㅋㅋㅋ

    나 : 헐 .. 나 니네집 이제 안가! 이씨 ㅠㅠ

    남 :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그 이후로 남자친구 집에 한번도 안갔다가 아버님한테 전화가 왔었다 ..

    아버님: 얘야 왜 요즘은 안와 ?

    나 : .... 아 죄 .. 죄송해요 요즘 .. 공부...하니라 바..바빠서;; 헤헤 ..

    아버님 : 얘야 근데 전에 너가 본 거 어디서 구해? 나도좀 구해주려무나

    나 : 헐 ㅠㅠ 아버님 그땐 정말 그게 아니고 ..

    아버님 : 허허허 괸찮아 너희 나이땐 다 호기심 있고 그러는거지 그리고 원빈이한테 얘기 다 들어서 알고 있어 그러니까 걱정말고 집에 자주 놀러오려무나 ㅋㅋ

    나 : 네에 아버님 죄송해요 ㅠㅠ 흑흑

    그 일 후로 아버님 얼굴 뵙기가 살짝 낯뜨거웠지만 ㅋㅋㅋ 그래도 자주 놀러간다 흐흐흐흐

    그 때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등짝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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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26 23:39:33  5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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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6/09/27 00:10:36  60.50.***.218  
    [6] 2006/09/27 00:19:47  58.148.***.72  
    [7] 2006/09/27 00:30:16  211.2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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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6/09/27 00:54:56  59.18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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