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명회
통솔 70
무력 27
지력 94
정치 96
매력 92
열전 : 1415년에 태어나 1450년에 천거로 관직에 들어선 그는 능수능란한 눈썰미와 정치입심으로 3년만에 계유정난을 성공으로 이끌어내었으며, 수양대군이 세조가 된 이후에도 여러차례의 반란을 미리 막는 기지까지 발휘하였다. 비록 훗날 음모로 인해 부관참시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그의 수많은 일화들에서는 그의 지력과 정치력이 무척 뛰어났음을 말해준다.
2. 이순신
통솔 100
무력 92
지력 85
정치 72
매력 71
열전 : 일명 조선의 그랜드마스터(?), 각설하고 1545년에 세상에 태어난 이순신 장군은 그의 굽히지 않는 절개와 의지로 인해 힘겨운 군생활을 보냈으나 오히려 그런 면모로 명성을 떨치면서 수군통제사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그만의 수군을 다루는 방식과 훈련하는 방식은 가히 귀신을 연상시킬 정도였다고. 또한 지리와 전략에 탁월한 면모를 보여 임진왜란 당시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내어 [전신(戰神)]으로써 자국과 왜국 모두에서 추앙받았다.
3. 유성룡
통솔 94
무력 35
지력 100
정치 98
매력 91
열전 : 바둑애호가라고 불릴만큼 바둑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많은 유성룡은 1542년에 태어나 이순신을 벗으로 삼으며 유년시절을 보내왔다. 이후 정계에 진출한 그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때 천고의 기지와 능력을 발휘하여 [도망친 선조따위] 가 아닌 실질적인 국난의 해결사로 나섰다. 이순신,권율 등의 명장들을 대거 등용할만큼의 매력(?)을 지닌 그는 이후에도 화기제조, 성곽구축 등으로 국난을 이겨낼 수많은 묘안들을 내놓았다.
4. 정도전
통솔 62
무력 26
지력 84
정치 96
매력 72
열전 : 조선초기 전무후무한 쿨가이. 이성계의 면전에 대놓고 [조선은 누구덕분에 탄생했게?]라는 투의 질문을 던졌으며, 명에게 강력하게 나가다 명이 분노하여 [너 죽고싶어?!] 라고 했는데도 불구, [내가 끌려가면 나만갈거 같지? ㅋ 군대도 같이가♥] 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질정도로 문인이면서도 무인보다 강한 기개를 뿜어냈다고 한다. 비록 이방원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지만 이성계를 데리고 나라를 건국시키고 수많은 정치적인 입지를 발휘한 것을 본다면 그의 행동은 건방진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5. 이방원
통솔 88
무력 82
지력 71
정치 84
매력 62
열전 : 아버지 따라 난을 일으킨 [부전자전]의 대가(?). 아버지를 쏙 빼닮은 야심가이자 왕자의 난과 정몽주를 끝내 회유하지 못하고 죽이는 등 무모한 사건들도 많이 벌였지만 백성들을 사랑한 왕으로써도 유명하며, 그의 행적때문에 그의 앞에서 감히 대들만한 담을 가진 신하는 존재하지 못했다고 한다.
<사진이 없어서 강세황님의 70세 자화상을 올립니다>
6. 권근
통솔 52
무력 21
지력 87
정치 92
매력 52
열전 : 1352년에 출생, 1393년 조선의 건국과 함께 정계에 들어서게 되지만 정도전일파에 의해 불안한 나날을 보내던 권근은 이방원에 의해 정도전 일파가 숙청된 이후, 대사헌에 들어서면서 사병폐지를 주장하면서 왕권의 확립을 기여하고자 한바에 의해 이방원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에 그치지 않고 대제학으로서도 지낸것으로 보면 알려진것에 비해 그의 지력과 정치력은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문장에도 뛰어났으며 사서오경의 구결마저 정해버린 그는 국사를 배운 학생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동국사략]을 편찬하기도 하였다.
7. 권율
통솔 97
무력 87
지력 76
정치 74
매력 88
열전 : 1537년에 출생,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을 이끌고 왜군에 대항하여 맞서싸웠다. 왜군에게서 밀리는 상황에서도 그만의 기지를 발휘하여 주민들과 함께 [행주대첩]이라는 유명한 승리를 이끌어 내었다. 정전의 기간동안 명나라의 장수들과 연합하여 왜군을 밀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명나라 장수들이 응해주지 않는것에 이를 악물고 응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나라 장수들이 돌연 후퇴하는 것에 분을 이기지 못했다고 까지 한다.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혁혁한 공을 세우며 힘보단 지략으로 싸운 권율 장군. 만약 명나라 장수들이 협조적이었다면 어쩌면 왜군을 몰아내는것을 넘어 복수로 침략까지 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의 알려진 것에 비해 높은 능력을 가졌다.
<손을 높게 들지 않아 병사들이 땅굴파고 있다>
8. 김시민
통솔 95
무력 81
지력 88
정치 84
매력 76
열전 : 1554년에 출생, 1592년 임진왜란의 발발했을때 당시 진주지방을 맡으며 왜군을 상대로 분전을 하였다. 3800명이라는 소수의 병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순신 장군 못지 않게 2만명에 달하는 왜군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어냈을정도의 전략가. 적의 총에 맞아 39세의 이른나이에 숨을 거뒀지만 만약 그가 살아남았더라면 의병들과 함께 이순신 장군을 만나러 갔을지도 모른다.
9. 곽재우
통솔 90
무력 100
지력 80
정치 20
매력 40
열전 : 곽재우를 칭하는 말은 여러가지가 있다. 홍의장군, 조선시대의 소드마스터, 임진왜란의 제갈량(?). 이순신처럼 너무나 올곧았깅 글은 마음에 들지만 말이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여러차례 낙방했던 곽재우는 이후 선비들과 어울려 지내다 임진왜란이 발발했다는 말에 수십명을 이끌고 수천명에 이르는 왜군들을 말그대로 학살했다고 한다. 그가 홍의장군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왜군의 피로 인해 옷이 붉어졌는데 그걸 그대로 방치해두었다고 했다는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외에도 왜군이라면 사정봐주지 않고 베어버리는데다 단신으로 쳐들어가서 수십명을 베어버렸다는 설까지 포함하면 정말 조선시대의 소드마스터라는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다만 말년에 [선조(이 개..)] 에 의해 쫓겨나면서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쓸쓸한 말년을 보낸 영웅이다.
<사명대사 일러스트 찾는게 힘들어서 걍 분위기 비슷한 놈으로 찾았어요>
10. 사명대사
통솔 77
무력 42
지력 82
정치 90
매력 98
열전 : 승병 2000명을 끌고 왜군과 맞서 승리까지 거머쥔 전략가. 무관들과 달리 평소 작전같은걸 생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이끌고 승리까지 하는것을 보면 지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홀로 왜국에가서 수많은 조선 인질들을 데려온것을 보면 정치적인 수완과 매력또한 엄청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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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계상 10명만 하겠습니다.
한번쯤 삼국지 뿐만이 아니라 조선시대 위인들도 해보고 싶었어요 ^^