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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제 사정을 말씀드릴게요.
저는 올해 30살을 맞이한 직장인이구요. 좋은 직장에 취업한지 2년이 넘었고 해서 슬슬 차를 한 번 뽑아보려구 알아보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쉐보레의 크루즈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헌데.. 크루즈를 덥썩 사기에는 조금 마음에 걸리는 문제가 있어서요.
저희 삼촌께서 현대자동차 판매점에서 일하십니다. 거의 20년 되셨구요. 현재는 대리점장 바로 다음 직급까지 가셨을거에요.
단순히 삼촌이 일한다고 해서 현대것을 사야하는 건 아니죠.
근데 저희 집이 부모님 이혼 하시고 어머니와 저 동생 셋이서 정말 어렵게 살고 있을때,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말 물심양면 많이 도움을 주신분이 삼촌이십니다. 너무 많은 걸 받기만 하고 드린적이 없어서요. 나이 50에 독신이셔서 제가 아들 노릇한다고 자주 전화하는 정도밖에 못했네요.
대학시절에 등록금도 대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어머니 수술비도 선뜻 내주시는 삼촌을 보면서, 나중에 번듯한 직장갖고 성공하면 삼촌을 통해 꼭 차를 구입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헌데... 차를 알아보고 지식도 조금 알다보니까, 현기차에 대한 좋은글을 당최 보지를 못하겠네요. 급발진, 저질의 서비스 마인드, 노후 A/S의 문제점등이요. 차를 선택하는게 어찌보면 사람 생명이 달린일이기 때문에 안전이 최우선이다보니 저 또한 그런 글들을 보면서 망설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삼촌을 외면하기에는 또 마음이 아프구요. 어찌할지를 모르겠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p.s. 참고로 쉐보레는 현대나 기아처럼 문제가 많거나 서비스가 후지다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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