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앰버서더 박지성이 한국에서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를 지도한다. 맨유도 유소년 전담 코치진을 파견할 예정이다.
맨유의 파트너인 오뚜기는 오는 9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박지성 앰버서더와 맨유 유소년 코치진이 함께하는 사커스쿨 행사 '2015드림사커스쿨' 행사를 진행한다.
맨유와 오뚜기가 함께 진행하는 드림사커스쿨은 지난 해 8월에도 개최되었고, 96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2박 3일간 맨유 유소년 코치들은 물론 레전드인 드와이트 요크로부터 축구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당시 2,4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사커스쿨은 박지성이 직접 참가하기에 더욱 특별하다. 한국인 최초로 EPL과 맨유에서 성공을 거두며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최로의 롤 모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박지성과 맨유의 유소년 코치진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뚜기-맨유 마이크로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오는 8월 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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