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드는 오나의 꽃이다.
가드는 오나만이 갖고 있는 기본이자 가장 좋은 능력이죠. 가드를 일정치 이상 올리시게되면 피가 닳지않고 가드를 하실 수 있는데, AP를 열심히 모으셔서 올리시길 바랍니다. 또 가드는 특성상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살짝 미리, 혹은 동시에 해야합니다. 몹 패턴에 익숙해지시는 것도 필수입니다. 또 퍼펙트 가드시(파란 불꽃이 뙇!) 1타, 2타를 생략하고 바로 3타를 날릴 수 있으므로 스매쉬 공격에도 편합니다!
2. 오나는 잡몹에 약합니다.
마영전 물리엔진 특성상 몹을 때리면 '역경직'이라는 현상이 있습니다. 타격동안 움직임이 느려지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일반타를 전부 먹이고 스매쉬까지 먹이려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잡몹은 특성상 여러마리가 나오므로 그동안 뒤통수 맞죠 ㅠㅠ 차라리 잡몹은 가딩 후 카운터로 뻥뻥 날려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3. 몹의 패턴을 익히자
뭐 어느 케릭터든(원거리쪽은 제외) 필수적이긴 한데, 몹의 패턴을 익히셔야합니다. 오나나 시타 혹은 이번 허크같이 근거리 케릭터들은 적의 패턴을 예측해서 회피기를 써서 피할지, 달려서 피할지, 혹은 오나처럼 가드를 할지 판단하셔야합니다. 이 부분은,,, 게임을 자주 하시면서 몹의 패턴에 익숙해지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라지 쉴드를 이용해서 단데기를 좀 하시다보면 방패에 부딪치는 순간을 좀 봐두셨더가, 차츰 스쉴로 바꿔나가시면서 그 순간마다 가딩을 해주셔서 퍼펙가드로 이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좋은 게 부케를 할 적에도 이 타이밍들이 유용하게 먹힙니다. 검시타 같은 경우는 슬립대시, 창시타는 구르기, 벨라의 슬립, 이번 허크도 회피기 있던 거 같은데 동일한 타이밍에 회피가 되거든요.
4. 스쉴을 익히자.
3번과 연관이 많이 되는데요. 몹의 패턴을 익히시게 되면 패턴 중간 중간의 딜구간이 보이시게 될 겁니다. 이럴 때 스쉴로 퍼펙트가드 후 스매쉬로 연계하시거나, 카운터어택으로 연계하신다면 한결 공격에 가담하실 수 있습니다.
5. 평타를 흘리자.
설정에서 조작옵션 보시면 카메라 방향으로 때리는 옵션 및 자동으로 적 조준 같은, 위에 몇개 옵션을 제외한 아래에 체크되어있는 옵션을 싹 다 꺼버립니다. 처음에는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 방향키로 공격방향을 직접 정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좋은게 근거리에서 일반타를 무조건 적에게 꼽아야했던 게 몹을 안 때리고 평타를 흘릴 수 있게 됩니다. 평타를 흘리고 스매쉬만 먹이신다면? 역경직으로 오래 걸렸던 시간이 그만큼 단축되고 빠르게 스매쉬를 넣을 수 있죠.
6. 헤비캔슬을 익히자.
요즘에 대세는 검이므로, 검오나쪽 말씀을 드릴게요. 예전 검오나들은 필수로 익혔던 건데, 검오나 공속패치가 된 후 신규로 많은 분들이 하시면서 헤비캔슬을 모른 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위에 적힌 대로 가드 후, 혹은 평타를 흘린 후, 아마란스 킥을 날리실텐데, 아마란스를 날린 후의 딜레이, 후딜이 길어서 나왔던 방법입니다. 아마란스를 날린 후 일정시간(감에 의지;) 후 헤비스텐더를 걸었다가 바로 풀어버리는 겁니다. 그러시면 아마란스를 날린 후 잠깐동안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했던 구간을 줄여버릴 수 있는거죠.
7. 방어력이 상승한다면 슬래싱하이는 오나의 초사이언구간!
렙이 높아지신 후 방어력이 어느정도 선을 맞추시게 되면(혹의 상의 접미에 자이언트 인챈트를 바르신 후 자이언트가 발동되면) 슬래싱하이는 오나의 집중 딜 구간으로 바뀝니다. 적의 공격에 개의치않고 딜을 먹일 수 있는 찬스 구간이죠. 보스몹이나 레이드몹 상대시 유용합니다. 혹은 혼자 살아남았을 경우 물약타임, 캠파 근처의 수리타임 모두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밑에 글에 쓰셨던 키에 따른 공속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만, 일장일단이 있는 부분이라, 그냥 기호에 맞게 적절히 조절해서 쓰시면 될 거같습니다.(최소 키와 최대 키는 공속의 약20가량 차이난다고는 합니다.)
요정도 아시면 오나 키우시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라이노도 혼자 잡는 오나 짱짱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